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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nk로 사이트에서 많이 활동은 안했지만
오늘을 계기로 다시태어나게될 다시시작할 마르시아노 입니다
광주에 살구요...
늘 사이트에서 글읽고 많이 배워갔지만 정작 활동은 안했던 Ink였습니다
하지만 픽업에 대한 열정은 많았구요
올 4월부터 8월까지 미친듯이 달렸었습니다
그 기간안에서 많은 close도 했고 AA극복부터 mid게임 end게임까지
엄청난 노력을했습니다..
단.. 사이트에서는 열심히 활동을 안했죠;; 눈팅만 ㅜㅜ죄송해요
지역특성상 광주이다보니 세미나도 참석하지못했고
서적도 서점에서 파는 콜드리딩, 더게임정도밖에 읽지못했지만
나름 열심히 성장했고 픽업과 라이프사이에서 혼돈도 겪었습니다.
여자를 공략대상으로 봤었죠...
저는 살면서 제대로 된 연애를 한번도 해보지못하였습니다
군대 가기전에는 여자랑 담을 쌓고살았고(환경적요인) 전역하고나서는
여자랑 노는게 즐거워.. 흔히말해 늦바람이 났다고들 하죠:D
나이트를 전전하며 생활합니다
그러던 차에 픽업아티스트라는 걸 인터넷을통해 알게되었지만
아 이런게 있구나.. 신선한정도.. 깊게 배워야지라는 생각은 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올 3월 친한친구가 전역을 하면서 그친구와 같이 제대로 픽업을 해보자
우리 올해만 미친듯이 놀아보자라는 다짐으로 픽업을 공부하기시작했습니다
물론 픽업을 하며 목표는 정했죠
우린 LTR은 없는거다 ONS뿐이다. 만약 정말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타나면
LTR이 아닌 진심으로 픽업을 그만두고 그여자만을 사랑하자  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픽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나이트만 다녔습니다 죽돌이가 되었죠
부킹만 받다가 여자테이블로 먼저 찾아가게되고.. 스테이지에서 어프로치도 했습니다
어느순간 친구랑 우리 이제 길에 나가서 로드도 하자고 계획했고
3시간 가량 광주시내한복판을 돌며 어프로치 한번 못하고 AA때문에 전전긍긍했던일도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친구와 저는 서로 윙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갔고 같이 성장해나갔습니다
가끔. 슬럼프에 빠지면 서로 붙잡아주기도 하며..
아 ! 가장 기억에 남았던일은 한창 달리는 시기에 쯔보님께서 광주에 내려오셔서
제윙과 함께 달렸던 기억이납니다
그날 쯔보님께서 메이드를 잡았고 나름 재밋었지만 상황적으로 홈런은 못쳤었네요..(제실수가 컸음 ㅜㅜ)
그때 만났던 쯔보님은 정말 매력적으로 기억됩니다 :)
그러던 시기에 9월 복학을 하게되었고 이타이밍에 맞게 여자를 만납니다
물론,,,클럽에서 어프로치로 만났고 제기준 7점정도는 줄 여성이였죠 :)
F-close를 하면 여자에 정이 많이 떨어지는 저인지라..
그리고 전 진심으로 사랑하고 싶었기때문에 저에 관한 여자문제를 다 털어놓았습니다
픽업이란것만 빼놓구요... 나중에 사귀면서 제가 픽업을 했다고도 말했었습니다. 이건..실수였던거같아요
에프터시 최대한 절제하였고  슬로시덕션으로 3번의 만남만에
HB가 먼저 저에게 사귀자는 말을 나오게 하였습니다.
그때까지 K-close와 다른 어떤키노도 사용하지않았습니다(자랑이에요...쿨럭;;)
저는 꿈이 있었습니다
난 정말 이쁜여자랑 첫연애니 만큼
아름다운 연애 알콩달콩 행복한 연애를 할꺼고 그에따라 내 일도 열심히 하는 삶을 살것이다
그렇게 8월말에 처음으로 연애란걸 시작하였습니다
음........연애........참 힘든거였군요
많이 느꼇습니다 연애를 저는 해본적이 없는지라 서로 좋아하고 사귀는건데 도데체 왜 싸우는건가
그자체를 이해하지못했습니다... 참 바보였죠??^^
그리고 제가 정말 사랑했지만 제가 연애또한. 사랑또한, 픽업적으로 다가섰습니다
사귀고 있는데 ioi 흘리기 고양이 노끈이론 자격박탈 등등 제가 사랑을 주는게 아니라

