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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AFC 중에서도 가장 성장하기 힘들다는 이론파 AFC입니다. 항상 이론을 갈구하고 이론을 알면 잘 할 것 같고, 못 하는 건 이론이 부족해서 인 것 같고, 이론이 늘면 입으로만 허세가 느는 그런 빌억먹을 AFC 였습니다.

 

이론만 햇수로만 2년을 파봤더니 결과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키보드로만 다다다닥 치고 마우스 클릭만 종나 해봤자 전 아무것도 얻지 못했습니다. 물론 2년 중 1년은 재수하느라 거의 접은 거긴 합니다만 어쨌건 참 한심합니다. (전 21살입니다.)

 

3월에 대학 들어와서 소셜에서 괜히 되지도 않는 카키앤퍼니 했다가 선배들한테 사과만 6번 하고(물론 지난 일이고 지금은 잘 지냅니다. 선배들이 놀라워할 정도로요ㅎ) 3월에 처음으로 세미나를 하나 수강합니다. 타사이트 분이시기에 별 자세한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 근데 같은 이론 세미나를 들었는데 학창시절 공부만 하고 연애, 여자경험이 적은 저랑, 4년 간의 네추럴 경험이 있으신 다른 수강생 분과의 세미나 후 결과가 천지차이더군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겁니다. 실전 경험이 정말 너무 중요합니다. 5월부터 다른 약식 세미나에서 만난 네추럴 형이랑 로드 같이 달리기로 했는데 실제로 달리니까 그제서야 이론이 하나 둘씩 이해가 갑니다. 물론 아직도 너무 부족합니다.

 

최근에 어프로치해서 얻은 번호가 다 죽어서 이너가 개털렸었는데 그 네추럴 형(여기서 네추럴이라 함은 픽업을 배우기 전에도 여자를 만난 경험이 많다는 의미로 썼습니다)이랑 밥먹으면서 카톡 보여주니까 "너 왜 백트래킹 안 하냐" 고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백트래킹.

 

픽업 이론 2년차인 제가 한 번도 못 들어본 개념이겠습니까? 당연히 들어봤고 알고 있죠. 아니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죠.

 

그 말을 듣고 이제까지 까인 카톡 들을 백트래킹의 관점에서 다시 봐보니까 폰게임이 훨씬 매끄러워지더군요.

 

그 네추럴 형이 오늘 2시간 동안 7개를 샵클하셨는데(심지어 밥 시키다가 창문 밖에서 보고 뛰쳐나가 샵클하고 오더군요-_-) 제가 무슨 말을 했냐고 물으니까 매번 다르더군요. 형은 그냥 상황에 맞게 오프너를 쳤습니다. 제 카톡 보고도 "외운 멘트를 쓰려고 하는 것 같다" 고 말하고 오프너도 "네추럴한테는 어떤 말을 해야되고 어떤 말은 하면 안 된다, 이런 게 필요가 없어진다" 라고 했는데 그제서야, 네추럴이 하는 걸 제 눈으로 보고 듣고서야 비로서 아 그동안 이론에 얽매였던 나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느꼈습니다.

 

제가 백트래킹을 이해했던 것도 그나마 샵클을 15개 해놨고 비록 망했지만 그런 실전 경험이라도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백트래킹 말고도 몇 가지 실수나 흐름 등 피드백을 또 받긴 했습니다. 참 고마운 윙입니다ㅎㅎ)

 

이론과 실전과의 관계는 간단합니다. 실전이 먼저고 그다음 이론입니다. 실전을 먼저 한 다음 까이고 피드백 받는 과정에서 비로소 이론이 이해되고 도움이 됩니다. AFC분들은 너무 픽업을 픽업적으로만 접근하시려고 하지 마시고 네추럴적으로 접근하시면서 자유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 그 네추럴 형이 처음에는 aa때문에 잘 못 가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이너가 개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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