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o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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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K2010.12.24 11:02
왠지 마음이 아파지는 글이네요, 정말 순수하고 솔직한 얘기, ㅎ 까즐분(?, ㅎ)이 나이가 얼마나 되셨는진 잘 모르겠지만,,(아마 저보다 형님일 것 같은데,,) 저도 이제 알아가는 중인 사실을 직접 얘기해주셨네요. 사랑, 첫사랑 이후로 더이상 사랑을 만나지 못하게 되는 나이,, 단순한 분노나 감정적인 억지가 아니라 숱한 경험과 생각을 통해 진정 몸과 마음, 그리고 머리로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현실을요, ㅎ 그래도 오아시스가 아름다운건 황량한 사막 어디엔가 숨어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도 쉽게 사람을 믿지 않게 되었고 사랑과 진실에 의문을 가지게 되었지만 어디엔가 꼭 있다고 믿어요. 그래서 무엇보다 아름다울 것이고요, ㅎ 짐승, 쓰레기, 양아치와 다를것은 그것을 가슴에 품고 있느냐, 품지 않느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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