받기만 원했었던거였죠. 바라는것만 많아지고..
지금생각해보면 진짜 후회되고 미친짓이였다고 느껴집니다..
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진심을 제가 스스로 차단하고 표현하지 않았으니까요

픽업을 하면서 제 진심을 가리는 행동이 저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연애를 해보지 않고 픽업을 배운건 저에게 있어서는 치명타였습니다
처음과 달리 그여자가 멀어지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차이게되었죠....(쿨러억컥컥;;)
미친듯이 붙잡았고 많이 울었습니다 힘들었구요
사랑이 이런건가.. 느꼇고 다시 붙잡힐꺼 같았습니다
근데... 오늘 결국은 아니라는 대답을 듣게되었네요
마음이 복잡하고 힘듭니다 그녀생각도 많이 나구요,,,
힘들지만 이것도 극복해야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면서 제가 한층더 성장할꺼라고 믿구요
오늘 저녁에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한달반만에 어프로치를 했습니다
점수는 높지않았지만 떨렸고 어색했지만 #-close했습니다
하고나니 그래도 그녀 생각이 조금은 잊혀지더군요,,
오늘부터는 새로태어날생각입니다
그동안은 ONS를 위한 픽업이였다면 이제는 진심으로 진실로된 픽업을
통해 다시한번 아름다운 여성과 연애를 하고싶네요
제가 늘 친구들한테 뭐하러 여자친구 만드냐고했는데 .. 이제 조금은 알꺼같습니다
제 윙이 그러더군요.. 너 이제 조금 컷다고.. 이제 좀 알겠냐고..새로 시작하라고...
아참 제윙은 제가 헤어지는날 아름다운 여성과 사귀었습니다 ^^

두서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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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보 2011.10.04 00:50
    마르시아노님! 그리고 내친구 XXX .
    오늘을 계기로 다시 태어날 너의모습이 기대된다.
    나또한 픽업을 접한지 2년이지나가지만.
    항상 사랑을할만한 여자가 나타나면 그여자와 연애를 오래하고싶었지..
    하지만 이별이 오더라고.. 그때마다 가슴이 너무아퍼서 회의감든적도 많았어..
    하지만 꾸준히 내가 이렇게 픽업을 하고있는건 회의감이아니라.
    내가 아직 제대로된 실력이 안되었기때문이라는것을 깨달았어.
    시련의 상처에서 이렇게 다시 각오의자세로 온 너가 멋있다 친구야.
    조만간 또 광주에서 만날날을 기약한다.
  • ?
    마르시아노 2011.10.04 00:57
    으..넌 갈수록매력적이야....단한번밖에 만나지않앗지만 날 M클하다니....고맙다 너의 글읽고나서 다시한번 더 생각하게되네 어떻게 보면 주변의 친구들보다 픽업을 하고있는너가 날 더 이해해준다는 느낌이 들어
    나도 진짜 나를 키우고 실력을 올려야겟다 광주오면 꼭보자 빨리보고싶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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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레스 2011.10.04 16:57
    응원할게요. 꼭 원하는 이상형의 여성이랑 아름다운 사랑하시길.. 사랑만큼 소중한것은 없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제 목표를 가지셨으니 목표에 맞게 픽업을 실행하시길^^
  • ?
    마르시아노 2011.10.05 08:55
    네 이번기회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되었다고생각합니다 제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구요 뚜렷한 주관과 목표를 가지고 픽업 다시 할생각입니다 응원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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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엡솔루트 2011.10.05 16:20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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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시아노 2011.10.05 22:06
    옙^^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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