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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
2009.04.24 10:30

이너게임 경험담 2

조회 수 1142 추천 수 2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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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여자들을 보면 떨리거나 하는 aa는 적었지만

 

눈을 마주치면 피하게되거나 말을 더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뭔가 기싸움에서 밀리는것 같더군요...

 

뭐 말빨도 없을뿐더러.. 전체적으로 약한 남자였죠...

 

 

일단 여자에 대한 개념부터 찾기로 했습니다..

 

여자란 어떤 동물인가를 알기위해

 

심리를 분석해놓은 자료들을 보았죠..

 

화성에서온남자 금성에서 온여자

인체로 알아보는 여성 심리

기타 등등...

 

 

약한남자는 공포에 약하기 때문이고

공포란 모르는 어떤한 미지의  존재에 대한 위기의식이죠

 

여자가 어떤 동물인지 파악하기 시작하면서..

안보이는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후

 

최고의 개념자료...

 

개념을 찾게 도와주는 픽업아트의 글들을 보면서..

 

단순히 아는것이 아닌

 

개념 자체가 장착되기 시작합니다..

 

(병아리가 처음보는 상대를 엄마로 여기는것 처럼 개념이 부족한 AFC일수록 픽업아트의 글을 추천합니다)

 

 

---------------------------------------------------------------------

자.. 개념만 생긴다고 실천이 가능할까요????

 

본격적으로 이단헌트 메소드를 읽으면서

이너게임의 실체에 대해 알게되고..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되었습니다..

 

보통 afc는 구체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모르기 때문에 방황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행동자체가 잘못 되어있을을 느꼈습니다..

 

모든 행동을 알파메일의 습성대로 했지요..

 

그담에는 역시나.. 멋진 포스를 뿜어야겟더라구요...

 

바디 랭귀지를 연습했습니다..

 

그런대 어느날 많은 여자를 상대 하고 신경전이 오가자...

 

급격히 무너 지더군요...

 

생각대로 안되거나.. 여자들의 기에 눌리거나.. 말을 안하고 있으니 당연 침체될수밖에 없고..

초반에만 반짝하지.. 그 이후로는 급격하게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이런;; 이건 아니다.. 정신이 번쩍 들었죠...

 

 아무리 좋은것들로 치장해봐야.. 한번 강하게 훅 들어오면.. 퍽 부서줘 버리는 약한 하드웨어..

프레임이 강하지 않으면 모든게 무용지물이 되었던 것입니다..

 

 

축구로 예를 들면

 

일본은 체계적인 시스탬에 정교한 패스와 기술을 구사하며 치밀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번와서 강하게 압박을 하거나 부딪히게되면 금방 부숴져 버리죠...

 

그에 비해 대한민국은 2002년에 덩치좋은 미국, 마피아 군단 이탈리아, 기갑사단 독일과 맞붙어서

한치도 밀리지 않은 저력을 보여줍니다..

 

기본적으로 몸싸움에서 밀려버리지 않아야.. 플레이가 가능하죠...

 

 

이걸 깨닫고 난후에는

 

바디랭귀지 연습하는걸 관둬 버립니다..

 

 

이때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웃어서 행복할것이냐..

행복해서 웃을것이냐..

 

 

재미있는 하이래밸의 에너지와 화려한 말빨

높은 사회적 지휘에 대인관계도 좋다면...

 

그로 인해서 이너게임도 자연스럽게 됩니다..

강한 프레임이 형성되죠..

 

어떻게 보면 계속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나

사회적으로 주도를 해도 ..

 

프레임 또한 같이 강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전 웃어서 행복하기를 선택했습니다.

 

 

---------------------------------------------------------------------------------

 

 

처음엔

센터링(원래의미는 좀더 포괄적이지만 여기선 부동심)  + 바디 랭귀지. 를 연습했으나

 

 

이것들을 갖고 실제 여자들을 상대해 보니 뭔가 부족하단것을 느꼈죠..

 

 

이단헌트 메소드를 두번째 읽자 서브텍스트의 중요성을 알게됩니다..

 

센터링+ 바디랭귀지+ 서브택스트.

 

이것도 부족하더군요

 

(센터링+ 바디랭귀지+ 서브택스트)  + 모델링..

