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IMF 서울 세미나
[수강일자]
2010년 2월 6일
[나이/직업or종사하는분야]
29/공익근무요원
[지금까지의 LTR/ONS 횟수]
5/0
[후기]
다른 여느 참석자분과 같이 저 또한 이번 참석의 목적은
대한민국 최고의 픽업아티스트분을 제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고 하는 원초적인 호기심에 우선했습니다.
참석 전날부터 계속되는 뭔지 모를 떨리는 긴장감과 기대감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죠.
참석 당일 토요 오전 근무가 끝나고 부리나케 집에 돌아가 나갈 채비를 하고 문밖을 나섰지만
세미나실에 4시반이 되서야 도착, 덕분에 자기소개 마저 못하고 말았습니다.
세미나 실로 들어서는 순간 제 눈 앞에 좌중을 압도하고 있는 한명의 거대한 알파메일의 존재.
누군가를 전화나 웹상으로만 인식하게 될 경우 대게 오프라인에서는 그동안 자신만의 환상으로부터 괴리감을
느끼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단님은 제가 상상하고 있었던 그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중저음의 안정된 보이스, 무게감있는 바디랭귀지, 귀족적인 풍채, 어디 하나 흠잡을 수 없는 내추럴의
완성형 이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더군요
.
이날 특별히 메피스토 님이 참석해주셔서 열띤 강의의 스타트를 끊어 주셨는데.. 겉모습에서 느껴지는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이분의 높은 사회성을 강의가 시작함과 동시에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마치 학창시절의 누구나 친구 삼고 싶어하는 멋진 남학생
의 이미지라 할까요?
이날 메피스토님은 오늘이 첫강의 라는 인삿말과 함께 어떻게 LTR관계를 이어나가는지의 설명과 강좌의 궁극적인
목적인 MLTR 구축을 위한 강의를 이어나갔습니다. 강의 내용은 이미 많은 분들이 자세히 소개해주셨기에 생락하기로
하고, 개인적으로 메피스토님 강의의 꽃은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제 골치아픈 폰게임에 관련된
조그만 질문하나를 드렸는데.. 메피스토님의 이 촌철살인적인 한마디가 기억에 남습니다.
이런말 여기다 적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폰 게임 그냥 편하게 하세요, 주토우님 그냥 머리 쓰실 필요 없이 꼴리는데로 하시면 됩니다."
정말 10년 묵은 체증이 하루아침에 내려가는 시원함이었습니다.
메피스토님의 2시간의 걸친 강의가 끝이나고 짧은 점심식사를 하면서 제 옆에 앉으신 나이가 지긋하신 한 회원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이분은 비즈니스 쪽에 픽업이론을 접목하고 싶으신데, 거래처에서 사람을 대할 때 남자고객은 대하기
수월한데 여자고객을 대하기가 어렵다는 고민을 토로하시더군요. 픽업은 그저 여자를 유혹하기 위해 배워야 할 학문이 아니라
더 나은 라이프 스타일을 구축하기 위해 존재한다 라는 이단 헌트님의 생각을 다시 한번 일깨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단 헌트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전 제 앞의 이 사나이의 입을 통해 그리고 몸을 통해 보여지는 모든 결과물이 얼마나 많은 인내의
시간과 고통의 시간을 통해 체득하게 된건지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멋지고 근사한 어느 다리를 보면서 그 건축물이 그저
아름답다고 감탄만 할 뿐이지 그것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는지 모르는것처럼 이와같이 이분은 정말 멋지고 근사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런 결과물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걸 아는 사람은 우리 IMF 회원님 뿐인 것이죠,
이날 전30분이나 지각했지만 두번째 줄에 억지로 비집고 들어와서 이단님을 이렇게 가까이 관찰 할 수 있게 된건 이날 있었던 가장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너게임 이란 엄청난 주제를 가지고 심오한 강의를 펼쳐주신 이단님의 이날 강의를 통해 전 근원을 알 수없는 자신감에 매일 새로
태어나는 느낌입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한 가장 큰 소득은 픽업은 곧 인생의 성공과 아주 큰 상관관계를 지닌다는 것을 그저 머리로만
이해한것이 아니라 제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것 입니다. 곧 자신을 명품화 시키라는 겁니다.
사실 전 7년전 첫눈에 반하고만 이상형의 HB를 픽업?을 통해 알게 되었구, 그때부터 공익근무를 위해 귀국한 최근까지 언제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난 이 아름다운 여자만 있으면 돼. 다른 모든것은 필요 없어, 공부고 성공이고 명예고 친구건간에, 말이야"
그리고 철저히 둘만의 세계에 몰입했었죠, 스튜어디스였던 그녀와 염가 항공티켓으로 해외로 여행도 다니며 둘만의 소중한 추억도 많이 만
들었습니다.
둘이 욕심없이 편안히 여생을 보내는 것이 제 나른하지만 나름대로 행복을 추구했던 겁니다. 하지만 막상 그녀가 제게 결혼 하자고 할때
는 왠지 그 부담을 밀어내고 싶었습니다. 그녀를 아주 사랑하긴 했지만 내심 다른 여자도 만나보고 싶었던 거죠. 그녀는 제게 보험과도
같은 존재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현제 전화기 너머로 그녀의 마음이 싸늘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아직 완전한 이별은 아니지
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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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리는데로 하시면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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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봤습니다. 저도 폰게임으로 한골치 썩었었는데.. 주토우님의 대답들으실때 저도 마니 공감했어요 ㅋ
멋진연애경험도 있으시고 멋져요^^ 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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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세미나에서 주드로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폰게임으로 골치 썩었던것도 그렇고 저의 롤모델 또한 주드로인데..
이거 이거 우리 공통점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 -
메피스토는 확실히 폰게임의 고수이죠. 그 많은 MLTR들을 폰게임을 잘 활용하여 관리하니까요.
후기 감사드리며,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카페에 올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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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님의 폰게임의 비결은 물흐는 듯한 자연스러움 같습니다. 이단헌트님 또한 그날
이너게임 강의를 통해 저를 포함한 많은 회원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셨고 그리고 더
나아가 열심히 한번 삶을 영위해보겠다는 다짐을 이끌어주셨습니다.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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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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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맨님 올려주신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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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미나는 언제 어디서인가요?? 꼭 한번 가보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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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픽업하고 나머지를 픽업하자.. 멋진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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