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오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으로 인한 상념체를 만들어 냅니다.
이 상념체는 우리로 하여금, 판단 비판 고정관념 선입견 등으로 구성되어 드러나지요...
이런 것들은 우리에게 필요 이상으로 작동하게 되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만듭니다.
필요 없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며 서로 시기 질투 미움 등등의 무거운 감정들을 일으키지요.
이런 과정 속에서 우리 무의식 속에는 상념체들이 생성되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곧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우리가 기분 좋고 신났을 때, 몸의 무게가 어떻게 느껴지는지, 기분 나쁘고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몸의 무게가 어떻게 느껴지는지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가끔 신나는 일이 생기면 잠시 몸이 가볍게 느껴지지만, 전반적으로 살아오면서 무의식에 자리 잡힌 상념체들은 항상 우리 마음의 무게를 무겁게 합니다. 정작 우리는 슬며시 생겨나 항상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이것이 얼마나 무거운지 모르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치유세션을 진행하여 그 상념체를 발견하고 다루면서 중화시키게 되면, 바로 마음이 가벼워지거나, 홀가분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그 때 비로소, 내가 짊어지고 온 상념체의 무게를 실감하게 됩니다.
원래 여러분은 가볍고 편안한 존재입니다. 단지 해소하지 못하고 우리가 스스로 무의식의 내면을 한번도 관심 있게 들여다 보지 못했기 때문에 점점 더 상념체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 상념체의 무게가 늘어날수록 우리는 육체적인 고통이 늘어나면서 결국 병까지 생겨나게 됩니다.
제가 인셉션 세션을 진행하면서, 공통적인 반응중의 하나가 뭔가 홀가분해지고 가벼워졌다는 것 입니다. 아마 다른 분들이 진행하는 세션을 통해서도 이런 경험을 하시리라 봅니다. 지금 우리의 마음의 무게가 얼마나 될까요? 혹시 이유 모르게 뭔가 항상 짓눌려있는 기분이나, 몸과 마음이 무겁다면, 한번쯤은 나의 내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