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oline

최신 글/댓글/이미지



조회 수 747 추천 수 2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검은 수염님과 만나 건대로 향했습니다.

 

로드만을 위해 출격한건 이번이 처음이내요...

 

수염님 3회  

 

하울 3회

 

수염님 2회

 

하울 2회

 

마치고 일찍 집으로 들어가는 계획을 짰습니다 

 

2선 타선 연속 스트라이크 당하더군요..

 

맨트가 빈약하여  약간 어리버리 탄것과

픽업 상황 자체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였습니다

 

이후 편의 점 앞에서  우연히도 작업본능님과 군성님을 만났습니다

군성님과 대화를 나누다 작업본능님이 2set을 지정해주더군요...

 

바로 어프로치 들어갔습니다만;;;;

 

어프로치 중에 남자 2들이 제지 하는것입니다..

일행있다고 말하는 여자..

 

-ㄴ-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조금 당황스럽더군요...

애써 미소를 지으며 빠져나오면서  그런 사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ㅁ+::: 뭐가 그런사람이 아니라는건지..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돌아와서 회원님들과 이야기 하던중

 

키크신 2분이 도착합니다...

 

둘다 피부 좋으시고..    한마디로 와꾸에서 간지가 흐릅니다..;;;;;

특히 옆에 같이 온 친구분은 ;; 잘생기셨습니다 ㄷㄷㄷ .ㅎ

 

수염님과  하울은 편의점에서 빠져나와

 

남은 2회를 채우기로 했죠..

 

2명 끝내시고 저의 차례가 왔습니다.

 

 4타석  검은 수염님이 지정해준 2set

 

확인결과 키와 몸매 좋음.. 얼굴 무난

 

hb6으로 판명

 

 

 

 

 

하울: 잠시 친구분에게 말을 걸수 있을까요?

 

 로 오픈 

 

바디 랭귀지 섞어가며  스타일이 괜찮아 보여서 왔다

마음에 들어서 용기 내서 왔다며 말함

 

친하게 지내고 싶다..

 

이렇게 태크를 탐~~

 

타겟녀와 걸어 가며 대화를 나누었는대

 

타겟녀가 아이컨택을 안하고 표정이  약간 좋지 않았고

이런일 많았다..라는 서브 텍스트 

 상황을 피하기 위해 폰을 주는것 같은 느낌을 받아

 

수염님의 번호 겟해서 좋지 않냐는 말에  오히려 못받는것 보다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대답

내가 보기엔 상황 괜찮았다는 수염님에 말에 위로를 받음

 

어프로치 당시 클라우드와의 만남으로 인해 접근 자체가 dhv 라는 개념과 영향받지 않음의 중요성을

탑재하여.. 지난번 어프로치 보다는 훨씬 여유있고  영향받지 않는 마인드로 접근..

특히 느리고 명확한 바디 랭귀지 도입..

 

맨트에 힘이 붙긴 했지만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지막 어프로치시..  되던 안되던 상관없이.. 

 

어프로치는 당연하다...라는 마인드로 오직 자신감을 발휘라는것을 목적으로 했죠..

 

 

2set에게 접근...

 

멀리서 보기엔 걍 안경쓰고 무난 한줄 알았으나 가까이서 보이 오크;;

 

이게 왠일 (제가 눈이 좀 안좋습니다.ㅋㅋㅋ)

 

오크는 처음이라 당황..

 

순간적으로 옆에 가려서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친구 공략...

 

그런대;;;

 

친구가 더 오크.. 특히 멍한 눈이 오크 수치를 높여줬습니다..

 

당초 목표로 했던 자신감에 중점을 두어.. 한단계 더 좋은 어프로치가 나왔지만

 

오크라서 그런지.. 굉장히 호응이 좋았고..  수염님의 말로는 친구도 방방 뛰며 좋아했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이건 버린 게임이였습니다;;; 

 

 

지하철 막차 시간 때문에  수염님과 서로 피드백을 해주지 못한체 해어졌고...

 

 

 

문자를 보냈는대 의외로 휴먼녀에게서 답장이 왔습니다

 

 

 

문자 내용

 

11시 25분

 

하울: 안녕하세요 아까 베이지 바지에요ㅋ 반가워요 ㅎㅎ

 

26분

 

타겟녀: 네-ㅋ반가워요ㅋ

 

 

28분하울:아까 많이 놀라셨나요ㅎㅎ 

 

 

29분

 

타겟녀: 쪼금여ㅋㅋ 갑자기 그러셔서ㅋ

 

30분

 

하울:ㅎㅎ 괜찮아요 물거나해치지않아요ㅎㅎ

 

31분

 

타겟녀:네ㅋㅋ 해치지마세요ㄱ

 

  

 

 25분 ~ 31분 까지  3회 주고 받고 밧데리가 나감.

 

 

밧데리를 만땅으로 충전해놨어야 하는대 이런 불상사가 생기는군요..

