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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_U

당신의 AA를 깨줄 완벽한 방법
 

 

 


Before...

나에게는 특이한 AA가 있었다..

로드 AA.

모든 구장에서 나는 특별한 AA가 없이 접근을 할 수 있었다.

클럽, 나이트 심지어 로드와 가장 비슷한 분위기라고 느껴지는 술집까지도.

그런데 이상하게도 로드만은 도저히 어프로치를 할 수가 없었다.

내 무의식에 길에서 번호 따는 짓은 헌팅꾼이나 하는 짓이라는

pua가 아닌 일반인의 시각이 깊이 박혔던 것 같다.

내 오랜 친구가 로드 AA가 극을 찍는데 그의 변명을 듣다보니 나도 생겼나 보다 ㅡ,..ㅡ


그러던 중 루나님의 project_U 무료 세미나를 발견하게 되고

눈치 빠른 나는 이것이 나에게 굉장히 적절한 세미나임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돈이 없고, 시간도 없고(3학년 공대생이다..ㅡㅡ), 같이 뛰어 줄 윙도 없다(여러 윙팀은 꾸준히 활동할 팀원을 뽑더라..)

이건 마치 맞춤옷처럼 나에게 딱 맞는 세미나였다.

이 때 당시 전투복에 대해 의구심을 엄청나게 가지고 있었고, 내 스타일이 뭔지에 대해서도 굉장한 고민을 하고 있던 터였다.

그런 나에게 스타일링 + 로드어프로치 코칭 + 무료

     내가 되어야만 한다!!

이등병 때 부모님께 처음 썼던 편지 다음으로 정성들여 쓴 글이다.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을 넣기위해 굉장히 고민했고

 

그리고 나는 루나님을 감동시켰나보다..^^

Project_U 합격통보 전화를 받았다.

 

Being...

 

 


Step 1.

 첫째날

루나님과의 떨리는 조우 후 자기소개 및 첫 인상 평가와 함께 머리를 하러 갔다.

나의 그루밍이 내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칭찬과 함께 독이 될 수도 있음을 언급했고

그  것은 나의 고민과  신기하게도  일치했다.

약간의 손질을 한 후 옷을 구매하러 갔다.

이날은내 생에 가장 빨리, 많은 옷을 갈아 입은 날이기도 하다.

내가 봐도 괜찬은 남자로 변해있었고 IMFGLC 스타일 코치님의 충고도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여러가지 구매한 옷에 매치할 수 있는 악세서리를 구매했다.

구매한 여러가지 아이템들이 마음에는 들었지만, 여기까지는 꽤나 불만족스러웠는데

그 이유는 이전에 내가 하고 다닌 스타일과 별반 다른게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모든 쇼핑이 끝난 후 피드백에서 나는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축구해야 할 스타일을 루나님이 한 문장으로 정의해주셨는데,

     전투복을 전투복 같지 않게.

다른 옷보다 전투복스러운 옷(구두, 부츠컷, 자켓, 셔츠 등 세미 정장)이 가자 잘 어울리는 나였고

따라서 전투복을 입되 거기서 차별화를 주는 것.

그것이 내 스타일이 가져야할 방향성이었다.

 

여담으로 옷살 때 키라님도 만났는데 맘에 드는 옷이 있다고 살지 말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트레이너도 흔들리는 때가 있구나 했다ㅋㅋㅋ

 

 

 

Step 2.

 둘째날,

루나님의 시그널 컨텐츠에 대해 수업을 들었다.

pre-mid-end 에 관한 개략적인 틀을 알려 주었고, 몇가지 주요패턴에 대해 들었다.

아직 완벽히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정도라면 꽤나 기대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는 루나님의 소식을 듣고, 루나님이 승진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Step 3.

 세번째 만남. 벌써 친한 동생을 만나는 기분이었다.

간략히 계획을 짜고, 지하상가로 내려 감과 동시에

     "저기 앞에 루xxx 가방 가세요."

 이상했다. 실패한 것이라는 기분이 들지 않았다.

난 그냥 번호를 물어보고 있었다....ㅡㅡ;; solid 한 #-close

     "잘했어요. 다만 너무 린인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건 그렇고 앞에 치마 가세요."

난 다시 번호를 물어보고 있었다. 거부반응이 나왔지만 뚫어내고 #-close

     "잘하시네요. 근데 아직도 비언어가 별로에요. 저기 다시 가봐요."

난 또 다시 번호를 물어보고 있었다.

 

신기하게도,  나의 고민거리는 AA가 아니라 얼마나 더 깔끔한 어프로치를 할 것인가로 변해있었다.

왜 좋은 윙이 중요한 것인가, 그리고 왜 트레이너의 직접적인 코칭과 피드백이 중요한 것인가를 절실히 느꼈다.

일반적으로 실력이 비슷한 윙을 만나게 되면 실패 후 피드백은 이런 양상을 띄게 된다.

     " 왜 안 됐을까요?"

     " 글쎄요... 눈빛이 좀 안 좋았던 것 같고, 손짓이 많아 보였어요... 음... 잘 모르겠네요."

     " 하아.. 어렵네요.."

뭔가 미로를 헤매는 느낌.

하지만 루나님과 함께했을 땐,

     " 이렇게 해야됩니다."

얼마나 명쾌한가.

꼭 실전 세미나를 들으라는 것이 아니다.

나도 일반인의 입장에서 좋은 윙을 만나는 데에도 시간을 투자하라는 팁을 주고 싶다.

막차 시간까지 코칭과 피드백을 계속하였고, 나중에는 그도안 이따위 AA도 깨지 못했던 멍청가 되어있었다.

진작에 깼으면 얼마나 더 많은 샵클을 했었을까..

무료라서가 아니가 돈을 주고서라도 들었어야 할 코칭이었다.

 

 

After...

마지막 코칭이 끝난 후 난 바로 시험기간 모드로 돌입했고, LTR과의 소소한 일상만을 즐겼다.

그리고.. 그 후로 약 한달이 지났다.

다시 달림의 시기가 왔고, 든든한 윙들(다른 기수 수강생과 루나님)과 약속된 정모가 너무 기다려진다.

 

AA??? 2시간이면 깨집니다.

 

 

 

p.s

 1. 날 뽑아준 루나 언제나 고맙고 얼렁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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