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울입니다
이글은 필레를 상세하고 재미있게 묘사한것입니다
실제 대화내용을 축약하거나 기억이 안나는 부분은 정확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개인 카페 세워놓은 베이스 2 전략
지적 능력
바디랭귀지
몸만들기
베이스2를 하면서 기회가 되면 픽업의 세계에 뛰어들기로 계획을 세웠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군성, 클라우드님과 강남엔비에서 약속을 잡았다.
집안행사를 끝낸뒤 강남역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생각에 잠겼다...
픽업이란 무엇인가... 그동안 구겨 넣은 정보들을 머리속에서 정리해가며 가볍게 워밍업을 했다..
강남역 도착
그곳에서 군성 클라우드 님을 기다리며
과연 픽업아티스트는 어떤 사람들일까? 픽업의 세계는 어떨까.. 기대감이 들었다..
안녕하세요...
군성님이 왔다..
비니 모자에 까만 피부, 동그랗고 작은 얼굴.
오밀조밀하게 입체적으로 생겼다 (긴속눈썹이 인상적..)
간단한 인사를 나누는대 처음이라 어색하긴 하지만
바디 랭귀지가 닫혀있었다
시종일관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신 군성님
군성: 전 AFC 죠
하울:전 얼굴이 AFC에요..
군성: 하울님 이너게임 잘되시나요..
손으로 얼굴을 가르키며
하울: 지금 웃고 있는게 이너게임 입니다..ㅎ
군성: 실전은 쉽지 않아요
군성님과 대화를 나누던중 회원 한분이 지나가시는대 인사를 나눴습니다..
전에 카페에서 본적있었는대 아이디가 기억이 잘 안납니다-_- ( 이름도 잘 잊어서 픽업시 지장있다는;; 지적능력의 결어ㅎ)
볼일있어 해어지구 난후
클라우드님과 더블에이 님의 등장~~
헉;;;!!!
직접적인 기운이 전해져 왔다.
한마디로 포스가 장난아니라는것이다..
옆에있는내가 눌려버리는 느낌이 날 정도의 포스였다
까만셔츠의 클라우드님은 사진과 비교했을때 얼굴이 맞는거 같긴한대 뭔가 많이 달랐으며
"0 ㅁ 0 아;; 역시 IMF스탭" 이란 생각이 들었다
더블에이님은 평범한 외모의 퍼니한 스타일로 컨샙이 확실해보였다
간단한 대화를 나누며 걷고 있었는대..
클라우드님이 보이지 않았다
하울: 어? 어디있죠 클라우드님
더블에이:어프로치 갔어요
하울:
헐;;;
언제;;; -_-
군성님과 작업술사님이 같이있는 것을 발견
더블에이님과 함깨하여..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작업술사님은 픽업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의 총 집결체 그자체 였다
당연하지만 모르던 이야기 부터 시작하여 일상에서 녹아나있는 모든것들...
위층에서 나오는 여자들 웃음소리 캐치 부터
지나가는 여자들의 바지 메이커 까지;;;
얻어들은 주옥같은 내용들은 여기서 다 풀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이였으며
결론적으로 픽업은 심리게임 이란것을 알수 있었다..
사실 이곳에서 거론하는것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실분이다
드러내거나 자랑할것도 없이 미화 되지도 않고 축소 되지도 않은
현실을 이해하고 있는 분이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님이 오자
하울 군성 클라우드 더블에이 작업술사
모두 모이게 되었다
이야기 하는 도중에도
클라우드 님은 주위 상황을 보고 있었다
묘사를 하자면
진짜 무슨 네셔날 지오 그레픽에서 독수리가 고개를 왔다 갔다
거리며 집중해서 쳐다보는걸 생각하시면 된다..
눈빛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읽어낼수 있었다
클라우드: 여자 한번 골라보세요 HB 가 몇인가요?
지나가는 2set중 하나의 hb를 지정하자
어프로치 들어가는 클라우드님
자꾸 오바해서 죄송합니다만.. 독수리가 바로 뛰어드는것처럼..
슝~~~ 하고 날아갔다..
타겟과 같이 걸으며 대화를 하는 클라우드 님
이후 한손에 폰들고 반대손에 백든여자..
담에는 검은옷 여자 3명정도 어프로치를 하였다
클라우드: 하울님도 뛰셔야죠
헉;;;
생에 첫 어프로치
game1
지정해준 여자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
결과는 실패 ;;;
맘에든다고 단순하게 말한것 같았는대 여자가 거절하였다.
나라도 거절 했을듯.-_-
두번째 지나가는 2set 에게 다가갔다..