역시 지적능력의 결여는 픽업의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빨리 베이스 프로젝트2를 끝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이스2 프로젝트 : 바디랭귀지 강화, 몸만들기, 지적 능력 올리기)

 

 

 

 

 

그날 저녁 빳데리를 만땅으로 충전하고

 

8시  2차 문자 보냅니다..

 

 

기본 전략은

 

카페에 올린 글중

군성님의 답글을 보고 뭐해요? 라는 멍청한 질문 취소

 

네츄럴 동생이 와서 물어 보니 싸이월드는 데이트 몇번 후로 하는게 좋겠다는 말에

1촌을 하려던 계획 수정

 

당초 하려던 문자 플레이는 부자연스럽고  능숙하지 못한것 같아

네츄럴 동생의 말을 받아서 적음  

 

 

 

하울

어제 잘 들어가셨

는지 모르겠네요~

아 저  궁금한거 있

는데 ...

 

(마지막 문자 까지 계속 1분 간격으로 문자가옴)

 

 

혜원

잘들어왔어요ㅋ모

가궁금하세요?ㅋ

 

 

하울

이름이... 헐~~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혜원

혜원이예요ㅋ

 

 

 

하울

오홋~~그럼성은뭔

가요?? 혹시....

미혜원 아름다울

미?????ㅎㅎㅎㅎ

 

(예전 장혁 주연의 드라마 불한당에서 장혁이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여자 꼬시던 맨트 활용)

 

 

 

혜원

신혜원이요ㅋㅋㅋ

 

 

하울

혹시 신라면 할때

그 신?ㅋㅋㅋ 내

이름은 김하울(가명) 이에

요아뭐 나한태는

궁금한거 없어요?

 

 

혜원

몇살이에요?

 

하울

24에요 혜원씨는

요?ㅇ

 

 

혜원

동갑이네요ㅋ

 

 

하울

건대 쪽 자주 나

오시나봐요ㅎ 혹

시집이 건대쪽 인

가?

 

혜원

집은 장안동 쪽이

에요-ㅋ건대는 가끔 가구ㅋ

 

 

이 문자 이후 문자를  조금 늦게 보냄..

17분 후

 

 

하울

저도 까끔가는데

혹시 종로쪽 나오

세요?

 

 

이뒤로 답장 없슴

 

처음 문자 받은 시간 8:16

후로 내가 보낸 문자가 9:09분

 

문자 시간 1시간

 

9:09분 이후로 일요일 마감하는 지금 시간까지 문자 없슴

 

needy 한건 아니고

 

픽업적 측면에서 한단계라도 한발자국이라도 조금더 전진 했으면 좋겠다는 욕심과

내가 직접 갖은 자원적 측면이 아닌 문자 태크닉으로 인해  상황이 나빠지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

 

 

네츄럴 동생말로는

 

여자가 생각하고 있다

 

내일 문자가 올수도 있고

 

오지 않으면

 

직접적으로 에프터를 제안한뒤 답장없을경우

 

끝내라 라고 조언

 

그말에 따르기로 결정..

 

내일 저녁쯤 3차 문자  어프로치  넣어보고

 

반응 없을시 종료...

 

------------------------------------------------------------------------------

 

다음날 작업본능님의 조언에 따라 당초 문자를 보내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전화로 승부 보기로 결정...

사실 이대로 나가봐야 문자 플레이 승산 없었기 때문에   전화로 할까 생각 중이였었죠...

 

밤 9시 전화를 걸어 보았으나 받지 않았고..

 

전화 안받네ㅋㅋyo

못받은거라 믿겠어yo ㅎㅎ

 

 

이렇게 적어놓고 gg 선언 했습니다

 

-ㄴ- 최악;;;;

 

 

문자게임..  굉장히 시급하다 느꼈습니다..

 

우선 예전에 한번 개망한적이 있었지만 네츄럴 동생의 문자가 효과를 발휘 하지 못한다는점..

그리고.. 이렇게 될꺼다 라는 말이 한번도 맞은적이 없었고

네츄럴 동생은 인기는 굉장하나 매번 에프터에서 실패하는 상황으로 볼때

무덤을 판게 아닌가 싶었고

 

사실 스스로 문자를 했으면 더 최악이였을것이 뻔한 상황....

이번에 문자를 좀 해보고 감이 생겼으니 담에는 스스로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알군님의 조언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그 조언으로 인한 피드백을 생각해보면

 

로드에서의 어프로치는  dhv 할 기회가 적습니다..

특히 다이렉트 어프로치의 경우  용기 있다 정도 밖에 보여줄것이 없지요...

 

여자와 대화하는 쌘쓰라던지  노련미는

 

문자에서 한번  이후

 

전화 통화 한번에서 증명 해야 될것입니다..

 

확실히 안정감 있고 별다른 ldv가 판명되지 않으면  남자의 기본적인 매력도를 생각해본뒤 에프터를 승낙 하겠지요..

