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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2012.02.16 08:05

역지사지(易地思之)

조회 수 697 추천 수 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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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얘기 하면 어떻게 받아 들이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픽업의 방식은 두가지라고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스스로로의 HB 점수를 높여서 여자를 유혹하는 방법.

 

 자신의 HB 점수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방법.

 


  제가 추구하는 방식은 첫번 째 방법 입니다. 저의 HB 점수를 높이는 방법이요.

 그런데, 사실 어떻게 보면 첫번째 방법은 픽업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 입니다. 첫번째 방법은 사실, 픽업 이라기 보다는 자기 개발에 비슷한 느낌 입니다. 자신의 개발을 통해서 가치를 높이고 자신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이요.

 

 사실, 제가 두번째 방법이라고 말한 방식이 픽업 이라는 것을 설명하기에는 더 적합한 얘기가 아닐까 합니다.

 
 여러가지 픽업 기술이나, 매소드를 통해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자신에 비해 높은 점수의 HB를 유혹한다. 물론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참가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최소한 일정 이상의 매력이 갖추어져야 두번째 방법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매력 지수가 부족하다면 픽업 매소드는 거의 아무런 소용이 없을 수 있다 라구요.

 


 픽업을 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꽤나 많은 달림을 하지만 원하는 만큼 결과는 나오지 않고 그것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그분들에게 엉뚱한 고민 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냥, 자신의 HB 점수를 높이면 간단히 해결된 고민인데, 이상하게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HB 점수를 높이는 대신에 여러가지 픽업 기술들 예를들면 포싱 IOI , 스크리닝 이라던가 칼리브레이션 등등의 픽업기술들에 대해 고민 합니다.


 한번 입장 바꾸어 생각해 보세요. 객관적으로 내가 저 정도의 여성에게 말을 걸었을 때 저 여성이 나에게 번호를 주는 것이 당연한 것인지, 나와 만나서 서로 사랑을 나누는 것이 당연한 것인지.


 너무 냉정한가요? , 하지만 여러분 스스로가 객관적으로 생각 했을 때 조금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라면 그것이 맞습니다. 픽업 기술로는 분명 한계가 존재 합니다.


 저는 가끔씩 친구들에게 농담식으로 말하곤 합니다. 다음에 몇년 뒤, 연예인 픽업 할 거야 라구요. 친구들이 뭐라고 할까요?

 

 ' 연예인이 뭘 보구 널 만나냐ㅡㅡ 자신감은 쩐다 진짜 ㅋㅋㅋ '

 
 이게 정답입니다. 제가 아직 연예인이라는 고 HB를 만나기에는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이죠. 만약에, 마스터 트레이너 분 같은 사람들이 이런 말을 했다면 위와 같은 반응이 나왔을까요? 아마, 그래 뭐 너 정도면 연예인 만나도 괜찮겠다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저는 아직 연예인이라는 여성을 유혹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 입니다. 제가 픽업 기술이 엄청 뛰어나다고 해도 무리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제가 그만큼 좋은 직장도 능력도 부족하니까요. 하지만 저는 분명 몇년 뒤 그만한 능력, 매력을 갖춘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요.


 무슨 말을 드리고 싶었냐면, 자신보다 높은 점수의 여성을 유혹하는 것 보다 우선 해야 할 것이 자신의 점수를 높이는 것 이라는 것 입니다. 자신 보다 높은 점수대의 여성을 유혹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지만 여러분 스스로의 점수를 높이는 것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한 번 입장 바꾸어 생각해 보시고 아직 부족하다 싶으면 좀 더 자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세요.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과거의 높은 점수대의 여성은 더 이상 여러분 보다 높은 점수대의 여성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픽업은 마술이 아닙니다. 여러분, 픽업이라는 정말 유익한 기술을 여러분에게 좋은 무기로 사용 하세요. 픽업에 의존하기 시작한 순간, 픽업은 너무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추천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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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2012.02.16 08:36
    아..학교가는버스안에서 온몸에전율을느끼며 가슴에와닿을정도로 잘읽었습니다..
    정말 명심하고 또 명심하겠습니다.
    좋은글정말감사합니다.
    즐겨찾기에추가해놔야겠어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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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dHunter 2012.02.16 12:30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칼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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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00 00:00
    삭제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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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dHunter 2012.02.16 12:32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신의 절대적 매력(외적, 내적, 사회적 등 ) 을 키우는 동시에 이것을 여성에게 적절한(더나은) 방식으로 잘 전달 하는 것. 이것이 픽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마 이것이 제일 픽업 근본적인 원리가 아닐까 싶네요^^;;
  • ?
    청렴 2012.02.16 10:36
    이카페 모토인 코스모섹슈얼을 그냥 흘려듣기만하시는분들이많은데 좋은귀감이되는 글이네요. 이단헌트메소드에도 비슷한 내용이있었는데,. 깨달음이 다르시군요 역시.잘보았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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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dHunter 2012.02.16 12:33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직 너무 부족한 점이 많아서 후,,,, 고민이 많습니다 ^^;;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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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도AFC 2012.02.17 00:02
    잘 읽고 갑니다. ^^ㅋㅋ 좀찔리긴 하군요 저의 점수를 좀더 높이도록 자기계발 열심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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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dHunter 2012.02.26 15:31
    글 쓰면서 제가 제일 찔렸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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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nc 2012.02.27 23:48
    현실적인 시각 잘 보았습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분 같네요. 추천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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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dHunter 2012.02.28 21:18
    저의 글은 예전부터 현실적이라는 말을 참 많이 듣네요 ㅋㅋ
    하지만 톡스님이나 몇몇 분들의 경우를 보면 현실적이지 않은 일들도 그들에게는 현실로 일어나는 듯, 저한텐 언제쯤 비현실적인 일들이 현실적으로 다가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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