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절대 무섭게생긴사람 아니에요 184 67이라 좀 말라보일수는 있지만요. 착하고 단정하게 생긴 교회오빠스타일이랍니다
물론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 자체가 웃긴 일이지만 그래도 제가 말을 잘 못해서 호의적인게 좋을거같아서요. 왜 놀라는걸까요?
여자마음은 엄마도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제가 뭐다뭐다 단정 짓기는 힘들지만
놀라신다는게 얼마큼 어떤표정을 지으면서 놀라신다는건지
가늠이 잘 안되네요 그냥 눈만 약간 커진다든가 하는 정도라면
자연스럽게 다가가서 말을 걸어볼수도있을거 같은데요??
"저기 저번부터 느꼇는데 저보면 왜 깜짝깜짝 놀라요?? 제가 좀 놀래키는데 재능이 있는건 알겟는데...
뭐이런식으로.... 접근해보면 좋을거 같아요 거기서 뭐 번호를 달라하시진 마시구요
그뒤로 한번더 본다하면 분명히 서로 씨익 웃으면서 대면할수 있을 겁니다
그때 가서 학원끝나고 커피마실래요? 할말도 있고...라는식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애프터 신청을 하고 거기서 자연스레 번호를 받아내는거.. 어떨까요?
1. 다가갈수 있습니다.
2. 놀라는 건지 놀랐다고 도와주세요님이 착각을 하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3. 지금 접근하시기보다 다른 여성들을 상대로 어프로치를 많이 해보세요.
그러면 여성들의 표정이나 몸짓이 눈에 조금씩 들어오게 되고 그것이 어떤것을 의미하는지
사람마다 다 제각기 다를순있고 자신의 판단과도 틀릴수는 있겠으나 공통적으로 취하는 행동들이 있는건
분명한 사실이기에 다음에도 그 여성이 도와주세요님에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보고 이 여성이 나에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를 느낄수가 있을겁니다.
4. 3번의 과정이 오래 걸릴거같고 그냥 지금부터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다. 망해도 상관없다. 싶으면
바로 접근해서 말 걸어보세요. 위의 삼단헌트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의 오프너도 괜찮구요.
제가 도와주세요님의 키라면 아마도 다이렉트 오프너 후에 ( "저기요. 잠깐만 할말이 있어요."
혹은 친구가 있다면 "그쪽 친구한테 할말이 있어서 그러는데 잠깐 시간좀 뺏을게요." 같은 간단한거)
"궁금한게 있는데 내가 그렇게 놀랄만하게 괜찮게 큰 키 라는건 사실 나도 잘 알지만
왜 그렇게 날 놀란표정으로 보는거에요. 착각하게)"
같이 가볍게 대화를 이어나가도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