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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렇게 필레를 올리고 싶지는 안았는데 이렇게 필레를 올리고야 마네요;;

 

이번 필레는 정말 저에게는 큰의미가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조금 일반적인 여러분보다 필드에서 달리는게 많이 어려운 편입니

 

다.

 

 지금 턱이 좋지 안은 관계로 사실 말하는게 편하지가 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순간 발음이 안되는 경우도 있고, 말하는거

 

에 신경쓰느라 표정관리 또한 잘 되지 안습니다. 사실 딴 사람은 잘 느끼지 못하는 거 같지만 저에게는 정말 말하는게 너무나

 

큰 부담이네요;; 거기다 머리 또한 밀고 게임을 해야돼죠. 이런 최악의 상태에서 게임을 했었기 때문에 정말 의미 있었습니다. 지

 

금 시간 여건상이번년도에 치료를 못 받고 내년에 치료를 받던가 해될거 같은데;; 여담이지만 저는 항상 이런 생각을 합니다. 만

 

약에 말하는게 편해지고 머리를 내가 원하는 식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면 픽업이 얼마나 쉬울까??? 라고요. 정말 쓸데 없는 생

 

각이죠;; 아마 치료 때문에 지금 계획상으로는 내년에 휴학을 해야 될거 같은데 그때 치료를 해서 말하기가 편해지고 머리또한 기

 

른다면 아마 지금과 거의 레벨이 다른 수준에 도달해 있을거 같네요~ 그래서 더더욱 내년이 기대 됩니다~~

 

아무튼 필레 적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에 서면 술집에서 메이드를 잡았던 여자 분들이 있었습니다. 25살이었고 저희보다 3살 많았죠. 주말 저녘이라 그런지 자리는

 

없었고 제가 친구한테 아무 테이블이나 찝으라 그런 다음에 그 테이블에 가서 합석 제의를 하고 합석을 성공시켰습니다.

 

제 친구 팟은 바로 윗도리를 벗는 모습을 보이며 친구에게 ioi를 보냈습니다.

 

 

 나중에 제 친구 말을 들어보니 원래 돼게 활발한 성격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 팟은 처음 제가 앉았을 때부터 다리를 꼬고 팔

 

장을 끼는 등 iod를 보내 왔습니다.

 

 

 조금 힘든 게임이 될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최소한 제 친구가 게임진행하는데 방해 되지 안을 만큼은 할 자신이 있었으므로 그냥

 

여유롭게 게임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처음에 기본적인 대화 후 1:1 각각 자기의 파트너와 대화를 진행해 나갔습니다. iod가 나오다 보니 대화 자체가 쉽지 안더군요,

 

하지만 영향 받지 안고 여유롭게 게임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가끔씩 대화가 끊겨 앞의 제 친구와 파트너가 대화를 하는 것을 가만

 

히 듣고 있는 경우도 많이 생겼지만 굳이 제가 애쓰는 모습을 보이진 안았죠. 제가 어색하단 느낌을 받지 못했거든요,

 

 

 그러다 이제 제 팟이 저에게 대화를 걸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부터 저는 대화를 받아 주면서 간헐적인 ioi를 보냈죠.

 

친구 봐야 한다길래 친구 잠깐 보고 나오라고 한 뒤, 1시간 정도 뒤 다시 만났습니다.

 

 

 그렇게 ioi가 나오진 안았는데 자기가 먼저 제 팔을 잡더군요, 저는 영향을 받지 안고 옷을 왜잡냐고 어깨 동무나, 팔장을 자연스

 

럽게 꼈습니다. 우리가 아직 이 정도 사이는 아니 잖아? 하면서 말을 했는데 별로 신경쓰지는 안았죠.

 

 

 이제 술자리를 옮겨서 게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섹슈얼 토크도 어느 정도 하고, 흑기사로 가볍게 볼에 뽀뽀 정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술자리를 파토내고 서로 각각 팟을 아이솔했습니다.

 

 

 아이솔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 제 팟은 저에 대한 ioi를 엄청 보내고 있진 안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엄청난 실드를 가

 

지고 있더군요, 후에 이야기 해 보니까 남자에 대한 기억이 정말로 좋지 안았습니다.

 

 

거기가 제 파트너 친구분에게 전화가 와서 제 친구가 모텔가자고 해서 화가나가지고 집에 바로 갔다고 전화가 왔더군요;;

 

 뭐, 모텔을 거의 불가능 했고 영화도 보는 걸 좋아하지 안는다고 하더군요, 그냥 집에 간다고 했는데 사실 그냥 하는 말인게 뻔히

 

보여서 신경쓰지 안고 술집에 들어가서 가볍게 좀 진지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실 나는 너랑 좀더 알아보고 싶어서 이렇게 따로 보고 있는건데, 너의 태도를 보니까 조금 실망이 된다는 식으로 시작해서, 조

 

금 진지한 얘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옆자리를 옮기고 키노를 했죠.

