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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명]

나쁜남자 지침서

 

[구입일자]

한 달쯤 됐다. 언제 구입했는지가 그리 중요한가?

 

[나이/직업or종사하는분야]

31/ 무직

 

[지금까지의 LTR/ONS 횟수]

0/0

 

[후기]

책술이 얇다. 겨우 139페이지. 하루 한나절이면 다 볼 분량이다. 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패러다임의 전환은 흥미롭다.

밀고당기기라는 많이 들었지만 아직 생소한 이 단어를 내게 자세히 가르쳐주었다.

나는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서 헌신적이고 자상한 남자가 되려고 했는데,

자꾸 나보고 벌을 주란다, 자꾸 튕겨내란다.

한편으로는 의심이 가면서도 속이 시원하다.

MM에서 말하는 neg를 쓰기 좋은 마인드와 실례를 보여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아쉬운 점이라면 밀고당기기를 주제로 하면서 밀기만 있고 당기기에 대해선 언급이 없다.

아마 저자들의 전작인 실용연애전서를 따로 구매해보든가 해야겠다.

 

[앞으로의 각오]

나쁜남자지침서는 남자를 '쉬운남자-불가능한 남자-어려운 남자'로 나누면서 나에게 불가능한 남자라는 진단을 내렸다.

이제 나는 불가능한 남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음 깊은 곳의 분노를 다스리려 한다. 그리고 냉정한 마음으로 어려운 남자로서의 길을 가려고 한다. 쉬운 남자와 불가능한 남자의 삶은 불행하기 때문이다. 어려운 남자의 겉모습만 닮지 말고 그 속마음까지 닮으려 한다. 독립적이면서도 스스로 행복할 줄 아는 그런 사람. 다른 이의 고통을 꿰뚫어볼 줄 아는 통찰력, 남을 미워하지 않는 성숙함. 여러분도 동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 편이 더 행복할 것 같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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