 

 

 

이런측면에서도 문자게임은 중요한대...

 

호구조사가 아닌..  분위기를 어색하지 않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쌘쓰를 좀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최대한 문자를 통해 즐거운 리드를 이끌어 낸뒤  구차하게 질질 끌지 말고

 

헌팅컨샙에 맞게 전화를 걸어  다시한번  dhv  합니다...

 

즉  급친해진다는 서브택스트로  즐거움과  명분을 이끌어내고

 

전화 태크를 타며  에프터 전환을 해야겠습니다 (이때도 gap을 줄이고 명분을 얻음 

 

 

그리고 마지막.. 술사님의 조언...

 

맞습니다.. 여자를 모르다 못해 캐어리버리.. 대책없습니다 정말 ㅠ.ㅠ ㅋㅋㅋㅋ

 

사실 이런사태가 일어나기 전부터 예견 되어있었고 에프터를 잡아낸다 하더라도

 

에프터시 gg 가 예정되어있었죠.;;;;;  

 

 

열씸히 뛰어 놓구서도 20 원짜리 문자에서 gg;; 치니;;;

 

픽업기술이고 뭐고;;;;   문자질이나 익혀야 겠습니다.

 

아니 그전에 좀;; 여자에대해 능숙 해질 필요성이 있는대

 

대책이 안나오내요..;;;;;

 

 

일단 목표는 담번엔 최대한 올바른 방향으로 문자질후

전화통화에 성공하는게 목표 겠죠.

[

  • ?
    블랙캣츠 2009.05.31 22:32
    잘봤습니다~상세하게 적여놓으셔서 파악하기 너무 좋으네요 ~!
    좋은 정보 !
  • ?
    흑후 2009.06.01 09:43
    흠;;;;;;; 일단 무언가 해보았다는게 좋은거죠 제입장에선
  • ?
    블루오션 2009.06.03 18:54
    혹시 키크다는2분중에 한분이

    파마하고 네이비자켓에 금장단추였던 제품 입었던분인가요?
  • ?
    하울 2009.06.12 16:03
    그런것 같은대요 머리 약간 파마끼 있으십니다.ㅎ.
    바로 옆에는 제복 비슷한걸 입은 분이 있었어요
  • ?
    블루오션 2009.06.12 17:11
    그게 아마 스카이군과 저 같네요 ㅎㅎ

    제가 그 제복입었던 ㅋ

    담에 만나면 인사라도 해요 ^^:
  • ?
    정초짜 2009.06.12 12:53
    초짜인 저로써는 저기까지도 부럽다.. 정프로가 될때까지
  • ?
    카우보이 2009.06.25 00:54
    ㅋㅋㅋ위에 회원분들끼리 우연한 만남이
  • ?
    remy 2009.07.07 17:00
    건대가 물이좋은가봐요 ~~건대에서 자주하시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 하울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자료 배포 완료 되었습니다.. 25 하울 2009.06.03 1045
35 하울 mm네츄럴 vs 바람둥이 = mm의 괴력 10 하울 2009.06.03 1317
34 하울 Be The PUA 5 - 차원이 다른 진짜 어프로치 [앉아있는 여자] 9 하울 2009.05.31 1060
33 하울 Be The PUA 1 - 픽업의 정글을 체험하다! [고수들에게 배운 첫픽업] 13 하울 2009.05.31 1076
» 하울 Be The PUA 2 - 건대로드녀 문자까지 진행상황 8 하울 2009.05.31 747
31 하울 Be The PUA 4 - 문자,전화와의 전쟁 선포 12 하울 2009.05.25 1141
30 이노베이터 가독성. 무엇인지 아십니까? 13 미스터i 2009.05.23 991
29 하울 Be The PUA 3 - 심연속으로 7 하울 2009.05.19 543
28 이노베이터 여러분은 얼마나 경청하십니까? 32 미스터i 2009.05.17 1179
27 하울 이제야 알게된 mm 13 하울 2009.05.15 986
26 하울 피드백후 개선할점 추출 4 하울 2009.05.14 597
25 하울 [한달간의 실험]영적차원의 발전과 픽업의 관계 7 하울 2009.04.30 625
24 하울 이너게임 경험담 2 16 하울 2009.04.24 1142
23 하울 스타워즈와의 공통점 5 하울 2009.04.23 406
22 하울 pua가 되는길)이제 시작!!! 라이프 레포트 13 하울 2009.04.23 782
21 하울 여자는 귀족의 피를 원한다 17 하울 2009.04.16 791
20 하울 잃어버린 환상의 메소드 8 하울 2009.04.15 963
19 하울 20대 픽업 or 30대 픽업 18 하울 2009.04.14 1255
18 하울 afc들이여 당황하지 말자!!! 픽업의 시간선혼란일 뿐이다. 10 하울 2009.04.13 933
17 하울 여러분은 어떤 종류의 pua 인가요? 16 하울 2009.04.09 1340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Next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