 

 

 그리고 보냈습니다.

 

사실 iod가 조금 심하게 나왔는데 어느 정도 게임을 잘 풀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통화를 하는데..... 다시 돌아

 

가 있더군요, 연하를 정말 싫어한다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얘기 해 보니까 기억을 잘 못하길래

 

제가 조금 화를 냈습니다. 그래도, 저는 진심을 담아서 말을 했는데 기억을 잘 못하니까 정말 기분이 안좋더군요, 이 때 제가 여유

 

롭게 대처를 하지 못해 iod가 나왔고 여자 분이 저에게 그냥 편하게 누나 동생으로 지내자고 술먹고 실수 했다고 생각하자는 문자

 

가 왔습니다.

 

 

 좀 있다가 다시 통화해서 여유롭게 대처하면서 거의 1시간에 다다른 통화 끝에 겨우 겨우 ioi 로 다시 바꿨죠. 큰 틀은 이거였습

 

니다.

 

 

너가 연하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사실 그다지 상관은 없다. 너가 연하를 싫어할지 모르지만, 그건 내가 아닐 수도 있고 너가 나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과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은 별개다. 너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

 

마인드는 어차피 너는 나를 좋아하게 되어있다, 너에게 영향을 받지 안는다. 내가 영향을 미친다와 같은 마인드였습니다.

 

그 후에도 폰게임을 계속 했는데, 정말 쉽지 안더군요. 진짜 딱 그 순간 뿐인거 같았습니다. 조금 지난뒤 다시 대화를 해보면 정말

 

딱딱한 말투로 문자가 오더군요. 자신이 연하를 정말 싫어한다는 것을 강요하듯이 말이에요.

 

그러다 메이드를 잡았고 어제 밤에는 먼저 문자와 통화가 오더군요. ioi도 상당히 보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마음

 

을 열려고 하고 있는 느낌이었죠. 사실 오늘 새벽이니까 오늘 밤이 이 누나와 만나기로 된 날이었고 전날은 제가 친구와 보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역시나 주말 저녘이라 술집에 자리가 없더군요, 그래서 제 옆에 친구 한테 아무 테이블이나 찝으라고 한 다음 바로 메이드를 잡았

 

습니다. 제 친구 한명이 아직 오지 안은 상태라 3:2 상태였죠. 제친구는 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갑자기 여성 한

 

분이 간다 그러고 저도 제 친구 한명을 보내는 과정에서 조금 상황이 엉켜 버려 이 메이드를 싪패해 버렸고 다시 친구와 조우후

 

다시 술집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엔 자리가 있더군요, 그래서 앉고 조금 있다가 친구가 집어 주는 테이블로 가서 메이드를 잡았습니다.

 

 사실 멘트는 별거 없습니다. 한 잔 받고 , 같이 얘기하면 좋을거 같은에 같이 얘기하자가 다죠. 좀 더 핵심적으로 말하자면 시간

 

제약과 명분제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시간제약, 명분 제시, 차별화, 진심 어필 정도로 크게 크게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외에 네그나 더블바인드 미러링,

 

이런 것들은 추가적으로 조금씩 쓰는 경우구요.

 

 

 그렇게 메이드를 잡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런 말은 잘 안듣는데 저보고 잘생겼다네요;; 머리까지 민상태였는데 말이죠.

 

사실 3명중 누구와 하더라도 별 상관 없을 거 같았습니다. 전부 어느 정도 ioi를 받고 있었거든요.

 

그렇게 게임을 진행하고 팟이 정해졌습니다.

 

 

 애기를 좀 하고 있다가, 한 여자 분이 남자 친구 분이 있더라구요, 여자 2분이 그 여자분의 남자친구에게 통화가 와서 싸우

 

는 일때문에 30분간 자리에 없었습니다.

 

저는 사실 기분이 좋지 안았죠.

 

게다가 25살 오늘 보기로 한 누나에게 갑자기 문자와 왔습니다. 너도 똑같다고요;; 아무래도 제가 술집에서 하는 걸 봤던 것 같더

 

군요... 정말 마음이 닫혀있는 여자 분이었는데 겨우겨우 마음을 열고 있는 상태에서 제가 상처를 준 것 같아 너무너무 미안하더

 

군요, 사실 저도 마음에 조금 두고 있었던 분이구요.

