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세미나를 신청하고 좀 늦은 관계로 10분 정도 후에 강의실 들어갔네요
들어가니 아직 세미나는 시작 전, IMFGLC 강사님 AFC시절 찍어놨던 사진들 보여주시고
수강생들 동기유발 팍팍 '비포에프터란 이런거다' 이런 뉘앙스로 말씀하시네요 ㅋㅋ
제가 느낀 점은 '원석을 잘 다듬었다' 라는 표현이 맞는것 같습니다. 역시 IMFGLC 강사님은 사기케
1시부터 7시까지 연장되는 강의에도 지치지 않으시고 픽업에 대한 정의와 주요 이론들
단계별로 차근차근 상세히 예시까지 들어주시며 지치지않고 정력적으로 설명해주시는 IMFGLC 강사님 최고.
저 역시 이렇게 학교수업을 들으라면 교수님 ㅈㅅ. 볼펜 던지고 나갔을겁니다. 하지만 저한테 정말 필요한 강의라 다르더군요. 6시간동안 초 몰입해서 토시하나 안놓치고 예시 설명 다 머릿속에 저장시켰습니다.
강의 도중 IMFGLC 강사님 본인이 4회차 세미나까지 쭉쭉 밀고계시다는 개그 몇개로 수강생분들 터지고
한두갠가? 는 수강생 전원 + 몇몇 트레이너분 역시 네그 ㅋㅋㅋㅋㅋ 전 목사 스님얘기가 젤 웃겼습니다.
여차 저차해서 6시간 알찬 강의 내용 끝나고 끝무렵에 IMFGLC 강사님과 IMFGLC 강사님 나오셔서 IMFGLC 강사님은 앞으로의 포부 설명해주시고
IMFGLC 강사님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라시며 저희의 열정과 노력의 필요에 대해 역설. (IMFGLC 강사님 두서없으셨다고 하셨지만 전 다 잘 들었습니다.)
헌팅과 픽업에 대한 차이를 배운것 같습니다. 뭐 굽신굽신 번호따고 어떻게 어떻게 애프터를 잡아 만나서
대충 웃기고 야한얘기하고 그러고 난 후 F-CLOSE 할려고 황금같은 주말에 고가의 강좌료를 헌납한건 아니니까요.
이론들의 단계별 진행사항과 상세한 예시들 잘 숙지하겠습니다.
제일 인상깊었던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그냥 한 단어로 '프레임' 입니다.
이건 IMFGLC 강사님이 말씀하신것 같이 일상생활이나 이성관계에서나 무리없이 공! 통! 적!으로 적용되어 자신을 모든 방면에서
DHV 하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지요. 어프로치시의 마음가짐이나 데이, 이너게임, 폰게임 등등 다방면에서
일관성있게 픽업 아츠를 가능케 해주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둘째는 '하는게 아니라 되는것' 즉, 매력적인 남자가 된다면 (항상 자신을 DHV한다는 마음가짐을 갖는것.)
모든 이성관계에서 고민이 없어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여기엔 비언어적인 요소가 작용하겠죠^^
너무 솔직한 내용을 썼나요.
수강후기 이렇게 솔직히 써놓으면 안되나;;
PS) 전 강의만큼 알찼던 부분이 트레이너분들과의 뒷풀이 자리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실전 경험이나 모르는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셨겠지만
전 주로 따끔하게 지적받는 물음을 주로 한 터라, 제가 강의만큼 뒷풀이 자리에서 얻어간게 있다고 봅니다.
특히 IMFGLC 강사님 제 첫인상과 스타일 지적 정말 감사합니다. 빈말이 아니라 제게 피와 살이됩니다 ㅋㅋㅋㅋ
그리구 멜로님 개인적으로 계속 연락했으면 하네요. 이런저런 얘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 개선된 모습 기대해주세요.
아쉬운 점이라면 IMFGLC 강사님하고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네요. 제가 다른 트레이너 분들과 이런저런 질문을 다 해버려서
정작 본좌님께는 피상적인 질문만 해서 이것조차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신 IMFGLC 강사님한테 죄송한 마음 지니고 집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