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에 피바람이 부니
인정도 정의도 없도다
힘과 힘의 대결에서 양민이 설자리는 없다
힘과 힘의 대결에는 인정도 정의도 없나니
강호에 피바람이 불고 양민만 죽어나간다.
무엇이 사기인지 무엇이 정의인지 알수 없는 세상이니
정의와 법도가 통하지 않지 오래다.
마교에 대항하여 뭉친힘은 흩어지고 아비규환 그자체니
남은것은 사리 사욕뿐
죽어나가는 것은 양민 뿐이다.
정의에 마음을 갖은 자는 누구인가.
힘없는 정의는 무능력한 것이고 정의 없는 힘은 폭력이라 하더니
그누구도 책임질 자 없다.
잠깐의 빛도 사라진지 오래 다시 암흑속이니 내목숨 하나 연명하기도 힘들다
피냄세는 진동한지 오래되었고 남은길은 강해지는 것 뿐이다.
강해지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단지 노력하면 되는것이다.
다만 핏자국이 지나온 발자국을 보았으니 힘이 지닌 책임을 가슴속에 아로세겨 본다.
강해지는 날은 반드시 온다 이때의 곡소리를 잊지말고 희망의 노래로 되돌려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