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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쥰세이 라고 하구요 ^^;

이런 글을 부끄럽기도 하고.. 잘 못써서 쓸까 말까 고민을 오래 했지만..

표현 할줄도 알아야 겠다 싶어서요..ㅎㅎ

 

저는 현재 군인이고 사회에서는 직업이 있었습니다. 누구나 아는 공기업에 근무했었구요, 제대후에 조금 휴식을 취한뒤 복직합니다..고등학교 때 저의 노력도 있었지만 부모님의 다독거림이 많은 도움이 되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입사후 연수원에서 만난 회사 동기들은 군대 갔다오고 명문대를 졸업한 사람들이더군요..대학원을 졸업한 사람들도 있었구요. 심지어 카이스트 대학원, 서울대 법대를 나온 동기도 있었구요. 이게 제 고등학교 졸업 직후에 이루어진 일이였습니다. 저는 그들보다 10년은 빨랐습니다. 한가지만 바라보고 해냈을 때 성취감은 정말 엄청났고..그 당시 내 생의 첫번째 기회를 잡았구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가 문제였습니다. 

 

'친구들이 재수하고 공부하는 것은 남일이구나..난 이제 이 회사만 붙잡고 가면 60살까지는 문제없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속으로 이런 삶이 재미 있을까 생각한 적은 있었지만 이미 너무 늦었었습니다. 매일 술에 쩔어 집에오면 게임하기 바빴고 저에게 긴장하는 모습이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상태로 군입대를 했고..그냥 제대나 빨리 했으면 좋겠다 생각하던 참에 픽업을 접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곳이 있구나 신기하다. 나도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필드레포트를 보고 HB와 F-CLOSE 했다는 글을 읽을 때면 마냥 부럽기만 했습니다. 그전까지의 이성경험은 여자친구를 2번 사귀어 본 것이 전부였습니다.

IMF에서 글을 읽다보면 칼럼도 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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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꽃 2010.12.28 19:1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그정도의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햇다면....
    저도 군대를 다녀와봐서 아는데...
    제대 직후 한달동안은 AA는 전혀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여자들은 다 제꺼죠..^^
    170일후의 필레 기대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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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세이 2011.01.01 15:41
    격려의 말 감사합니다.
    2년 후회없이 보내고나서 제대한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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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설탕 2010.12.28 19:44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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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세이 2011.01.01 15:42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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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파노 2010.12.28 20:17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_^ 힘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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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세이 2011.01.01 15:43
    감사합니다. 지금도 헤이해질 때가 많은데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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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블루 2010.12.28 20:48
    군대 전역후 새롭고 멋진 인생을 사시겠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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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세이 2011.01.01 15:44
    네 픽업을 알게된 것이 너무 큰 행운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스 블루님도 화이팅입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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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사랑 2010.12.28 21:57
    4시에 일어난다니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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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세이 2011.01.01 15:45
    존경이라뇨..감사합니다ㅋㅋ
    4시에 일어난다는게 처음엔 피곤했는데 적응이 되니까 괜찮아 지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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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e9022 2010.12.30 03:01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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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쥰세이 2011.01.01 15:46
    bae9022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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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edyArtist 2011.01.04 19:50
    ㅎㅎ... 전 바닥을 치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었죠 ^^. 더이상 내려갈 곳이 없으면, 올라갈 일 밖에 안남거든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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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곰 2011.01.10 14:44
    끝까지 노력하시면 안되는게 없을꺼라고 생각해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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