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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의 핵심가치와 가치, 슬로건에 대한 글을 다시 한번 보게 되었는데, 
가치 부분중에
이런 글이 있더라구요
 
여자에 대한 존중.
우리는 인과응보의 원칙을 믿으며 여자를 수단 또는 쾌락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는다.
 
 
 
흠....
참 픽업은 배우면 배울수록 고칠것 투성이고 복잡한거같아요
가장 기본적인것이 아이러니하게도 제일 힘든 것 같내요.
 
요즘 F-CLOSE를 해야 "픽업을 잘하는 것" 이라는 이라는 착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에게 "픽업을 잘하는것" 이란 "F-close를 잘하는 사람" 인건가요?.
 
머랄까.. 먼가 F-close가 최종단계이고 끝이다보니 많은 HB와 F-close를 많이 하게되면 픽업을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것같다는 느낌이라고해야하나.. 그런 생각이 드내요. 솔직히 "F-close"라고 적힌글에 어딜가나 조회수와 댓글이 많은건 당연하다시피... 머랄까 꼭 이렇게 되니 "픽업의 실력자=F-close단계까지 잘가는사람"이렇게 인식이 박혀버린것같습니다.. 저만 그런걸까요... 부족한 제 생각으로는.. 픽업의 실력자란 분명 F-clsoe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저처럼 이렇게 F-close만 바라보고 나도 어느정도 잘하게 되었으니 나도 실력자가 되가고 있다..이렇게 착각하고 앞만 보며 달려오다보니 픽업에 혼란이 생겨버린거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픽업서적과 제가 공책에다가 적어놓았던 여러 IMF정보들을 초심으로 돌아가기위해 첫장부터 차근차근 읽어보았어요... 아이러니하게도 F-close를 쉽게,보다 빠르게는 잘하게 되었는데 제가 기본적인것들을 읽으면서.. 내가 과연 이것들을 지키고 있었던 것인가.. 내가 이런것들을 너무 간과하지 않고 있었나.. 이런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F-close를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꼭 f-close를 잘한다고 픽업을 잘하는 사람은 아닌거 같아요
초심을 바로잡고 "픽업"의 정의를 확실히 매일매일 기억하고 행동하는것이 진정한 PUA인것같습니다.
 
F-close 라고 글을 쓸때 조회수가 높고 사람들이 인정하고 댓글로 "잘하시내요~"라는 글을 보았을때 기분은 좋았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 햇갈리더군요... 픽업이 먼지도 모르고 그저 많은 hb와 관계를맺은후 LTR관계만되면 그것이 행복한 삶인줄알고 달려온 길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말그래도 HB들을 수단과 쾌락의 목적으로 대하고있는것같은 저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었는데요... 한번씩 저같은 분이 있으실거같아 이런 글을 씁니다...  너무 앞으로만 달려가시며 실력을 키우시지마시고 한번씩 뒤돌아보셔서 기본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읽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꺼같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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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fydwnd 2011.06.10 16:07
    맞는 말씀 같습니다^^ 전 아직 제대로 달려 본적도 한번 없지만 벌써 부터 음흉한 꿈만 꾸고 있었네요..반성하고 갑니다 ㅎ 아 그런데 여기 위 아래에 광고성글 굉장히 신경 쓰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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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ost 2011.06.10 17:22
    하..... 지금 생각해보니 잘못된 길을 가고 있던거 같내요 하겐다즈님은 그러지마세요 저처럼 픽업 방황자가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춘기온거같내요 2차성장이랄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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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8 2011.06.10 16:56
    새로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나 정체기를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나 좋은 글이네요
    오늘은 추천할 글이 많은 것 같아요ㅋ 가열차게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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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ost 2011.06.10 17:30
    도전자 유혹자 여러가지가 있지만 도전자와 유혹자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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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소년 2011.06.10 17:08
    아직 완전 AFC에 불과하지만,저도 약간의 그런 생각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관점을 바꿔서

    F클로즈를 해야 잘하는게 아니라

    F클로즈를 할만큼 여성분이 PUA게 매력을 느낀다. 라고 바꿔서 보면 어떨까요?

    즉 여성이 F클을 할만큼 PUA를 매력적으로 느낀다... 그것이 PU을 잘한다.. 라는 의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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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ost 2011.06.10 17:31
    그렇기도 한데.... 그럴꺼면 처음부터 자신이 픽업아티스트라고 여자에게 밝히시고 게임에 임하시길 바래요 안그럼 저처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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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a 2011.06.10 17:31
    픽업 아트는 과정입니다.
    결과만 바라보는 건 헌팅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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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ost 2011.06.10 17:33
    흠... 맞는 말씀같은데 그 심오한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긴 힘들군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처음에 저는 픽업아티스트의 길을 가고있었지만 속도가 붙으니 헌팅꾼이 되어버린것같내요 ...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단지 여자를 잘 꼬시는 사람이 되어버린 경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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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부기 2011.06.10 18:21
    마음에 드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게 잘 하는게 아닐까요?제가 픽업을 시작하게된 동기와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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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ost 2011.06.10 19:16
    오...그것 참 바르고 좋은 동기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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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분자 2011.06.11 02:34
    그냥 여자친구 없을때 한명만 하면되잖아 그래서 바로 여자친구생기면
    다시 픽업안하구 여자친구한테 헌신하구 원하지않는이별을 한다면
    새로운사람으로 아픔을 잊고 다시 새사람만나고 난그이유도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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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ost 2011.06.11 17:50
    알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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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dboyjj 2011.06.14 10:42
    쪽지확인부탁드려요 고스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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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ost 2011.06.14 14:52
    쪽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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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리지마픽업 2011.06.15 16:57
    좋은글 잘읽엇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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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ost 2011.06.16 17:35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생각 많이 나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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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 2011.06.18 00:40
    여자의대한 존중..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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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ost 2011.06.18 15:05
    얼마전에 여자를 수단으로 생각하는 픽업아티스트를 만난적이 있었어요, 진짜 죽여버리고 싶더군요 마인드 자체가 너무 쓰레기 같았습니다. 픽업은 확실히 잘했어요 , 근데 그 좋은 픽업실력을 그 딴데 사용하다니... 저는 그딴게 픽업이라면 처음부터 시작도 안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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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흥머임 2011.12.19 22:12
    좋은글 보고 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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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로하 2012.02.15 20:10
    오래전 글이지만 생각해볼 요량이 있는 글이네요...요새 제가 사이트내에 있는 글을
    하나하나 장독하며 읽고 있는데 제가 읽었던 인생의다짐 글중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픽업을 시작한 동기와 목표 그리고 왜 픽업을 했는지 왜 그렇게 하는지에 대한 추궁은
    과정이나 결과를 막론하고 어딜가나 생각해봐야 할 카테고리중 하나입니다 픽업을 떠나서
    이 세상에 돌아가는 역학적 사고방식에서 '왜' 라는 물음은 올바른 길을 제시해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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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ost 2012.02.16 22:07
    굉장히 좋은 마인드이셔요. 먼가를 무조건열심히 하기보다는 중간에 모든것을 내려놓고 왜이것을 하는건지 목표를 재정립하는것도 굉장히 중요한것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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