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oline

최신 글/댓글/이미지



조회 수 832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저번 시간에는 스킨십에 대한 내용에 이어서, 이번에는 착한남자는 왜 매력이 없을까? 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다시 말해, 왜 나쁜남자에게 이끌리는가 ? 입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나쁜남자란 캐릭터를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대중매체에서 나쁜남자에 대한 캐릭터가 붐을 이루는 것을 심심치 않게 목격하곤 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에 매력을 느끼기도 하고 어느정도 공감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기선 꼭 나쁜남자를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면에 나쁜여자라는 캐릭터는 없지만, 여성분들 또한 착하게 행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력없다는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요 ?

 

 

 먼저, 착한사람(남자여자)은 상대방에게 맞춰주려고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자신을 쉽게 희생하고 상대에게 나를 맞춥니다. 물론 희생과 배려는 아름답고 훌륭한 것입니다. 하지만, 마냥 희생과 배려가 이성관계에서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왜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는 커녕 심심하고 너무 착해서 별로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걸까요?

 

 예를 들어, 남자가 중요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 일은 이 때만 할 수 있는 중요성이 높은 일입니다. 헌데,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가 갑자기 그냥 심심하다고 만나자고 합니다. 이 여자는 이 때, 크게 위급하거나 어려운 처지가 아닌 그냥 단지 심심해서 만나고 싶어합니다. 이런 경우는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라도 흔히 나타날 수 있고, 또 기회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자는 어느정도 고민은 하겠지만, 쉽게 여자의 청을 들어줍니다. 자신의 중요한 일을 포기하면서... 여자는 늘상 그런듯 그냥그렇게 남자와 시간을 보냅니다. 남자는 자신이 큰 희생을 치루고 여자의 청을 들어준 것을 속으로 흐뭇해 하거나, 아님 여자에게 어필을 합니다. 하지만, 여자는 나를 위한 마음에 감격하기보다 오히려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이해를 못한다는 표정입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예의를 지켜야겠지요. 감사해 합니다. 하지만 마음으로는 그만한 감동이 전해지지 않습니다. 왜냐면, 늘상 그렇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서 물론 남자가 여유가 있다면 함께하는 순간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인 일을 포기하면서 까지 상대방의 요청에 중요성을 더욱 부과시킨다면, 과연 내가 희생하고 배려한 만큼 상대도 그렇게 느껴질까요?

 

 

 우리는 보통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 우리의 가치보다 상대의 가치를 더 높게 부과하여 행동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잘보여야 되기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행위는 오히려 나를 잃어버리면서도 상대가 느끼는 매력또한 낮게 보여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여기서 착한남자 착한여자에게 질문합니다.

"상대방을 소중히 여기는 것 처럼 자기 자신은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나요?"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상대도 나를 소중히 여길 줄 알게됩니다...

 

 여기서 매력이 작동 됩니다. 누가 보기엔, 밀고 당기기나 나쁜남자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것은 밀고당기기와 같은 기교가 아닙니다. 혹은 우리가 흔히 아는 나쁜남자의 모든 모습도 아닙니다. 하지만, 나쁜남자가 매력적일 수 있게 보여지는 요소가 바로 여기에 숨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거꾸로 나를 상대보다 더욱 소중하게 여겨서 버르장머리 없게 행동하는 것 또한 상대가 쉽게 지치거나 떠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상대와 나의 가치를 평등하게 유지하면서 현재의 상황에서 옳바른 선택을 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옳바른 선택이란 지혜로운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가 높다면 그것을 선택할 것이요, 지금 상대에게 더 중요한 가치가 있는 일이 벌어졌다면 그것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상대보다 낮다면 높일것이요, 상대보다 높다면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서로 소중함의 평등을 유지할때, 매력의 상호작용 에너지가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

 

온라인 그룹 코칭 강의 "소울메이트와 사랑하다" - 효율적인 관계 유지, 에너지 소비 최소화 내용 중 일부...

다음주는 '타이밍을 리딩 하기' 에 대해서 다룹니다.^^*

 

2012년 1월 부터 진행하는

온라인 그룹 코칭 '소울메이트와 사랑하다 2기' 와

온라인 즉석 Q&A '소울메이트와 사랑하다 실전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항상 그 날의 내용에 대해서 정리를 하지만, 모든 내용을 담기에는 아무래도 제약이 많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나 구체적인 실천, 궁금하신 점 있으셔서,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은 gogo-s-k-y@hanmail.net 문의 바랍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 '행복'의 한계. 2 크리재 2012.01.04 377
148 댄디 좋은 한해입니다^^ " 런닝맨강좌 Q&A + Plus " 18 file 댄디 2012.01.04 994
147 댄디 댄디의 복귀 그간 있었던 일들. 19 file 댄디 2012.01.01 1099
146 엑셀레이터 [액셀레이터/C] 메서드에 대한 이해 13 액셀러레이터 2011.12.31 583
145 사랑하는 이유... 4 file 크리재 2011.12.30 405
144 엘니뇨 생각의 차이. 4 엘니뇨 2011.12.30 657
143 엑셀레이터 [액셀레이터/C] 사회적 연애가 필요한 이유 : Being Amog & Natural 21 액셀러레이터 2011.12.23 574
142 엘니뇨 Open 1. 8 엘니뇨 2011.12.16 620
141 엑셀레이터 [액셀레이터/FR&C] 한계선이라 이름 짓지 말자. 11 액셀러레이터 2011.12.16 559
» 착한남자는 왜 매력이 없는가? 10 file 크리재 2011.12.16 832
139 엑셀레이터 [액셀레이터/C] 주체는 당신. 12 액셀러레이터 2011.12.13 547
138 댄디 [ C ] 미드게임 ( 메이드,애프터 ) : Attraction 10 file 댄디 2011.12.13 1899
137 엑셀레이터 [액셀레이터/C] 리얼 어트랙션 28 액셀러레이터 2011.12.11 927
136 과연 우리는 스킨십으로 부터 자유로운가? 2 file 크리재 2011.12.09 682
135 진정한 나쁜 남자. 16 file 크리재 2011.12.09 889
134 댄디 [FR] 전형적인 싸가지 하이어드건 "메이드게임의 정석" 35 file 댄디 2011.12.05 2793
133 엑셀레이터 [액셀레이터/C] 눈 꽃 피는 12월은 여자친구와 함께!!!! 24 액셀러레이터 2011.12.02 632
132 진정한 매력으로 상대방과 하나되기... 4 file 크리재 2011.12.02 561
131 댄디 [ C ] 홈런 확률을 높이는 법 : 메이드게임에서 확률높이는 방법 25 댄디 2011.12.01 1523
130 엘니뇨 짝 읽어주는 남자[모태솔로 17기 편] 14 file 엘니뇨 2011.12.01 130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