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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
2012.01.28 11:48

[S3] 지상최강의 수컷 22 - 입문

조회 수 454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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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Ⅲ -

地上崔强 의 수컷 22  

 

 

 

[ 입문 ]

 

 

 

 

 

 

 

 

소기의 성과를 내고 기분 좋은것도 잠시. 교정후 그 어떤 곳에서도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언어적인 요소 보다 비언어적인 요소를 상승 시켰기에 비언어적인 부분에서 손실은 곧 결과로 이어졌다.

 

 

 

[" 하. 언제 까지나 이렇게 살수는 없다."]

 

 

메소드는 얼마나 많이 배우고 익혔는가. 사람과 만날때 마다 메소드를 적용해 보았으나 큰 성과가 없었다.

왜 없었을까. 된다고 믿지 않아서? 천만에 말씀  오히려 메소드를 맹신하기 까지 했다.

 

결국 모든 인간은 잘하는것이 있고 못하는것이 있다.

 

성과가 잘 안나온다면 잘하는 것을 아주 잘하지 못해서 있고 못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지 하기 때문이며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경험? 물론 경험이 아주 많지는 않다. 그래도 3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매주 꼬박 꼬박 필드로 나갔다.

무지? 책은 많이 보았지만 현실에서 적용되는 이론이 부족한것은 사실이다. 이것은 반정도 문제 있다고 생각하자.

비언어적인 요소? 아직 부족하긴 하다. 그러나 올해초 많은 개선을 이루었지만 일반 사람과 비교했을때 떨어지는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일반인 보다는 좋다.

 

언어적인 요소? 이게 최악이다. 보통 사람보다도 훨씬 떨어진다.

 

여자는 외계인이 아니고 요괴도 아니다. 우리 남자들이 얼굴 이쁘고 가슴큰 여자 좋아하는것 처럼 여자도 똑같다.

다만 그요소가 많을 뿐이고 언제든지 마음을 바꿀 자세가 되어있는 것이다.

 

만약 픽업 메소드와 기술을 배워야 여자를 유혹할수 있다면 내가 본것은 무엇인가?

 미녀를 옆에 끼고 있는 찌질이는? 바디랭귀지 최악. 패션 최악 기타 등등

 

그러면 그 여자는 미친것인가?

 

반대로 말해보면 남자들은 완벽한 여자와 사귀는가? 내여자친구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한마디로 표현할수 없는

특성이 마음에 들었고 그때문에 전체적으로 이뻐 보이는것이 아니겠는가.

 

유머러스한 남자를 좋아하는 여성이 있고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는 여성이 있다. 반대로 유머러스한 남자를 좋아했는데

잘생긴 남자를 좋아할수 있고 잘생긴 남자를 좋아했는데 유머러스한 남자를 좋아할수도 있다.

 

수많은 고수들을 만나 본 결과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1.엄청난 노력

 

2.현실감각  

 

나의 노력은 엄청나지 않은 그냥 어중간한 노력이였다.

 

그리고 사회적인 부분에 있어서 현실감각이 모자랐다.

 

 

            道 可 道 非 常 道

 

                   도가도 비상도

 

 

도를 도라고 말하면 그것은 도라고 할수 없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동안의 노력과 세월이 공중으로 사라진것은 아니다. 현실감각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비현실적이였던 세월이 있었기에 뼈저리게 현실감각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알았면 이대로는 안된다!"]

 

 

 

 

전문적으로 배우기로 결심은 했다. 올해초 광대에게 배우면서 어린아이가 젖을 때고 이유식을 먹어 사지에

힘이 생기기 시작한것 처럼 감이 붙기 시작했다.

 

누구를 선생으로 모실지 고민했다. 그것은 행복한 고민이다. 오랜시간 동안 많은 고수들과 친분을 쌓았다.

혹은 전부터 알던 친구가 고수이기도 하다.

 

여태까지 직접 두 눈으로 본 사람중 그 깊이를 알수 없었던 사람을 제외하고 4명이 있다.

 

이른바 4대 괴물

 

악어,시모,판타스틱,조니댑

 

 

악어: 그는 인간 핵폭탄이다. 어느장소 라도 그를 투하하면 그곳은 초토화 된다.

        예를 들어 테이블에 여자 6명이 있다. 그리고 그가 온다 그가 몇마디 말을 시작하면

        그의 얼굴 그의 말 그의 몸짓을 보게 되는 순간 그 여자는 정신이 나간다.

        과장이라고 할수도 있는데 정말로 그때 본 여자들은 정신이 반쯤 나가 보였다.

        " 저사람 뭐에요.. 저사람 뭐하는 사람이에요" 를 연신 내뱉었다.

        뿐만 아니라 더 대단한것은 그는 매우 남자 다운 방식으로 모든 행동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시모: 픽업에 입문하고 난후 최악의 조건으로 그정도 경지에 오른 사람은 그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다.

        한치라도 현실감각에 틈이 있었다면 절대 그런 경지에 도달하지 못했을것이다. 심지어 그 현실을 조합하여

        상상도 하지 못하는 비현실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런 과정을 겪었기에 실용적인 조언을 많이 해줬다.

 

판타스틱: 오프라인 고수가 진짜 고수다 라는 말이 있듯이 그는 온라인에 잘 나오지 않고 그저 묵묵히 자기 할일을

              하는 사람이였다. 잘생기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흠이 있는 얼굴이 아니였다. 키는 크지는 않았지만 작지도 않았다.

              감정을 알수 없는 묘한 표정을 하고 다니는데 실천과 이론이 완벽하게 조화된 인물이였다. 그만큼 성과도 엄청났으며

              놀랄만한 수준의 벨런스를 갖고 있다.

 

조니댑 : 과거 MBA의 트레이너 였으나  주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저기를 자유롭게 유랑하며 용돈을 벌고 있다.

            그는 처음 발견한 괴물1호 였다. 왜냐면 사람이 보통 5를 잘하고 2를 못하는 식으로 사는데 그는 모든것에 있어서 최선

            을 다했다. 보통 실력이 좋으면 성격이 나쁘던지 하지만 이친구는 그저 모든 요소에 있어 훌륭해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번에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느낀것은 바로 기초다. 기초를 제대로 쌓은자가

세계최강이 된 사례는 역사에 무수히 많이 등장한다.

기초를 단단히 쌓아줄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친구이자 훌륭한 매혹자인 시모에게 배우기로 결정하였다.

 

  

 

 

 

 

 

 

 

 

                   

 

 

 

[2011년 9월 - 26세 픽업입문후 2년 10개월]

  • ?
    폭풍 2012.01.28 13:58
    좋은 인맥이 있으셔서 부럽네요 ㅎㅎ
  • ?
    하울 2012.01.28 14:31
    인맥 0 에서 부터 시작해서 몇년 지나니까 꽤 늘더군요 make 님도 늘리실수 있습니다. 크크
  • ?
    엘시드 2012.01.29 23:34
    안녕하세요. 6기 트레이너 엘시드 입니다. 글 잘봤습니다. 주변에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경쟁자 아닌 경쟁자가 있다면 더 성장할 수 있을거 같네요ㅋ 좋은 윙들을 두셨군요^^
  • ?
    하울 2012.01.30 00:01
    ^^
  • ?
    개코ㅋ 2012.01.30 01:26
    부럽습니다...ㅜㅡ
    그럼 이제는 급상승곡선의 수컷을 보는건가요?ㅎ
  • ?
    하울 2012.01.30 10:08
    상승은 맞는데 급상승은 모르겠습니다. 픽션이 아닌 논픽션이라 어쩔수 없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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