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 건대에서 새벽에 일어난 일입니다. 지금은 일반 회원이 되신 화랑님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화랑님과 저는 물론 달림도 달림이거니와 일상 생활중에서도 자주만나기 때문에 흔히들 말하는 노가리를 풀지 않고 바로 게임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날 또한 만나서 그저 간단한 대화를 했습니다. D: 어,오늘 모했냐 H: ~했다 D: 그러냐,어 근데 저기 쟤네 괜찬지 않냐 H: ㅇㅇ그런듯 D: ㄱㄱ? H: ㅇㅋ 이런식이죠ㅋㅋ 대화가 이런식으로 풀어 놓았지만 사실 저와 화랑님은 어프로치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항상 저런식으로 대화를 하다가 그날 가장 괜찬다고 생각하는 HB들과 메이드를 하는 편이죠. 어프로치는 예전에는 제가 주로 어프로치를 했으며, 요즘들어서 화랑님이 많이 하는 편인데 별 의미는 없습니다. 괜찬은 HB들이 있나 탐색중에 이날따라 갑자기 어프로치르 의욕이 돋더군요ㅋㅋ그래서 시민호프 앞에서 누구를 기다리는 듯한 괜찬은 2SET에게 접근을 하였습니다, ( 아 맞다.이날 구장은 건대였습니다^^) D : 저, 안녕하세요 HB : 무반응 D : ^^ D : 제가 친구한테 웃긴 말은 할 줄 모르겠고 개웃긴 말을 하나 하고 오겠다고 했거든요. HB : 피식 D : 기대 되지 않아요? HB : ㅋ뭔데요? D : ^_^ D : 코피 쏟을 준비해요. HB : ㅋㅋㅋ D : 저희 도련님이 한잔 하시자네요. 어쩔 수 없이 우리 한잔 해야겠어요 미안해요. 이후 반응은 순조롭게 HB둘한테 IOI를 받았지만 HB들이 아는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고 말을 하네요. IOI가 약해서 변명을 하는 것 일수도 있고,IOI가 있지만 상황상 진짜 친구를 만나는 것일 수도 있네요. 저는 최대한 IOI를 받았다고 생각을 하였고 항상 하는 말이긴 하지만 정말 최대한 부드러운 구두 제안을 통하여 번호 교환을 하였습니다. 조금 더 돌아보려고 하다가 별로 괜찬은 애들이 없어서 화랑님과 상의를 하여 블루케찹을 들어갔습니다. 막상 상의라고 멋지게 적어놨는데 사실 블루케찹 안주가 정말 맛있어서 간겁니다ㅋㅋ 거기서 배를 채우며 스캔을 하며 1시간을 보냈고 마땅히 괜찬은 애들이 없어서 화랑님께 잠시 밖에 나갔다 온다고 한 뒤 방금 번호 교환을 한 HB들과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시간을 할애하였고 시간은 3시정도 되었네요. 이제 본격적인 게임을 진행을 시작해보려고 아까 번호교환한 HB들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해서 만나보니 애들이 술이 많이 취해있네요; 또한,만나서 대화를 통해 알게 된 건데 전에 만났던 남성들이 ASD를 상당히 많이 건들여놨네요. 이런 상황을 겪고 처음에는 당황을 했지만 어느정도 얘기를 통하여 돌렸습니다. 근데,상태가 영 아닌 것 같아 화랑 님에게 HB들에게 가서 잘 놀라고 전하라고 한 뒤 화랑 님과 발길을 돌렸습니다. EP.2 한신 포차에서 일어난일 본격적인 필레가 시작되겠네요^^ 발길을 돌린 뒤 저희가 향한 곳은 집이 아니라 논현동에 위치한 한신포차였습니다. 들어가서 최대한 좋은 이미지를 주기위해 DLV에 해당하는 행동등을 지양했고 맛있는 후라이드 치킨을 시켜먹었습니다. 이런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있는데 한 다른 카페 수장급이라고 할 수 있는 강사가 수강생과 들어와서 재미있게 놀더군요.그래서 저희자리는 왼쪽 끝자리긴 하지만 구경을 하였습니다. 사실 그 강사가 정말 오크 와꾸로써 HB를 클리어 할 수 있다는 면에서 정말 잘하는 강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지라는 측면에 있어서 정말 안 좋게 행동을 하더군요. 결국 수강생이 3~4번 어프로치를 하였지만 메이드를 못잡은 채 자리를 떠나서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저희도 사람인지라 장난식으로 수장급 강사와 수강생에 대해서 말을 하면서 즐겼습니다. 그런식으로 치킨을 다 먹어갈 떄즘 화랑님이 갑자기 저한테 H : 야ㅋㅋ저쪽 끝에서 쳐다본다 D : 어디? H : 저기 끝ㅋㅋㅋ벽쪽 D :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ㅋㅋㅋ 어떻게 저기서 여기까지 쳐다보노 H : 진짜다ㅋㅋ봐봐 D : 모르겠네 대가리들때문에 안보인다. D : ㅋㅋ뭔데 진짜냐? H : ㅇㅇㅋㅋIOI나오네 D : ㅋㅋㅋ 참 신기한 현상입니다.끝에서 끝까지 보고있다니 HB들은 정말 대단하네요. 어찌 됬든 화랑 님에게 그럼 확인 차에 한번 어프로치를 해봐라 하였고 화랑 님은 가셔서 "왜 쳐다봤냐,아까 재밌는 분들이 말걸던데 재밌었냐 "식으로 그저 Casual Talk를 하다가 메이드를 잡았습니다. 20분뒤에 나가기로 하고 잡담을 하다가 문자를 보냈습니다. P : 이제, 나가죠 HB : 네 근데 어디가요? P : 일단 나와서 결정을 해야될 것 같네요. HB : 네 알겠어요 근데 주위에 저희한테 말걸었던 사람들이 계속 말걸고 부담되서 같이 나가는 모습은 그렇고 입구에서 보기로해요 P : 그래요 그럼 밖에서 5분정도 기다렸는데 안나와서 약간은 짜증이 나서 문자를 보냈고 주위에서 말을 걸어서 못나오고 있다길래 화랑 님이 직접 구출을 해오네요 ^^ EP.3 민속주점으로 향하다 한신포차 왼편으로 내려가면 24시인지는 모르겠지만 낮까지 하는 민속주점이 있습니다.