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o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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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6 19:00

늦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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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교재를 한번 독파하고 후기를 써야 겠다 생각해 미루다미루다

 

느무 늦게 올리게 된 것 같습니다. 세미나가 기억이 간당간당하네요 .ㅋㅋ

 

저도 이쪽으로 관심이 많아서 '(    )의 유혹의 기술'이니 뭐니 하는 이론서를 많이 봤었는데요.

진짜 말그대로 세살배기 애도 알만한 그런 내용들에 질렸더랬습니다.

 

 

그런 식으로 생각을 가지고 있던 중 방학을 맞이하게되고 어떻게 이 방학을 저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만들어 나갈까 하는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서핑중 발견하게 된  이단헌터님의 method에 깊은 감명을 받고

그저그런 위에 언급했던 책의 방식이 아닌,, 고대사회로부터의 인간 법칙에 기원한 설명에 깊은 감명을 받고 공감을 했더랬습니다.

 

"내가 그래서 안되는 거였구나. 그땐 그런 상황이었고 그런 원리에 의해서 내가 안되었던 것이었구나."

이런 식으로 상황의 정확한 파악이 되었더랬습니다. (책에서 정확한 파악이 모든 문제 해결의 시작점이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그런 원리가 있을 것같다'라고 어렴풋이 생각'은 했습니다만  그런 식으로 어렴풋이 아는 것과 제대로된 이론에 기반하여 알게되고    확신을 갖게 되는것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남녀사이 뿐만아니라  인간사회(social circle)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은 거의 다 이런 방식에 뿌리를 내린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강한(육체적 ,정신적으로) 남자가 희소성을 띠는 자원(?)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자명한 이치인데 알고도 귀찮아서

외면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장황하게 말이 길었습니다.

 

세미나 강의:

저도 여느분과 같이 세미나에 참가해서 이단헌터님의 강의를 잘 들었습니다. 인상적인 점은  서비스업의 특성을 지닌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강의 끝까지 지켜진 이단헌터님의 카리스마 였습니다. 

일반 다른 강의는 아니 심지어 대학교 교수도 장황하게 말만 많거나 주제에서 벗어난 사적인 이야기,또는 판서를 장황하게 해서 청중들로 하여금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음에 반하여

 이번 강의에서 이단 헌터님의 강의와 판서의 적절한 조합 ,또한 질문을 성의있게 대답해주시는 것 하며 여러가지를 배웠습니다.

 

교재:

 기존 우수한 자기계발서에 기초한 자기 내적 신념 확립 , 특히 픽업아티스트에게 필수적인 개념들을 선별하여 정리해놓았기 때문에 (기존의 장황하고 말빨만 좋은면 된다(?)란 말에 믿음이 안가던 저로서) 매우 진지한 접근이 가능했습니다.

사실 이래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을 그대로 모아 놓은 듯한 , 외국의 이론과 자신의 이론의 조화로운 접근을 시도한 매우 우수한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 대충대충 읽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책도 독자가 진지하게 접근하지 않고 책에 대해 믿음이 없고 '체화'시키지 않는다면 그 책은 쓰레기가 됩니다) 한페이지한페이지  정성스레 읽고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는가 될수 있는가 에 대한  '제대로된'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노력도 하지 않고 책이 좋니 안좋니 하는 것은 자격상실입니다.

 

뒷풀이:

 

어느 호프집을 갔습니다. 뭐 다 그렇겠지만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모인 자리니 주제거리를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모두 '제대로된'노력을 하시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라

시너지 효과 클 것 같습니다. 전화번호도 많이 교환했고 그 중 마술을 부업으로 한다하셨던 분께는 얼마전에 연락이 와서

간단히 호프집에서 쓸 수 있는 마술을 배우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이단헌터님쪽 테이블에 샴푸 옆에 앉았던 라코스떼 검은 피케티 입고 갔던 26살입니다. 이은 '이란 얘기도 많이 했죠)

 

결론:

매우 좋다.

 

어느점에서 좋은 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으나

일단 참석하면 120%자신에게 이익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입니다.

일단 와서 보면 자신에게

배울 수 있는 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수강 하루뒤 강남 교보문고같은 빌딩의 엔제리너스에서 알바생에게 #-close를 했더랬습니다. 결국엔 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