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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50일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같은 동아리에서 만난 CC구요.. 오늘은 개강총회가 있엇던 날인데 여드름치료를하느라 여자친구한테 아무말없이

빠져버렸네요..

다름이아니라.. 얼마전부터 피부트러블.. 여드름이 올라오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오늘 낮에 피부과에 가서 여드름 치료를 하구왔는데요..;

근데 평소엔 비비크림으로 꾹꾹가려 제피부가 꽤 괜찮은줄.. 아는 여자친구한테

여드름이 올라와서 피부과간다 그러기엔 DLV인 것 같아 

뒷일 생각안하고.. 여자친구한테 연락도 안하고 일단 치료를 다 받았습니다..

근데 신입생이 개총..빠진거며 여자친구랑 하루에 한번은 꼭 보자고한 약속을 깬거라..

이거 어떻게 뭐때문에 바빠서 연락도 못하고 개총도 못갔다라고 말해야할지 막막하네요 ;;

지금은 여자친구한테 오는 연락 일단 다 씹었구요..

여드름 치료 받아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치료받고 얼굴 붉~~은거 다 낫고 정상적으로 돌아올려면 이틀정도는

더 잠수타야될 것 같은데.. 여자친구는 계속 카톡으로 걱정돋는 메시지 쏘고있고.. 이거 어떻게 DLV안하게 

잘 둘러 말해야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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