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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2011.02.05 10:47

HB와의 에프터 어색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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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AFC 분들이 샾클한 HB와의 에프터 시에 어색함을 많이 느끼는거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IMF 에서 많은 루틴과 멘트들을 준비해 가면서

 

 

'오늘은 꼭 어색하지 않게 잘해야지' 라고 다짐합니다.

 

 

초반 분위기 좋습니다. 여성분도 잘 웃고 준비한 멘트가 잘 먹히네요, 그렇게 2,3 차 많은 시간이 지나가고 이제 멘트나 루틴들이 기억이 잘 나지 안습니다. 갑자기 할 말도 없어지고 급 어색해 지네요.

 

 

HB에게서 나왔던 IOI 또한 사라져가기 시작합니다......

 

 

이런 경험 겪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대부분 언젠가 한번은 겪어봤었던 얘기일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또한 에프터 시 처음 얘기를 잘 해나가다 대화 끊김. 어색함

다시 다른 얘기 잘 하다가 끊김, 어색함

이러다 망함.

이런적이 많았었는데요,

 

 

대화가 끊기면  어색한건가요??

 

 

  사실 대화가 끊긴다는 것이 어색하다기 보다는 자기 자신이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 일 뿐입니다.

자기 자신이 어색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상대편 HB 또한 그닥 어색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루틴,멘트를 공부하기 이전해 갖추어 져 있어야 할 것은 이너게임 입니다. 여유롭게 여유롭게 자연스럽게.

저 같은 경우에는 HB와 만남을 가질 때, 자연스러움을 가장 중요시 하게 여깁니다. 저는 처음 부터 저만의 색깔, 매력을 표현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에 루틴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초반에 잠시 루틴을 보고 조금 따라해 봤던 적도 있지만 정말 잠시였죠.

 

 

 하지만 루틴이나 멘트 등을 거의 알지 못하는 저도 에프터 시나 여성과의 만남시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루틴이나 맨트

를 사용하기 이전에 자신의 이너게임이 우선시 돼어야 합니다.

 

 

  그냥 자연 스럽게 그 분위기를 느끼시면 됍니다. 자신이 관심이 있어서 만난 HB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일이니까요.

 

 

대화가 없는 동안에 할 수 있는 것 또한 아주 많습니다. 아이컨택을 할 수도 있고 여러 바디랭기지를 통해서도 HB와 교감을 나눌 수 있습니다.

 

 

  자기의 연출 능력이 늘어 분위기를 잘 조율 해 나갈 수 있다면 제가 HB를 즐겁게 해주는게 아니라 HB가 저를 위하여 즐겁게 애쓰려는 분위기가 연출됄 수도 있습니다. 비록 저희가 먼저 어프로치를 했지만 만나는 입장에서는 대등한 입장이나 제가 우위에 설

 

 

수 있고 꼭 저희가 hb를 즐겁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 AFC 들이 HB가 지루해해~ 재밌게 해줘야 해~ 와 같은 마인드를 지나치게 가져 자신의 가치를 낮추며 게임을 말아먹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그런 생각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가끔 저에게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스킨쉽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어떤 게임 등을 통해서 스킨쉽을 진행하는가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기서 다시 한번 말하고 싶은 부분은 너무 루틴에 의존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스킨쉽이라는 것은 흠,,,,, 저는 여성과의 교감이라 생각합니다. 신체적 접촉을 통해서 대화로는 얻을 수 잇는 여러 감정들을 교류할 수 있는 것이죠. 남성들이 아닌 HB가 스킨쉽을 더 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게임을 통해서 더 부드럽게 스킨쉽을 진행해 나갈 수는 있겠찌만 꼭 게임이나, 루틴이 굳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여성과 저와의 감정의 교류가 형성 됀다면 스킨쉽은 그냥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서로 원하고 있으니까요.

 

 

  저 같은 경우 그냥 대화하다가 HB와 저의 교감이 어느 정도 형성돼면 그냥 가방 줘봐 그렇게 가방을 제 자리에 둔 다음 자리를 옮김니다.

 

 

  옆에서 얘기하다가 그냥 자연 스럽게 터치하고 사랑스럽고 너무 귀여운 생각이 들면 뽀뽀를 합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 여자와의

ONS에 거의 목적을 두지 안기 때문에 스킨쉽에 별로 목적을 두지 않습니다. 사랑스러워서 하는 것이죠.

이젠 저한테 뽀뽀 시키구요, 그렇게 하다보면 키스하고 자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F-CLOSE 하는 거구요.

 

 

  너무 루틴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멘트나 루틴이 아니라 자기가 얼마나 분위기를 잘 표현해 여자와의 교감을 얻어내는 것이죠.

 

 

하지만 루틴을 무시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 조금 PUA 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 약간 의도적으로 루틴을 보지 않는 이유도 있는데 루틴은 좀 더 빠른 결과

를 확실히 내게 할 수 있습니다.

 

 

  이너게임 등 내적 요소가 어느 정도 수준이 충족 됀 상태에서 루틴을 핸드폰 메모 등에 적어 놓고 달릴 때 한번 씩 보면서 연습해

보세요. 

