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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특별 방송이 나온다고 하기에 "설마 김정일이 죽은거 아닌가" 하며 버튼을 누르는 순간

["이런;;;;"]

 

북한뉴스에서 김정일 애도 방송이 나왔습니다.

 

제가 3년전에 훈련소 친구들에게 이런말을 했었죠 

 

"2년후 김정일이 죽으니까. 피난 매뉴얼을 만들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라" 

 

1년 초과되긴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됬군요.

 

불길한 이유가 제가 고등학교 시절 911테러 하루 전날 집에 가기전 마지막 수업에서 이런말을 했습니다.   

 

"국가의 무력이 아닌 개인의 무력중에서 빈라덴이 가장 강력하다. 빈라덴은 엄청난 수의 땅꿀을 뚫어놓고

각국에 정보망이 연결된 엄청난 천재이기 때문에 미국 하고 붙어도 쉽게 밀리지 않으며 미국이

잡으려고 별짓을 다해도 땅굴로 다니기 때문에 잡기 힘들것이다" 라며

 

빈라덴과 그의 조직인 알카에다 그리고 미국과의 관계에 대해 1시간 동안 열변을 토하며 이야기 했고 친구들이

그이야기에 흥미를 기울였었죠. 제가 그때 처음 누군가에게 빈라덴 이야기를 해본건데

왠지 그날 그이야기를 하고 싶더군요. 바로 다음날인 일요일 911테러가 터졌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당시 빈라덴에 대해 아는 사람은 극소수 였는데 순식간에 유명인이 됬죠

 

이런 전례가 있기에 이번 사태도 쉽사리 넘겨지지가 않습니다.

 

 

 

 

 

일단 김정일 사망의 경우 자연사의 확률이 높지만 정황상 열차안 심장마비라고 하는데 타살의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김정은 후계로 가는게 가장 안정적으로 갈수 있는 방법이긴 하나. 인간의 마음은 예측이 힘들기 때문에

급변사태도 배제 할수는 없죠

 

경우1: 김정일은 자연사 했고 김정은 안정적으로 체제를 물려 받는다.

나머지 경우: 예측할수 없음

 

우선 북측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중국의 군사력이 날로 커지고 있고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며 미국을 넘어서려 하고

있는 시점에서 북한은 지금 달려들어봐야 손해 입니다.

 

북의 전략은 기회를 노려 적화 통일을 하겠다는것인데.

 

중국이 항공모함을 제대로 운용하고 공군력과 해군력에서 무시 못할 힘을 발휘 하기 시작하면

남한을 압박하겠다는 계산입니다.

 

일단 중국은 남한보다는 북한에게 호의적이기 때문에 북이 통일 하기를 원할것입니다.

 

만약 미국과 동맹을 맺고 있는 남한이 북한을 흡수 통일한다면 대한민국은 강력해지고 간도 뿐만 아니라

만주의 옛 영토에 대해 압박을 가할 것이며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만주지역의 경제권과 문화권이 한국의 영향력을 받기 때문에 동요가 일어날수 있죠

 

동북공정에 장애요소가 될것이 확실합니다

 

 

중국은 1. 현 상황 유지 2. 북한의 통일  을 원할 것이라는 거죠

 

반면에 미국은 히스패닉의 대거 유입과 경재적으로 불안정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볼때 군사력이 아닌 문화가 나라를

유지하는 힘이 되는데 미국에는 문화가 없고 역사가 짧습니다. 지금이야 어메리칸이라는 강력한 신념으로 뭉쳐있으나

 

그들은 볼래 멕시코 사람, 중국 사람, 흑인, 아일랜드인, 독일인, 유태인 등등 잠재의식 속에 그들의 뿌리가 숨어져 있고

문화가 감춰져 있습니다. 불안요소 임이 확실합니다.

 

 

1. 북한 정치가 안정적으로 유지 되고 선군정치로 계속 나간다면 중국의 성장시 더 위험해질수 있다.

 

2. 북한 체제가 흔들리고 국민들에게 신임을 잃게 된다면 잘사는게 우선이라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다.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당장의 혼란과 위협은 없지만 중국이 성장함에 따라 날로 위협적인 존재가 될것이다

체제가 흔들리면 전쟁 위기감으로 부터 자유로울수 없고 경재적으로 불안정해지겠지만 장기적으로 흡수통일에 용이 할것이다.  