그곳에 가서 자주먹는 탕하나와 처음처럼 하나를 샀습니다. HB들은 화랑님 기준 6~7에 해당하는 HB였습니다. 다소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하이어드건을 상대로 한 게임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그날 가장 괜찬으며 나이대가 많지 않은 HB들이 얘네들이라서 잡은 것이죠. 지금 생각해보니 한신포차에서 옆에 있던 HB가 자꾸 저희를 계속 응시하면서 쳐다봤기는 했지만, 그분들은 나이가 높아서 이분들로 잡았습니다. 앉아서 안주를 시키면서 얘기를 해보니 IOI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강의에서도 맨날 말하지만 상황판단을 하고 여기서 해야할 것은 웃고 떠드는 것이 아니라 DHV를 해야 됨을 감지했습니다. 물론 화랑과는 많이 달려서 굳이 말하지 않아도 화랑도 눈치를 채고 있었죠. 화랑과 DHV를 하며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갔으며 HB들에게 IOI가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자기네끼리 화장실가서 화장을 고치고 온다던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것을 봤을 때 IOI가 나옴을 감지하고 게임을 통해 누구한테 IOI가 나오고 있는지를 체크를 하려고 했습니다. 이전에는 제가 주로 이런 것을 맡아가며 화랑님에게 게임을 알려주고 SHIT TEST가 나올때는 "쉿테"라고 조용히 말하면서 알려주며 진행을 했지만 이미 게임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전부 알려주었기 때문에 화랑님에게 진행을 맡겼습니다. 정말 일반적이게(?) 더블IOI가 쏠렸습니다. 이에대한 해법을 런닝맨을 강의하기 전에 이미 화랑님에게 언질을 해주었기에 해법에 맞는 행동을 하면서 IOI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하여 처음으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지만 세부적인 것을 못하는 편입니다. 그저 중요하고 큰 그림을 진행하는 것을 좋아하죠ㅎㅎ 그런 의미에서 크게 바라보았고 이전에 IMF에 적힌 컨텐츠 보다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바라보고 크게 진행을 하였습니다. 화랑님이 제가 자리를 비웠을 때 제가 알려준 DHV를 해주었고 어느 시점부터 IOI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때,Attraction을 충분히 마쳤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차근차근히 이미지게임 -> 귓속말게임 ->하나빼기 ->섹슈얼 게임을 하였습니다. 또한,게임 중간중간에 웃긴 말들을 하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형성하였고 중간중간에 각자 팟끼리 컴포트를 쌓았습니다. 여기까지 진행이 되었다면 게임은 7~80% 끝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본격적으로 키노를 나가기 위해 키노게임을 나갔고 제 팟과 서로 손을 잡았습니다. 여기서도 정말 자연스럽게 손을 계속 잡지 않고 긴장감이 충분히 올랐을 때는 약간은 밀어주고 긴장감이 필요할 때는 당기며 있었습니다. 20분정도 손을 잡고 있다가 덥다고 아이스크림을 같이 사러가자고 명분을 제시한 뒤 바운스를 하였고 바운스에서 바로 아이솔레이션을 제시한 것이 아니라 "우회적으로" 돌리면서 아이솔레이션을 하자고 합의를 했습니다. 자리로 돌아와서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5분뒤에 손을 잡았고 중간에 손을 꽉 쥐는 신호를 주니 HB또한 꽉 쥐어주네요 ( 끝났네요^^* ) D : 이제 나가자 라는 말로 HB에게 말을 하였으며 항상 그렇듯이 HB친구에게는 D : 나 어디 가바야되서 나 혼자가면 예의가 아닌 것 같으니 친구 대려다주고 여기 계산하러 다시올께 물론 말은 이렇게 하지만 다시 돌아오지는 않습니다ㅋㅋ EP.4 압구정 그녀의 집 앞에서 밖으로 나와서 그녀와 함께 그녀의 집까지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그녀에게 물어보니 그녀는 가족과 함께 같이 산다고 하더군요. 생각한 끝에 그녀와 그녀의 집 주위를 손잡고 걸으며 연인으로써 라포르를 더욱 쌓았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믿음이 가는 눈길로 바라 볼 때 즈음. D : " 우리 동네에 가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오붓하게 같이 얘기나 하자 " 라고 말을 하고 수락을 얻고 택시를 타서 저희 동네에 위치한 모텔로 입성을 하였습니다. 입성 멘트를 굳이 적자면 D : "밖은 춥고,여기 안에 들어가서 따듯하게 맥주먹으면서 얘기하자 " 라는 식으로 말을 했네요. 입성 후 당연히 나오는 LMR을 슬기롭게 극복한 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나중에 들어보니 "오빤 박지성과 유해진을 닮아서 까불거리고 되게 멋없게 봤는데 진짜 차분해서 좋았다."라고 하네요. 좋은 시간을 보낸 뒤 웃으며 떠들고 있을 때 화랑님에게 카톡이 오네요 H : 홈런 D : ㅊㅋ 서로 피드백을 한 뒤,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좋은 기억이였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