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건 언제나~ 네 곁에~ 있는 거야.~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두번째 이야기 노래가사 중. [브라운아이즈]
흠흠.
안녕하세요. 엘니뇨 입니다.
오늘도 저보다 동생인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며,
이 이야기들은 항상 즉흥적으로 생각났었던 것들 중에
들려 드리고 싶은 이야기를 적는 것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좀 뒤죽박죽이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론은 짧게.
내용은 길게.
갑시다.
1. 자신감 없던 그때로 가보자.
27살 때 쯤으로 기억하는데요.
전 20대 중반부터 후반까지는 자신감에 대해서 엄청 많이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자신감이 뭘까.. 자신감이 어떻게 하면 나오는 걸까?
그렇게 고민하면서,
자신감을 길러줄 수 있는 서적을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하고 읽었습니다.
그 책은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자신감이 불끈하고 솟아 오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간절한 사람들을 위해 책을 팔기에는 좋은 단어죠. 자신감이란 제목이 들어간 책들은.
책을 읽고 자신감이 생기면 진짜 ㅋㅋ
부자되는 방법들을 가르쳐 주는 책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책을 읽고 바로 달라진다면, 이 세상에는 전부 부자와 자신감 넘치고
요리 잘하고, 그림 잘 그리고, 노래 잘하고 등등.. 전지전능한 사람 밖에 없습니다.
마인드 컨트롤도 그렇습니다.
그때는 마인드 컨트롤도 다크아콘만 되는 것이지
미친 AFC였던 저한테는 사전에 없는 단어와 마찬가지였죠.
자신감은 그때와는 달리 지금은 많아진 상태죠. 완벽하진 않습니다.
분명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해낼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완전하지는 않기에 머뭇거리는 것들은 조금씩 있을 수 있습니다.
간혹 기복이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암튼 자신감이 있는 것과 없는 것.
삶이 변화 합니다.
2. 자신감이 뭔데 그래?
자신감에 대한 한자사전 풀이가 제일 마음에 와닿네요.
자신감 : 어떤 일에 대(對)하여 뜻한 대로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스스로의 능력(能力)을 믿는 굳센 마음
자신(自信) 이란 단어를 뜻 풀이 해보면.
스스로 자
믿을 신
말 그대로 자신을 믿는다 라는 뜻입니다.
나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행하지 못하고
벽에 막혀 버리는 것이죠.
내가 이 걸 할 수 있을까? 난 안돼.
내가 이걸 어떻게 해. 안돼.
걔는 나한테 너무 과분해. 안돼.
이런 식당은 따로 어울리는 사람이 있어. 안돼.
이 직책을 나한테 맡긴다고? 내가 못할 것 같은데. 안돼.
이런 것들이 다 자신을 믿지 못할 때 일어나는 생각들이라는 것이죠.
사람은 누구나 똑같습니다.
기본 베이스는 같이 깔고 시작합니다.
자신을 믿느냐 아니냐에 따라 인생이 완전 180도 달라진다면
너무 과하겠지만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좋은 기회가 당신에게 주어졌는데도 당신은 자신을 믿지 못하고
기회를 계속 차버린다면, 당신은 계속 그 한자리에 머물러 있을 것입니다.
당신은 오늘도 신문에 토픽으로 쏟아지는 유명한 인물과 다를 바가 없는 인간이기 때문에
모든 걸 다 해낼수 있는 그런 인물입니다.
단지 자신을 믿는데 있어서 약간의 의심이 있었기 때문에
아직 시간이 좀 걸릴 뿐,
나중엔 언젠가 해내게 되십니다.
3. 자신감은 어떻게 만들어야 해요 형?
자신감은 앞서서도 말씀드렸다 시피
책을 읽고, 뭐 그것에 관련된 다큐를 본다고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이해한다고 저절로 생겨지는 것이 아니란 이야기죠.
자신감을 만들려면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이너게임과도 일맥상통 하는 부분이죠.
전에도 제가 썼었던 글에 있었던 내용입니다만,
마인드셋을 확고히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 드렸을 때,
그 글을 제대로 이해하신 분들은 놀랄만하게
성장하신 분도 계시고,
그냥 소설처럼 읽고 넘기신 분도 계십니다.
증거.
증거.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AFC가 발전 할려면 증거가 있어야 하고
마인드셋이 확고해 질려면 증거가 있어야 하고,
자신감이 생길려면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증거들이 쌓이고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지는 것이
우리가 흔히들 이야기 하는 이너게임입니다.
이너게임은 생각한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실전 경험을 통해서 시행착오도 겪고, 좋은 결과를 얻고 나쁜 결과도 얻고
생각도 하고, 그런 경험들이 생기면서 만들어지고,
거기서 좋은 증거들이 이너게임을 더 확고하게 한층 더 크게 향상 시키는 것이죠.
당신들이 따뜻하게 누워 있는 그방,
당신들이 삐딱하게 누워 있는 그 의자,
가만히 할게 없는데도 재밌는 걸 찾는 마우스,
주말에 날씨도 좋은데 자는 낮잠.
평생동안 끼고 살고 있는 그 TV.
아무런 소득없이 돈만 내고 돌아가는 pc방.
공만 쳐다 보고 때리고 굴려가게 만드는 당구장.
박장대소 하면서 깔깔대고 웃으면서 몇시간 동안 뚫어져라 쳐다보는 만화책.
그런다고 달라질 건 크게 없습니다.
그 안에서는 자신감이라는 것은 생겨나지 않습니다.
당신이 시간을 낭비하고 있을 동안,
난 당신보다는 한발자욱 앞서 갈게요. 미안합니다.
그 증거들을 어떻게 만들어 낼까요?