가다가봤는대 맘에 든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했고
여자가 의심의 말을하길래..
그런 사람 아니다.. 라는 걸 몸으로 표현한뒤.. 친하게 지내자고 하였다.
머 싸이 일촌도 하자고 하면서
타겟녀에게 몇년생이냐 물어본뒤. 옆의 친구에게도 물어보았다.
hb 등급은 5 옆의 친구는 4정도 되었는대
일단 등급이 낮아서 의심이 많았고. 맨트또한 너무 뻔해서
여자가 납득을 하지 못했다
다만..최대한 밝은 미소 플러스.. 나 그런사람 아니다
왜 알지 않느냐 라는것을 어필하였다
이번에 어프로치 하면서
나의 스타일이 맨트보다 바디 랭귀지의 비율이 많다는것을 알게되었다.
그렇게 전번따고 그녀들이 노래방에 들어갈때 같이 가려 하였으나
클라우드님이 기다리고 있어서 돌아갔다
클라우드: -_- 왜 그러셨어요.. 들어간다음에 문자보내시지;;;
하울: 아 그렇구나.. ;; 몰랐내;;
이번상황은 폰 따는 과정에서 납득이 덜되었고 같이 들어가 노래방에서 놀면 정리되는 상황이였다
계속 아쉬움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 담픽업에 영향을 미칠 정도였다..
아 잊자 잊어...
클라우드님에게 오프너를 물어보았다..
"오프너 없습니다..그냥 말거세요"
나의 외모를 물어보았다.
" 그런거 없어요.. 들이 대는겁니다 "
직접 구장에서 뛰지 않았으면 의미를 몰랐을것이다
하지만 클라우드와 같이 한번 뛰어보니 무슨뜻인지 알수 있었다...
들이댐의 미학 그것은 남자다운 자신감과 포스를 키워나가는 과정 인 것이다.
들이대는거 자체가 dhv
하울: 배드 보이와 비슷한 스타일이시내요..
클라우드 :그런 예기 많이 들었어요..
작업 술사님에게 평가를 한번 부탁드렸고
aa가 없다는 칭찬을 들은 후에 몇가지 지적사항을 들었다 (^ㅁ^ 논현동 호빠 헤어샵 정보 감사드립니다.ㅋ)
로드를 마치며 생각한점은
여태까지 내가 노력하고 생각하던점들이 정확히 맞아떨어져 가던 중이란것이다
첫째로 그동안의 이너게임 수련이 헛된것이 아니라는 것
사실 aa가 없을 내가 아니였다.. 과거 픽업을 모르던 시절 친구와 장난식으로 한 어프로치에서
차에 치이는 듯한 공포감을 느꼈으며 (물론 밤이라는 시간과 장소가 aa를 확 낮추긴했지만 ㅎ)
여자와 대화시 생각대로 되지 않아도 집에 돌아왔을때 실신에 가까운 정신적 탈진을 느껴야 했다
이번 어프로치때는 약간의 떨림은 있었으나 모든게 재미있었고 아무런 정신적 타격이 없었다..
픽업 상황에서는 말을 더듬지도 않았고
자연스런 스마일을 유지 할수 있었다
둘째로 진행하고 있는 베이스2 프로젝트가 가장 필요한것이라는 확인 이였다
자신감을 키우는건 좋지만 픽업에서의 상황을 자꾸 놓치는 낮은 지적 능력
부실한 바디 등.. 선수로써의 기본이 너무 부족했다
이제 장소를 옮겨 클라우드와 강비로 들어갔다..
그런데;;;
민증분실로 들어갈수가 없었던것이다.
아쉽게도 클라우드님이 나이가 꽤 어린 편이라;; 같이 들어가지 못했고..
또한번 픽업에서의 지적능력이 얼마나 필요한것인지 알수있었다..
ㅠ.ㅠ 민증 재발급 빨리 받으라는 엄마의 말듣는것도 픽업능력이다
문지기에게 계속 대화를 걸며 가능성의 밑밥을 깔아 놓은뒤
돌아와.. 이야기를 나누다.. (잠깐 클라우드가 쉬러 나왔는대 k 클로즈 성공했다 여자가 걍 가버린 이야기 해줬다
ㄷㄷㄷ;;; 클럽에서 키스를;;; 가능한가 그게;; 신기 신기;;;;)
더블에이 님이 무슨 해적 열쇠 꾸러미 아이탬을 하고 있는것을 보며
이게 뭔가요 라고 뭍자..