 

 

 사실 어떻게 이게 걸릴 수가 있는지 이해도 안갔습니다;; 그 때부터 저의 마음은 조금 그랬죠;; 그래서 제 옆의 팟도 괜찮았기에

 

이 팟을 조금 잘 해보려고 하는데 남자 친구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상당히 좋아하는 거 같았습니다.

 

그냥 제가 뺏고 싶지가 안더군요, 그냥 제가 뺏고 싶지가 안아서 정말 편하게 저의 얘기를 다했습니다. 제가 전에 만났던 여자들,

 

제가 논 얘기들, 방금 내일 만나기로 했던 누나가 본것 같다고 한일 등등 사실 hb에게 해서는 안될 말들을 많이 했죠.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어차피 이 여자분과는 뭔가를 한다는 생각이 전혀 없어졌기 때문에 상관 없었습니다. 그냥 편한 대화를 하

 

고 싶었죠.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남자친구분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shit test 였던 건데 제가 그것을 눈치 채지 못하고 게임을 망쳐 버

 

린 것이죠;;

 

 

그래서 나중에 방잡고 한 잔더하자고 했을 때 결국 제 팟 때문에 실패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 제 팟을 마킹하지 못한

 

경우가 거의 처음이라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안았네요;; 어느 정도 수준 이상에 오른 뒤에 이런 일은 없었는데..

 

사실 제가 hb에게 무슨 말을 했든 단 10분 정도만 단 둘이 대화할 시간만 있으면 어느 정도 뒤집을 자신은 있었습니다. 어떤 상황

 

에서라도 제 팟을 마킹할 자신은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그 10분이 결국 주어지지 안았고 결국 실패하게 됬네요;;

 

 

이번 메이드는 정말 느낀게 많습니다.

 

역시나 아직 만이 부족하더군요.. 좀 더 제가 잘 파악해서 shit test 인걸 눈치 챌 수 있었다면... 사실 신경쓸필요가 없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있건 없건 그건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근데 정말 afc 같은 게임 운영이었던 거 같습니다. 사실 지금 헤어지고 피시방

 

와서 바로 쓰고 있는 거라 피곤해서 내용도 횡설 수설 할거 같은데.. 너무 안타까워 이렇게 필레를 쓰고 있네요..

 

하;; 어떻게 그 모습을 봤을 수가 있을까요. 만나기로 한 전날에;;

 

 

 통화를 받는다거나 답장이 온다면 어떻게 다시 게임을 풀어 나갈 수 있을 듯한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는 F- Close 필레는 잘 적지 안습니다. 별것도 없고 , 적을 일도 아니거든요. 저같은 경우 원나잇을 거의 하는

 

편도 아니고 대부분 서로 좋은 감정적 상태에서 하기에 필레를 그닥 올리는 것을 좋아하지 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게임은 정말 iod 에서 ioi 를 바꾼 것 을 떠나 정말 어려운 게임이었고 오늘 만남을 가지던가 몇 번의 만남뒤 F close

 

후 필레를 올리려 했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어서 이렇게 필레를 적고 있네요;;

 

 

일단 진심 어필과 명분을 제시하면서 어떻게 해볼 생각인데;; 연락이 된다면 게임을 잘 풀어내어 필레로 찾아 뵙도록 하

 

겠습니다.

 

 

  • ?
    페이타 2011.03.12 11:16
    으아 정말 진심 어필이 중요 한것 같은데 말이죠 저는 그게 안되요 너무 가벼워 보인다며

    툇짜 맞은 적도 있네요;;
  • ?
    RoadHunter 2011.03.20 12:54
    저두 정말 안돼는 부분인데 진심어필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 ?
    라온 2011.03.13 14:28
    아쉽네요. iod->ioi로 바꾸는거 정말 힘들던데...필레 기대하겟습니다.^^
  • ?
    RoadHunter 2011.03.20 12:54
    여전히 진행중인데;; 제가 만났던 여성분들중 거의 가장 어려운거 같네요ㅜ
  • ?
    엠디모드 2011.03.13 19:24
    내자리 였어야해 ....ㅜㅜ 이번주에 갑니다!
  • ?
    RoadHunter 2011.03.20 12:54
    흠;;;; 여러모로 아쉽네 ㅜ
  • ?
    Jazz 2011.04.16 18:53
    이걸 본거였군 ㅎㅎㅎㅎㅎ게임내용자체는 너무좋다..
  • ?
    RoadHunter 2011.04.16 21:00
    그런가요,,, ㅋㅋ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직 너무 부족하죠 ㅜ
  • ?
    2011.04.18 15:42
    정주행중입니다. 좋은글 많네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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