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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강의
2009.07.26 11:45

따끈따끈한 11회세미나 수강후기입니다.

조회 수 436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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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아침6시까지 강남엔비를 달리던 비스트보이즈입니다....^<^

클럽에는 처음가보는거라 많이 어색한지라 이렇게 글올리는거 조차 쑥스럽네요....^<^

그럼 지금부터 비스트보이즈의 제 11회 세미나 강의 후기를 시작할까합니다....

처음에 세미나에 가기전날 많은 긴장과 호기심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리고....결전의날.... 천안역에서 오후1시쯤에 지하철에 몸을실고 강남역으로 향했습니다.

강남.....아~~~~강남.....여자들이 넘쳐나더군여....정말 치이는게 여자였습니다.(이번이 2번째 강남여행이긴 하지만 정말 여자들 많습니다....^<^)

그렇게 강남역 6번출구를 빠져나와 간단한 식사를 편의점에서 한후 세미나가열리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에르베이터문이 열리는순간.....?????

"응? 학원이네~"...."여기서 세미나를하나?"....그렇게생각하고 있을때쯤....

앞에 여성2분이 제게 이러더군여....

"어떤강의들으러오셨어요?"

전~ 자신있게(?)대답했죠...."IMF세미나 들으러왔는데요.."

그때시간 4시15분경.....그리고 제게 말하더군여...."IMF세미나는 5시부터입니다.....옆 휴게실에서 잠시 기다려주세요...."

그래서 기다렸습니다.....그리고 시계가 5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을때쯤~~~~

차츰차츰 매력적인 남성들이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하였습니다.....(이때쫌....후회했습니다...."아~쫌더 잘차려입고올껄~ㅜ,ㅜ)

암튼~ 그렇게 시계는 5시를 가르켰고....드디어 세미나실입장.....(뭐~ 불만같지도 않은 불만이지만....예전에 다른 모임(제테크)에서 강의 들은 강의실보다는....강의실이 쪼금 작더라구여....학원이라서 그런가?^<^  절대비하아니예요.....오해없으시길~)

그렇게 5분정도 있다보니....제뒤에서 들리는 소리....(부스럭부스럭~~[강의 유입물 정리하는소리~])

드디어~~드디어~~

그렇게 만나보고 싶어했던 이단헌트님을 만나게되었습니다.....

정말 잘생기셨더라구여.....키도 훤칠하시고.....남자가봐도 "와~잘생겼다"할정도로~~~

옆에는 같이 유입물을 정리하시는 쉬플리N님도 계셨구여....(이분도 정말 잘생겼습니다....꽃미남 아이돌같은모습?)

그렇게 강의는 시작되었고....장장 6시간동안 빡시게 강의를 들었습니다....(3번째 쉬는시간에는 배가고파서 커피와 코코아를 타셔 마실정도로 힘을 많이 소진하면서 들은 강의 였습니다......이단헌트님~존경합니다.)

강의 내용은 다들 아시겠지만....PUA들이 갖춰야할 기본원리와 "EH 컨텐츠 4IMFGLC 강사 Edition" 나와있는 내용들을 위주로 강의가 진행되었고....이단님의 맛깔스러운 소스(설명)들이 첨가되어....아주 멋스러운 강의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기나긴 강의가끝나고 뒤풀이로 호프집으로 향했습니다....

강의중에도...... 뒤풀이장소 이동중에도....서먹서먹해서 말도 못걸었는데....

호프집에 입성후...

역시 남자분들이서 그런지.... 술이 들어가니 친해지더군요....

제가 기억력이 약해서 아이디와이름을 못외우는점 이해해주시고......

옆에있던 고대다닌다는 경남이~(우와~고대~~~^<^)

같은테이블 앞에 계셨던 장환님/동광님....(전~~처음부터 아시는 사이인줄알았어요....^<^)

클럽에 있을때 문자 주고 받았던 마태오님......

마지막에 클럽에서 함께 나갔던 고민헌님.....

