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o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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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02:20

내자신을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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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정의를 내리자면 일명 찌질남 ㅡ,.ㅡ

교과서를 읽고 관련된 책들을 읽어보고 여기저기 게시물을 읽어보는 동안  내 자신 즉 나를 돌아보게 되더군요..

햐~~~ 이거머 ...... 인생 참 착하고 착실하게 살았네요....

 

분명 착하고 착실하게 좋은 말입니다. 하지만 이게 그렇게 후회되는 순간이 오네요

 

나에 대해 얼마나 잘아는지 또 무엇이 문제인지  하나씩 메모장에 써내려 가보니 끝이 없습니다.

후회스러운것들, 불만스러운것들, 그동안 무의중에 쌓인 행동과 말 그리고 생각들....

모든것들이 정말로 나를 위해서 한것인지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자신을 망쳐놓고 있네요.

 

이것이 그냥 넋두리로 끝난다면...... 살 가치가 없을거 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

 

과연 얼마나 변할지는 미지수이지만 내가 적어본 목록중에 하나라도 변화시켜보는게 제 인생의 최대 목적으로 변하는

순간이네요.

 

픽업...... 나 자신을 픽업해 나를 이끌어 내는것도 중요한 일이겠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고수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참으로 궁금해지네요~~~

 

앞으로 많은 변화?? 혹은 아주 작은 하나의 변화가 있다면 그것이 행복이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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