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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을 진행하면서, 한 가지 확실한 것을 매번 경험합니다.

지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이 현실 속에서, 문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그리고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우리 개개인이 이미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참으로재미있는 것은 표면의식 상태에서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자기자신은 더더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이해와, 해결책에 대해서 남보다 더 모를 때가 있습니다. 세션을진행하는 저 또한 상대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도, 제 기준에서 알고 있다라는 착각을 내려놓습니다. 아무리 제가 많은 세션과 상담을 진행한다 하더라도, 매 순간 때와 사람과현실에서 만나는 사건들이 절대 같을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기 때문에 비슷해 보인다 하더라도 절대이것은 저것이구나’, ‘저 사람의 문제는 이것 때문이고,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이 세션을진행하면서 제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았을 때 떠오르는 것에 의해 진행의 흐름에 내 맡깁니다.

 

 아무것도모른다상태를 유지하고 있을 때 우리는 본성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 때,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나와 만나게 됩니다.

 

 참으로 흥미롭고 어떻게 보면당연하지만, 신기하기도 한 순간입니다. 이 순간에 우리가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서 우리를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본성과 접촉하여치유과정을 진행하게 되면, 우리는 현실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방향을 다시 살펴보게 됩니다. 저는 이 부분을 작은 해탈이라고 표현하고자 합니다. 우리를 얽매이게 하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더이상 문제는 문제가 아니게 됩니다.

 

 제가 인셉션을 진행하면서경험한 부분이지만, 개개인이 현실 속에서도 충분히 시도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순간 우리가 알고 있는 정답, 사실, 진리 등등..모든 것을 내려 놓는 연습을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우리의 내면의 본성, 진정한 나를 가로막는 것들을 비워내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점점 깊은 내면으로 한걸음씩 다가갑니다. 그리고무한한 가능성과 정보를 만나게 됩니다.

한번쯤은시도해보세요 아무것도 모른다상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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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린 2012.02.21 00:42
    요즘 문득 류님의 칼럼에 빠져드는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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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재 2012.02.22 16:06
    님의 내면에 그럴만한 이유가 있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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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만 2012.06.06 13:58
    요즘 개인적인 고민거리가 많이 생겼는데 참고가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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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재 2012.06.08 12:53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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