 

 

  처음에 여성과의 에프터시 약간 위트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 준 후 , 진지한 대화 등으로 여자와의 라포르 형성, 섹슈얼 토크 진행과 같은 기본적인 큰 프레임을 항상 인지하면서 게임을 진행해 보세요.

 

 

  미러링, 백트레킹, 더블 바인딩, NEG 자신이 어떤 걸 했을 때 HB에게서 어떤 반응이 올것이고 HB가 어떤 단계 있다라는 것을 인지 하고 HB와의 만남에 임할 수 있다면 PICK UP은 훨씬 재밌어 질 수 있습니다.

 

 

  자기 만의 매력만을 통해서 PICK UP을 시도하는 것은 제가 지향하는 바이고 물론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높은 수준에 도달 하지 못하고 저와 같이 어설픈 단계라면 루틴을 공부하고 사용하는게 훨씬 높은 홈런률을 보일 수 있으니 루틴을 공부하는 것도 정말 큰 힘이 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성공적의 HB와의 만남을 기원하며 ^^

 

  • ?
    TigerMaster 2011.02.05 10:59
    음~ 제 애프터 경험으로 보면 님과는 달라 이 글이 살짝 쿵~ 이색적으로 와닿네요 여자들은 낯선남자와 애프터에서 말이 오가지 않는 긴장감을 무척 싫어하고 '집에 가고 싶어요' 또는 '친구하고 약속이 있어서요'라며 먼저 자리를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수없이 경험해서 말이죠 그리고 PUA가 공개한 루틴을 초보가 익히기 어려운 이유는 마치 생선에서 뼈대만 골라서 준 것과 같아서 미완성된 루틴의 멘트만 외우게 되는데요 그건 픽업프로그램을 수강해야 완성된 루틴일체를 배워 더 플레이를 잘할 수 있게 되네요 루틴없이 내재화되어 플레이하는 분들은 최소 6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달린 분들에게서 보이는데 얼마나 하느냐가 루틴이 필요한가 없는가를 좌우하고 있네요 픽업 부트캠프 수강후 1년간 실천하며 느낀 점을 적어봅니다 ~
  • ?
    RoadHunter 2011.02.05 11:17
    어느 순간 부터는 HB와 저와의 대화의 부재가 문제가 돼지 않는다고 느껴서 이 글을 쓴 것이었는데....... 흠... 일단 이글에서 제가 가장 말하고 싶었던 부분은 루틴이나 멘트 이전에 자신의 마인셋, 이너게임을 우선시 해야 한다는 점이었는데~ 이질감이 느껴 질 수도 있겟네요;;
    여러가지를 느끼게 하는 말씀이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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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gerMaster 2011.02.05 11:58
    아~~ 대화가 끊겨도 잘 이어진다는 댓글을 보니 감정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끌고 가는 분이네요 이런 분들은 PUA 아니면 내츄럴, 또는 수없이 갈고닦은 열정파 AFC분들에게서 보았어요. 그 흐름 타기가 쉽지 않은데 내재화했다니 놀랍네요 이곳 저곳에서 대화부재시 요령이 '난 편하다'라는 것이었고 이곳 IMF 프로그램에서도 그렇게 배웠는데요 그렇게해서 스프링 수십회 당했죠. 한가지 빠진 것이 있었죠 그건 님도 알거에요 온라인이지만 만나서 반가워요~
  • ?
    RoadHunter 2011.02.05 14:38
    넵~~ 이제 조금 저만의 분위기에 대한 감을 잡고 있는 상태 입니다~~ ㅎㅎ
    저도 만나서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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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보이 2011.02.05 21:40
    이너게임을 잘해야겠어요~ 예전에 이너게임을 소홀히 했는데 그때부터 약간 여성분들이 몬가 덜 흥미잇어하는 느낌을받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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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dHunter 2011.02.06 15:19
    루틴 멘트 물론 중요하지만 그 전에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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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트굿 2011.02.07 01:19

    로드아티스트님이 쓰시는 말이 없을때 바디랭귀지 아이컨텍에 대한 예시 하나 부탁드립니다 궁금해지네요.
  • ?
    RoadHunter 2011.02.07 14:20
    아이컨택하면서 자연스럽게 미소 짓기도 하구요 (여기서 하는 아이 컨택이나 미소는 그 느낌을 잘 전달해야 돼는데,,, 편안한 미소와 표정 아니면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쳐다본다든가요.),
    제가 그렇게 웃으면 여성분도 따라 웃던가 아니면 돼게 부끄러워 하던가 말을 많이 하지 안더라도 충분히 분위기를 어색하지 안게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저같은 경우는 옆에 있는 경우 그냥 뭐 손을 잡는 다던가 자연스럽게 다가가서 머리카락 등 향기를 맡으면서 돼게 좋은 향기 난다고 말한다던가 뭐 이런 것들이 있는거 같네요~ ㅎ

    딱히 예시라기보다는 저같은 경우 말은 통해서가 아니라 분위기를 조성해서 그 상황을 이끌어 나가려 하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말로 많이 했었는데 그것도 재밌고 좋았었지만 저랑은 맞지 않는거 같애서 스타일을 바꾸는 중이죠.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오히려 예전 말로 했을 때 보다 결과적으로는 더 못하죠.
    그래서 최대한 적은 말을 통해서 여성과의 교감을 형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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