자신이라는 단어가 자신을 믿는 다는 뜻이었죠?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증거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회사에서, 아니면 학교에서,
직장선배가, 아니면 교수님이
당신에게 너한테 적절한 과제라며 무언가를 던져 줍니다.
당신은 생각합니다. 난 이거 못할 거 같은데.
이걸 어떻게 하지. 나 자신 없는데.
예전 모습이 이랬다면,
조금의 결단력이 필요 합니다.
그냥 형인 제 얘기 듣고 그걸 해내든 못해내든 간에
한번 해보겠다고 생각하세요.
사람은 어떤 위험한 일이든 힘든 일이 닥치게 되면
마음이 조급해지면서도 그 긴장감 때문에 더 잘해내게 됩니다.
어떤 일이든 결과를 생각하기 보다는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한번 도전해 보세요.
만약 굉장히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다고 칩시다.
국내외 유명인사들이 드나드는 그런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이죠.
당신은 바이저들과 그 곳에서 약속이 되어 있죠.
회사의 큰 임무이기 때문에 무조건 해내야 합니다.
하지만 그 곳의 문화도 모릅니다. 어떤 코스요리가 적당한지.
나이프는 왼손으로 잡는지 오른 손으로 잡는지.
웨이터에게 팁은 어떤 식으로 주는지.
고기는 웰던이 뭔지 미디엄이 뭔지.,
까짓꺼 공부하면 되잖습니까.
해보면 되죠. 별 거 없습니다.
당신과 똑같은 손을 가지고 발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입니다.
아니 손발이 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니가 들어가는 곳이면 나도 들어갈 수 있고.
유명인사가 다니든 말든, 그 사람은 언제부터 유명했답니까? 태어났을 때부터 세계가 그를 주목했나요?
똑같은 사람입니다. 똑같은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구요.
이런 식으로 먼저 부딪혀 보고,
일단 진행을 해봅니다.
물론 결과가 좋게 나올수도 있고 나쁘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거 하나만 기억 하세요.
결과가 좋게 나오면 진짜 그 것만으로도 만족할 일이고 기쁜 일입니다.
하지만 나쁘게 나왔더라도 당신은 굉장히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나중에 또 그 일에 닥치게 되면 당신은 두배의 속도로, 아님
예전에는 몰라서 머뭇했다면 잘 알기 때문에 잘 해낼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로드에서 어프로치를 했는데 연달아 몇번 정도 까임을 당했다고 칩시다.
아.. 이건 나랑 안맞나봐..
되는 사람이 따로 있구나..
이렇게 내상만 쌓아갈 일이 아닙니다.
이 나라의 남자중 절반 이상은 당신이 한 그 어프로치를 시도조차 못합니다.
근데 당신은 해냈잖아요.
당신 정말 굉장한 일을 해낸 거라구요.
친구한테 이야기 해보세요.
"진짜 마음에 드는 여자가 길을 가길래, 가서 전화번호 달라고 말 걸었어."
친구들 반응 어땠나요?
대부분 오~~~~ 이런 반응 나옵니다.
그 용기가 그 친구들은 부러운 겁니다.
조금이라도 머뭇 거렸었던 그 아쉬운 결단력.
될지 안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금 귀찮더라도, 조금 힘들 것 같더라도
형 이야기 좀 듣고 그냥 하겠다고 질러요.
그런 경험들이 제가 말한 증거 입니다.
그 일들을 이뤄냈을 때,
당신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와 내가 이걸 해냈네. 와 내가 이 걸 했어. 나 진짜 대단하다."
그러면서 자신감은 강해지죠.
왜냐. 당신은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입증했고,
그만한 성취감이 뒤 따르기 마련입니다.
어깨에도 힘이 들어가구요.
자신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집니다,.
나도 모르는 웃음이 빵빵 터지죠.ㅋㅋ
실제로 제가 그랬습니다.
이해되죠? 그 증거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MOVE.
움직여야 합니다.
당신들이 못해본 경험들도 해봐야 하고,
닥친 상황에 피하기 보다는 맞서 싸우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썩히고 있는 그 재능들을 좀 보여주세요. 자랑도 좀 해주세요.
제가 마음껏 박수쳐 드릴테니까 많이 보여주세요.
당신은 굉장히 특별하고 대단한 사람인데,
당신이 제일 모르고 있습니다.
한마디만 하고 마무리 할게요.
"예전에 친구 어머니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 방구도 껴본 사람이 뀔줄 알고,
떡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해보기 전에는 잘 모르더라도, 하고 나면
금방 적응하고 잘하게 되는거지. 누구나 시작하기 전에 두려움은 있기 마련인데,
해보고 나면 진짜 별거 없거든. 세상 일이 다 그래. 뭔가 대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니가 겪어보고, 연구하고, 생각해보다보면, 아 18 내가 이런 것 따위 때문에 고민 했단 말야??
라고 생각하게 될거야. 단지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 니가 안해봤기 때문에.
네 자신을 좀 더 믿어봐. 네 자신을 못 믿으면 세상 누구도 믿기 힘들어.
내 자신을 좀 더 믿고 믿고 된다라고 생각하면 못 해낼게 하나도 없다.
나중에 그런 일이 너한테 부딪히면 형이 얘기했던 거 조금만 생각해주라.
예전에 가수중에 신화의 김동완의 좌우명이 그거야.
[이 것도 못하면 죽어라.] 군대에 있을 때 내가 힘이 들때,
사회에 나와서 정말 힘든 일을 할 때 마음에 품고 살았던 문장이야.
이를 악물고 해낼려고 노력했지. 노력하다 보니까 조금씩 생기더라. 자신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