 

모델링이 추가되자.. 급격하게 상태가 좋아집니다..

 

그러다 곧 한계에 부딪히죠...

 

어떤 모델을 할것이냐.

 

모델과 내가 일치 되지 않고 분리 되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성격자체를 변화시켜야 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결국 모델이란 내입장에서 픽업하기에 유리한 인성을 뒤집어 씌우는것이더라구요..

 

전 렛잇비 마인드의 한가로운 유럽 소년 이미지를 덧 씌웠습니다.

 

근대 이거 감이 잘 안오더군요.. 실전에서 확실히 통한다는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현실에 있는 모델을 찾아보다..

 

김택용을 발견했는대..   이넘이.. 먼일이 있어도

재밌다는 듯이 실실 웃고 ..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능글맞게 씨익 웃으며 천천히 말하는모습이..

 

제가 추구하는 렛이비 마인드의 한가로운 유럽 소년과 맞아 떨어졌습니다.

 

김택용 동영상을 계속해서 보면서 자기 최면을 걸었죠...

 

 

그 이후로도 여러가지 진전이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이때에 것이 도움이 되어..

 

 

손발이 오그라드는 상황에서도 웃으며 즐길수있는 프레임을 형성했습니다.

 

 

이것이 여유를 만들더군요.

 

 

 

 

 

 

 

  • ?
    은하수 2009.04.24 12:48
    단순히 여유라고만 말하면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하울님처럼 끈질기게 파고들어서 접목시키니 ^ ^

    여유가 묻어나오기 시작하는군요 ^ ^ 저도 고고싱
  • ?
    카싸노 2009.04.24 15:01
    잘 봤습니다. 와닿네요 ㅎ
  • ?
    매지션 2009.04.24 19:15
    서브텍스트 정말 중요하죠 ㅎ
  • ?
    하울 2009.04.25 20:26
    김택용만의 고유한 특징을 집어낸것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모델링이라는게 제일 좋은사람을 고르는게 아니라 감정이입할수있는가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김택용 이후에는 제인을 모델링하고 있는대요.. 처음부터 제인을 했으면 자신과 제인 사이의 gap이 너무 크겠죠 한국인 중에서 외국식 마인드를 갖은 사람 먼저가고 적응된 이후에 완전한 외국인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 ?
    하울 2009.04.25 20:29
    외국인은 왜 모델링 했는가.. 그것도 저의 주관인대요.. 개성이 뚜렷하지 못하고 별다른 장점이 없어서 아이덴티티를 갖지 위해 외국인을 택했구요.. 정우성이나 조니댑 같은 케릭터를 고르지 않은 이유도 얼굴이 잘생기지 않은 사람이.. 나름 포스 있는 캐릭한다고 강렬한 눈빛하면 남이보이기에 위협을 주는 인상이 될수도 있죠 이것저것 픽업에 유리한 측면이 없을껏 같아서.. 미소와, 퍼니. 안전한 느낌 연결된 느낌에 가장 가깝게 다가갈수 이쓴 모델을 골랐습니다.ㅎㅎ
  • ?
    닭꽝 2009.06.04 13:47
    서브텍스트? 역시나 책을 구입해야겠네요. 글을 읽을수록 모르는 용어가 점점 늘어나네요. 전 갈길이 참 머네요 ㅋㅋ
  • ?
    세오크 2009.06.20 18:53
    아...하울님 존경스럽네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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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my 2009.07.07 14:07
    하울님 글보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파고드는것을 좋아하시는거같아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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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G 2009.07.19 00:54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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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사마 2009.09.09 01:39
    이론이 해박하시네요... 부럽네요...
  • ?
    Cngl 2009.11.01 14:03
    롤모델이 필요하죠^^
  • ?
    피아졸려 2010.02.10 14:34
    이야 ㅋ 이렇게 구체적으로성장과정을 보니깐 뭔가 저도 와닿는거같내요 ㅋㅋ
  • ?
    AlphaRaBit 2010.09.06 05:56
    좋네요!
  • ?
    하야오 2010.10.13 11:25
    아..정말..대단하세요..
  • ?
    pipo9 2010.11.10 18:41
    잘보고갑니다~~
  • ?
    하이킥 2010.11.13 18:36
    잘 읽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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