우리집 열쇠 라고 대답하는 더블에이님
너무 재미있었다.ㅎㅎ
목걸이에 반지 3개..
하울: 이거 피콕킹한거죠..
더블에이: 그게 먼가요 전 그냥 이런 스타일이에요..
회원님들과 수다를 떨다..
군성님과 함깨 재진입
강비입성에 성공하였다..
처음들어가본 강비 수컷 3과 암컷 1의 치열한 교미싸움이 펼쳐지고있었다
전쟁터 그자체...
일단 상황 파악겸.. 몇바퀴를 돌았다.
하울: 으으;;; 몸빵이 밀린다;;; 대체로 안경쓰고 퍼니한 스탈들은 몸빵이 약해도 여자 잘만 따내;;;
여자에게 접근 부비 시도 하려했으나 뭔가 거리감이 느껴져서 시도하지 않았다..
걍 무조껀 들이대는건 쉽지만 -ㅁ- 그러면 무슨의미가 있을지;;;
클럽에서 느낀점;;; "난 약한 수컷이다;;ㅠ.ㅠ"
클라우드와 강비에서 나와 할렘으로 들어갔다
사람이 적고 외국인이 많았다.. 봉같은것도 있고 사이드에는 쉴곳도 많았다.,
노래는 무슨;; 정통 흑인느낌;; 사람도 별루 없고;; 된장녀들이 개개인으로 춤추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바퀴 빙 돌며 어프로치 하는 클라우드
클라우드가 지정해준 타겟녀에게 들어가 어프로치를 한번 해보았다..
game2
걍 준비없는 쌩 맨트 시도;; 여자가 깜짝 놀라길래..
놀랄것 없다는 식으로 같이 제스쳐 취해주며 말걸었지만 개까였다..;;;
여자의 hb 등급이 높으니 확실히 실패 -_-
할렘에서 나와 엔비로 재입성하며 몇가지 지적사항을 들었다..
하울님은 일단 춤이 문제이시구요.. 바디랭귀지에서 뒤로 물러선점이 좋지 않았다.
자신감이 부족해보였다
이후 클럽에서 놀며 확실히 알게되었다
바로 여자를 공손하게 대한다는 점이다
예전 이너게임 기본 이너게임 이후에 추가해야 될점을 확실히 알아낸것이다
1. 밑도끝도 없어 보이는 남자다운 자신감의 포스!!
2. 여자를 공손히 대하지 말자!!!
시간이 새벽 4시 정도 이후로는 더블에이님과 같이 클럽게임을 했다
잠깐 밖에 나왔을때
여자랑 같이 손잡고 나오는 군성;;;;
하울: 헐;;;;
솔직히 놀랐다;; 말도 별로 없으시고.. 바디 랭귀지도 닫혀있었는대..
어느세 아이솔레잇 시켜 여자 손을 잡고 나오는 군성님;;;
조용하시면서 할거 다하시는 스타일이였다.
역쉬;; imf 스탭;;;ㄷㄷㄷ;;;
밴치에서 여자와 이야기 하는 군성님에게 접근.. 확인해보니 hb 6 정도 되었다
아;;;ㅠ.ㅠ 나도 저렇게 되는 날이 오긴올까;;;
game3
로드 메이드를 할 타겟을 정해준 더블에이님..
그냥 아무나 하라는 말에 진짜로
내키는 대로 타겟을 바꿨다.. 바로 옆에 앉아 있는 2 set
하울: 클럽에서 나오신건가요?
같이 노실래요?
완전 별로!! 대충 친절하게 보내자 라는 여자들의 바디 랭귀지..
아;; 솔직히 이번엔;;나의 바디랭쥐 조차;; 별로 였다;; 자신감도 없고
오늘중 최악의 픽업시도
더블에이: 설마 그냥 노실래요 라고 하신건가요;;;;
하울: 내.. 그냥 아는말이 없어서 그렇게 했어요
더블에이: yes나 no를 할수 없는 말을 하셔야죠
저기 게임에 져서 벌칙으로 3분 동안 말하다 오기 걸렸는대요 라는 식으로 말하면..
괜찮아요.. 할경우.. 옆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거죠.. 친구처럼
game4
클럽이 끝물이 다 되어가자..
메이드 하기위해 어프로치 상대를 정해준 더블에이님
여자에게 가서 친구분 번호를 받고 싶다는 식으로 말하라고 하였다.
어프로치 시도!!
여자가 웃으며 옆친구에게 번호를 주라하고..
친구가 망설이는거 같아.
