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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갓 대학에 들어간 평범 하다면 평범하다고 할 수 있는 21살 청년입니다.

고3, 재수를 실패한 뒤 딱히 좋은 학교 감투를 쓰진 않았지만,현재 그저 그런 학교 감투 쓰고 있습니다.

 

중,고등 학교때 부모님, 학교등의 강압(?!)으로 공부만 하다보니 공부하는 기계로 자라다 시피했고[이 시기를 후회 하진 않습니다만 미련은 남습니다.] , 덕분에 많은 연얘 경험을 가진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쑥맥인 성격이어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땐 먼저 다가온 여자들도 제대로 받아 주지 못했습니다. 여자 경험이래 봤자 재수때 사귀었던 여자가 첫 여자친구였고, 그마져도 얼마전에 헤어졌습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학교가 방학을 맞이하고 나니... 제가 되게 멍청하게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찌 어찌 검색과 입소문을 통해 이 사이트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단헌트님을 비롯해 다른 선배 분들의 글을 보고 나란 놈을 새로이 탈바꿈하고 싶다는 생각에 확신을 가졌고, 이젠 그 과정의 첫 걸음을 걸을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를 통해 인생에 새로운 변화를 주어 좀 더 적극적이고 매력적인 남자로 변화하길 희망합니다.

 

나이, 성별 여부를 떠나서 저 보단 앞서나가신 선배님들 올바른 늑대가 되기를 바라는 아직 미숙한 어린 양에게 많은 조언과 정보 그리고 격려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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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목련 2009.08.22 15:05
    참고사항

    키 - 177cm / 체중 - 54kg(방학동안 운동으로 60kg 완성) / 외모 - 평균(?!) 약간 샤프 ??
    스타일 - 내 생각에는 옷 잘 입지 못함 & 옷 종류도 딱히 많지도 않음 (옷잘입는 분들의 조언 필요해요~)
    가장 시급한 것 - 몸 만들기 및 자신감 가지고 여자한테 다가서는법 (쑥맥끼 제거 및 매력 방출하는 법)

    사이트에서 정보 공유하고 격려해 주시며 조언해 주시면 좋겠고, 친한 분들도 많이 사귀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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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섬 2009.08.22 18:37
    먼가.. 님에 '참고사항'을 보는순간 딱 싸이즈가 나와버렸네요 ㅠㅠ
    상당히 마르신거 같은데, 이것만 극복하셔도 많이 좋아질거같아요. 저는 헬스하면서 자신감이 이상하게 많이 생기더라구요. 밖에서 싸움붙어도, '나는 벤치 80드는사람인데 이 좃밥이 왜 앵길까'하는 마인드가 생겨서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별로 안밀리고, 싸워도 겐잖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감이 있으니까 여자를 대할때도 그런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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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목련 2009.08.23 10:34
    제가 제몸 봐도 무지 한심했는데... 그나마 방학동안 운동해서 6kg 증량했어요, 올해안에 70kg 넘길려고요~ 근데 생각보다 살이 안붙더라고요... 가장 관심있는게 지금은 살찌는거, 옷 잘입는거, 운동하는거니까 많은 조언 바랄께요~ 운동하면서 궁금한거 있으면 자주 물어봐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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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베스터 2009.08.22 20:55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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