 

이제는 공산주의냐 민주주의냐 의 이념대결이 아닌

 

중국에 붙을 것이냐 미국에 붙을 것이냐는 낡은 주제를 가지고 대결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픽업적으로 봤을때는 이렇습니다.

 

사실 서울의 리빌딩 정책은 우리에게 유리합니다. 서울은 자연축으로 이어 숨통을 틔게 만들고

 

문화축을 이으고 관광축을 이어 서울의 기결팔맥 인 자연 문화 관광 it를 이어 숨통을 틔게 만든다는것 자체는

 

좋습니다.  그렇게 되면 필드도 늘어날태고 외국인의 유입도 늘어나며 소비가 촉진 될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북한문제가 잘 정리되고 통일이 된다면

 

평양에 엄청나게 많은 수의 클럽과 필드가 생길것이고

 더이상 비좁은 서울에만 의존 하지 않아도 될것입니다.

 

육로가 틔여 중국과 심리적 거리감이 줄고 왕래가 쉬워지며 더욱더 글로벌해질 것입니다.

 

조선족들도 대거 유입되겠죠.

 

 

픽업적인 마인드로 볼때 궁극적으로 통일이 되는것이 엄청나게 유리 합니다만.

일단 그것은 나중의 일이고

 

 

우리는 우선 자기 자신을 단련하고 수양하며 위험에 대처 하고 기회를 잡을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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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제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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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울 2011.12.20 11:19
    인간은 현명함속에 어리석음이 숨어있어 어떤 변수가 일어날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장기적으로 볼때 미국은 불안하다고 생각합니다. 인류의역사를보면 나라를 지탱하는 힘은 무력이 아닌 문화였습니다. 몽골과 만주족이 힘으로 중국으로 차지 하였으나 결국 그들의 문화에 흡수되지 않았습니까. 이스라엘의 경우 나라가 없어지고 어마어마한 세월동안 각지로 흩어졌으나 유대인의 문화를 잊지 않고 돌아오게 된것이죠. 우리나라도 한민족의 역사, 문화 ,전통을 잊지 않기에 일본인이 될수 없었고 독립하는 순간 까지 저항하였습니다. 과연 미국에 변수가 일어나면 미국인들이 유대인이나 우리나라 사람처럼 희생하며 저항할수 있을까요? 미국은 역사와 문화가 얕고 단지 자긍심으로 그 공백을 매웠을뿐 표면만 시멘트로 바른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그들은 본래 아일랜드 인, 독일,아프리카,동양인, 유대인.히스패닉인등 각자의 뿌리가 있습니다. 히스패닉의 이주 러시로 미국시민권도 얻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고 이미 로스엔젤레스는 로스앙헬레스라 불리울 정도로 히스패닉이 많이 있습니다. 타고벨의 수가 늘고 있죠. 스페인어와 영어가 공용이 될정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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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울 2011.12.20 11:28
    번식력이 강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대로 가면 상원의원, 하원의면이 히스페닉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바마가 대통령이 된것은 시작단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히스패닉 대통령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을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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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울 2012.07.15 17:20
    중동이 서서히 기지게를 켜며 일어나고 있습니다. 중동은 과거 유럽과 러시아 미국에서 압살당하는 처지였습니다만 중국이 아프리카 와 중동에게 손을 내밀며 우호 관계를 형성하고 있죠. 유럽이나 미국은 이스라엘과 종교적으로 연관이 있고 이스라엘을 지원하고 있지만 중국은 종교에 크게 영향받지 않습니다. 즉 중국이 알라를 지원하며 중동에 힘을 실어 줄수 있다는것이죠. 이스라엘은 다시한번 위험해질수 있습니다. 오랜세월동안 올림픽 1위는 러시아와 미국의 차지 였습니다. 그러나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이 1위를 하였습니다. 이것이 곧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년 브라질 올림픽이 개최될 즘에는 미국의 인종 분열과 정체성 혼란이 시작될 전조가 보일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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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제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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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울 2011.12.24 22:37
    ^^:; 별로 과격하게 느끼지는 않았는데요 ㅎㅎ 천량님 덕분에 이란, 이스라엘 문제에 관심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이 될지 아니면 나중이 될지 모르지만 언젠가 한번 터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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