막 웃으며 맨트를 친 하울
번호를 딴뒤 손으로 상대를 가르키고 폰을 가르킨다음 나를 가르키는 식으로
번호가 진짜 번호 맞냐 라고 의사를 전달했다.. (역시 대부분 바디 랭귀지로 처리 ;;ㅎㅎ)
나중에 문자를 보내보았으나 응답 없슴 -_-
담에 태닝하고 섹시한 춤을 추는 여자를 지정해주었다.
헐;;; 저련여자를 어떻게;;;
어쨌든 어프로치 들어가 보았는대
의외로 번호 겟!!
다시 돌아가;; 와;; 어떻게 알았어요?라고 묻자
더블에이: 노출을 하고 저러는 여자는 유혹받고 싶다는거에요
다시가서 일행 있냐고 물어본뒤 끝난뒤 같이 놀자는 말해보세요..
맨트를 전해 듣고 다시 고고...
그러나 흑인이 뭔가 말을 걸고 있길래 등으로 살짝 가로막고
끝난후 같이 놀자는 식으로 말해보았지만 실패;;;
더블에이: 뭐라고 했는대요..
하울: 이러저러
더블에이: 네거티브 몰라요? 항상 고자세.. 같이 놀자그러면 여자가 선택권을 쥐게 되잖아요..
같이 온 친구 있냐 그러면 혼자 온거 같은대(친구 없어 보인다는) 이런식으로 네그
하울:;;; 아;;; mm이니 뭐니 잊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항상 고자세라는 말이 와닿았다..
오프닝후 여자의 게이지가 올라가면 네그로 내린다는 개념을 떠나서.. 항상 고자세...
네가티브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game5
강비가 끝나고 날이 밝았다..
편의점에 들어가 오렌지 팩에 들은 쥬스를 사는 더블에이님..
하울님도 하나 살래요?
사고 난뒤 바로 반대편쪽으로 간다...
하울: 왜 가지?;;;아;;;;;
반대편에 괜찮은 여자 한명과 친구가 편의점 테이블에서 쉬고있었다..
바로 옆에 앉아 말거는 더블에이님
편한 친구 느낌으로 일상적인 말을 하기 시작했다..
클럽에서 재미있었냐.. 맘에 드는 남자가 별로 없었냐 까지 진행
나는 더블에이 타겟녀 옆에 앉았다..
(아;; 내가 가장 잘 안되는거 첨보는 사람에게 일상적으로 자연스럽게 대화 풀어나가기;; ㄷㄷㄷ;;;)
여자가 이거 줄까요 라며 가방에서 무슨 엠보싱된 물체를 꺼냈다..
그동안 편안한 미소와 아이컨택으로 일관하다 말을 안하면 dlv 될 시간때에 맞춰
말을 꺼냈다.. 물체를 흔들며 이게 뭔가요..
더블에이 타겟녀: ^ㅁ^ 방석이에요..
야구장 이야기가 나오자
하울:그런대는 남친이랑 가는건대ㅎ
더블에이 타겟녀: 친구랑 갔어요
더블에이: 여기 있잖아요 남자..
네그를 날린뒤 다소 좀 빨리 번호를 따려 시도하였다..
여자가 거부..
하울: ^ㅁ^잘쓸깨요 '
라고 말하며 방석을 집어들고 자리를 떳다.
사실 더블에이님은 왠종일 기분이 안좋았다..
물어보니
원래 기복이 있는 스타일에 컨디션이 안좋다고 한다...
모든 상황이 종료된뒤.. 집에 가는대.. 그분은 일하러 나간다는;;;
대단했다;;;
군성님은 타겟녀와 술집에 있다는 문자가 왔다..
클라우드 님은 어찌됬는지 모르겠고
오늘 하루도 이렇게 전투가 끝난것이다...
회원님들 을 많이 봤다.. 위에서 나오진 않았지만
알버트 님과 anded600 님까지....
엔디드님 큰키에 선수 스타일
알버신님 외모 간지 + 스타일 간지(선글라스 셔츠 가운데 낀거 인상적) 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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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정리*
하룻밤동안 해볼수 는건 다 해봤다
결과는
난 아직도 여자들에게 캐까이는 약한 수컷이라는거
그러나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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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 close 3개
로드1
클럽2
-_- 문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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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할점
베이스 2
지적능력
바디랭귀지
몸만들기
실행하자!!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과 포스 갖추자!!
여자를 공손하게 대하지 말자!!
항상 고자세!!! 네가 티브의 올바른 사용
모든거 상황 하나하나 그때 그때 알아두는것이
픽업상황의 밑거름이 된다는것 (지적능력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