나머지 분들은 얼굴은 아는데....기억이.....(죄송합니다....ㅜㅜ)

그렇게 호프집에서 서로의 정보들을 공유하면서 이야기하던중....이단헌트님 등장.....

원래 말수가 적으셔서 그런지 몰라도 회원분들의 말씀을 많이 들어주시더라구여....친절한 답변과함께....(저도 몇가지 궁금한거 질문했죠....^<^)

그렇게 즐거운 시간이 지나고 2차로 강남엔비 입성....

처음가보는 클럽이라서 모르는것이 많았지만.... "오길잘했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사람들 오나전 많더라구여...근데~~~~ 남자는 더많음.....ㅜㅜ)

그렇게 필드경험겸~ 클럽픽업실습겸~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어프로치를 했지만....루이십새님의 피드백에도 불구하고 6전6패라는 내상(ㅜㅜ)만 입은채....아침6시가 되어서 클럽을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럽에서 어프로치하면서 있었던일들과 저의 생각들을 적으면서 마무리 지을까합니다.

- 이너게임/아우터게임 - (너무 당연한 예기지만....막상 실전에 부딧치면 잊어버릴수 있는것들~~~저도 매번 깨달아요...)

1. 나이트/클럽/로드/호프집/기타 에서 사용하는 이너게임과 아우터게임에있어서 서로 다~ 다른 장/단점들이 존재하고 그러기에 서로 다른 기술들로 차별화를 둬야 될꺼 같습니다.

2. 초반에 aa극복이 힘들면 이단헌트님께서 말씀하신 술한잔 걸치고 시작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3. 윙들의 존재를 인식하고 서로 피드백 해주면서 어려움을 나눌수있어야합니다.

4. "부딪쳐라....반응하리라~ 반응하였는가? 계속부딪쳐라....부서지리라.(계속적인 어프로치로 확률을 높이고 내상을 줄여라~)

기타 생각들은 저만의 생각들이어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 강남엔비에서의 어프로치와 결과 -

 

첫번째 타겟HB7(이건 굳이 타겟이라고 말할수 없지만~~~그래도 처음 말걸었으니까....)

나: (어깨 톡톡~)저기~ 여기가방 맡기는 곳이 어디예여?

타겟: 입구 쪽에 가면 있어요...(질문에대한 답변뿐~)

나: 아~네.....

(이후 생각:

나: (어깨 톡톡~)저기~ 여기가방 맡기는 곳이 어디예여?

타겟: 입구 쪽에 가면 있어요...

나: 잘모르겠는데.... 그쪽까지 같이가주세요....(싫다고하면 즐~/좋다하면 다음루틴)

나: (ok경우) 친절하네요.... 그런의미로 제가 술한잔 사죠....같이 예기좀해요....

 

두번째 타겟HB6~7(2층올라가는쪽 왼쪽 마지막 계단에서 흑인 힙합춤을 격렬하게 추고있던 여성분~)

[생각해두던 루틴]

나: 춤잘추시네요...^,^

타겟: 아~네~^,^

나: 춤에서 흑인힙합필이나요......^,^

타겟: ^,^

나: 어디서 왔어요? 아프리카?....^,^(다이렉트네그)

타겟: ㅋㅋㅋㅋ

[현실]

나: (어깨 톡톡~) 춤 잘추시네요...^,^

타겟: (아무말없이) ^,^ 그리고 다시 춤

나: (용기내며다시) 춤에서 흑인힙합필이나요.....^,^(사실 약간 발음 꼬임...)

타겟:네?ㅡ,ㅡ(뭐밍?이란 표정~)

나: (당황)........[급격한 aa발동과함께 그자리 피했음....]

 

세번째 타겟HB6~7(이단님 출현에 급호기심발동....이단님활동을 보겠다는 일념하에 쫏아다니다가 우연히 여성2분...귓속말로 뭐라고 하길래 머리 들이밀고 살짝 듣고 빠졌더니 타겟녀 반응)

타겟: 그쪽 아니예요...(나에대한 예기 아니란 이야기)

나: 나도 그쪽 아니예요...(나에게 관심없다는말로 이해)

타겟: 아니 그쪽 예기한거 아니라구여....

