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을 올바르게 수정하셨습니까? 네 - 구입하신(또는 수강하신) 상품 또는 강좌는 무엇입니까? IMFGLC VIP 부트캠프10기 - 구입하신(또는 수강하신) 날짜는 언제입니까? 3.22-25 - 나이/성별/직업(또는 종사하는 분야)/거주지가 어떻게 되십니까? IMFGLC 종합 실전 워크숍/남/자영업/상암동 -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초 찌질찌질 AFC입니다. - IMF/GLC를 접하기 전, 자신의 매력/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남자로서 매력없다는 이야기만 듣던 전형적인 퍼주기 스타일 남자입니다. - 변화과정을 비롯한, 자세한 리뷰(후기)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시작이다. 3박4일의. 죽음의 일정.
내가 픽업을 알게되고 시작하게 된 계기는 아마도 무언가 다른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을 것이다. 물론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이성관계 때문에 시작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되겠지만... 이성관계를 새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상상 때문에 환상을 가졌었고 할 수 있고 될 수 있다는 행복한 상상에서 픽업을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어떤 학문이나 배움의 길이 그렇듯이 픽업은 현실이었다. 꿈 같은 상상은 나를 변화시켜주지 못하였다. 그래서 변신을 택했다. 그리고 나 나름대로 바뀌어보려고 노력하였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현실은 현실이었다. 그래서 IMFGLC VIP 부트캠프를 신청하였다. 3월4째주 어느날. 여느날과 다르지 않았던 어느 오후. 모르는 번호가 전화를 통해 걸려온다. “안녕하세요. IMFGLC VIP 부트캠프IMFGLC 강사입니다. IMFGLC VIP 부트캠프10기에 선정되셨습니다.” 앞뒤 가릴 정신이 없었다. 그냥 바로 입금하고 목요일만 기다렸다. 3월22일 목요일. 약간 늦었지만 강의실에 도착하였다. 그곳에는 3명의 IMFGLC VIP 부트캠프수강생과 트레이너분들, 그리고 IMFGLC 강사님이 계셨다. 간단한 강의를 듣고 동대문으로 이동하였다. 과연 맞는 옷이 있을까 하는 고민도 하였지만, 이런 고민은 IMFGLC VIP 부트캠프 교육기간동안 개나 줘버려야 할 그런 것이다. 몇벌의 옷을 입었다 벗었다 했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이건 전투 쇼핑이다. 그야말로 전투쇼핑.
나의 맘에 드는 옷도 있었지만 IMFGLC 강사님은 그리고 에르메스님의 코치를 받아 필요한 화장품도 몇개 골라 구입하였다. 난생 처음사는 물건들이 나의 가방안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집에 돌아오는 길이 무척 설레고 무서웠다. 이것이 나를 버리고 새로 나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생각에 그러려니 했다. 그리고 설레고 무서움이 빨리 즐거움으로 바뀌길 바랬다. 3월23일 금요일. 드디어 지옥주가 시작되었다.
드디어 지옥주의 첫 스타트가 오늘 시작이다. 아침에 그루밍을 위해 IMFGLC 강사님이 소개시켜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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