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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클럽 에이스랑 일대일 메이드가 됐는데 여자 pua를 보는듯했습니다.

전형적인 강남 된장녀 + 벨류 간 보기+ 이너게임

제가 내 놓는 수를 대부분 파악하며 역으로 어떻게 대응할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 머릿속에 그려지는게 보이는 수준의 hb였고

아직 저의 부족한 실력으로 흔들기가 약한 저로썬 그녀의 프라이징 마인드를 흔들지 못했고

프레임컨트롤을 하여 도미네이션 하기 버거웠습니다.

차선책으로 뻔히 의도가 보이는 이야기는 자제하고 진행했으나

또 클럽에 있을 때부터 피로를 호소했던 터라 안 좋은 상황에 악재로 겹쳤습니다.

다음 에프터를 노려봐야겠지만

최선을 다 해보는 수 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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