나: ?(뭐지?....라는 제스쳐)

타겟: 그쪽이 게이가 아니라구여....(정말뭐지?ㅡ,ㅡ)

나: 내가 게이라구여?(못알아 들은척함.)

나머지내용은 기억은 안나지만 이단헌트님을 찾기위해 빨리 그자리를 뜰려고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제스쳐를 남기고 떠남....

 

네번째 타겟HB7~7.5(어프로치가 잘안되서 그냥빠에서 콜라한잔 시키고 쉬고있을때...옆자리에 술병을 들고 나발불던 타겟발견)

나: (어깨 톡톡) 건배~

타겟: (같이 건배~)^,^

나: 더운데 이거한잔해요....(콜라건넴)

타겟: no~no~^,^

타겟: 혹시 담배있어요?

나: (ㅜㅜ 담배안핌~) 아뇨...담배없어요....

타겟: 아~네~

나: (순간 잡아보겠다는생각으로~)담배는 없지만 불은 빌려줄수있어요....(가방에 라이터가 있기는 했지만~~뭔생각으로 그런 맨트를 날렸는지.....후회됨ㅜㅜ...)

타겟: no~no~

타겟: 땡큐~

나: 오~ 땡큐~

그리고 나머지는 기억안남....

 

다섯번째 타겟HB7~7.5(다시 잘해보자는 일념으로 기둥에 린백하면서 타겟을 찾고있던중...앞에 정신없이 춤추는 타겟과 그의친구발견....)

나: (어깨톡톡) 안녕하세요...클럽처음왔는데...클럽에선어떻게 춤춰요?^,^

타겟: (둘이속닥속닥)[예상: 1."예뭐냐?" 2. "예가 나보고 클럽춤알려달래~" 3, 제가 나한테 작업거는거 같은데~" 4. 기타등등]

나: (예기하고 피하길래) ^,^ "쫌 알려줘요...."

타겟: ^,^ (자리피함)

 

여섯번째 타겟HB5.5~6(거의 막바지라서 마지막으로 한번만하자식으로 타겟을 찾고있다가.... 가볍게 몸흔드는 타겟과 그의 친구 둘발견)

나: (어깨톡톡) 뭐좀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타겟: ^.^ (물어보라는 표정)

나: 제가 오늘 처음으로 클럽에 왔는데요....

타겟: ^,^ (고개 끄덕~끄덕~)

나: 그래서 클럽춤을 잘모르는데....클럽춤은 어떻게 춰여?

타겟:ㅋㅋㅋ(친구에게 속닥속닥~)

친구 일어나더니 춤추기 시작~

타겟: ^,^(이렇게 추는거라고함~)

나: (그친구춤 따라서춤~)

타겟: ㅋㅋㅋㅋ

그후로 계속 춤따라하기 신공을 펼쳤지만 역시 개새됨.....ㅜㅜ(어쩐지 초반에 좀 먹히더라.....)

 

-만약에 시간되시면 위의 타겟들에게 한 어프로치에 대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
    이케맨 2009.07.26 14:00
    마지막까지 같이 계시다가 클럽 끝나고 안보이시길래 인사도 못하고 갔네요
    # 하나 하셨다면서요? ㅎㅎ
  • ?
    초보티탈출기 2009.07.26 19:12
    #....못했어요...ㅜㅜ
  • ?
    miracle 2009.07.26 16:03
    그래도 많이 하셨네요..
  • ?
    초보티탈출기 2009.07.27 00:00
    처음에는 술기운으로....나중에는 내상의 무뎌짐때문에....
    여러번 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초반에는 술기운을 빌려서 하는것도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클라우제비츠 2009.07.27 12:34
    열정이 앞으로도 사그라들지 않고 계속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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