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 세계에서는 관계에 있어서 다양하고 많은 방법들이 개발되었다.
심리학에서부터, 행동유형학까지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학문들이 날이 갈수록 개발되고 축적되어가고 있다. 그러고 보면, 사람들은 관계에 있어서 우위를 점하고 유리하게 이끌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긴 한가보다.
여기서 한가지 질문을 던져본다.
여러분이 공부한 것을 사람들에게 적용해본 결과, 성공 확률은 어떻게 되는가?
내가 공부한 것을 가지고 현실에 적용해 보니, 얼마나 내가 원하는 상황으로 변화가 이루어 졌는가? 몇 퍼센트 가능해졌는지 한번 살펴보자.
100% 였는가? 아님 50%? 그 이하였는가?
사람들은 무엇을 배우고 실천하는데, 빠른 효과를 원한다. 제대로 변화를 일으키기 보다, 무조건 빠르게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클 수도 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절대 생각하는 만큼, 원하는 대로 빠르게 변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개개인에 따라서 말 한마디에 순식간에 관계가 변화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아무리 많은 것을 전해도 변하지 않을 수 있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어 낼까? 먼저, 무엇을 목표로 변화를 실현 시키느냐가 관건이겠다. 눈에 보이는 공식과 법칙만으로 변화가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말이 있다.
“ 상대방을 절대 변화시킬 수 없다. 다만, 딱 한가지 방법이 있다. 그것은 내가 변함으로 인해서 상대를 변화시키는 방법이다.”
사람들은 자신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과 노력보다, 상대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에 힘을 쏟는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다. 설령 잠깐 변해 보인다 하더라도, 변한 척 할 뿐, 진정으로 변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것이야 말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