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oline

최신 글/댓글/이미지



조회 수 2079 추천 수 3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IMF 활동을 중단한지도 1년 반, 픽업계를 떠난지도 3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나는 GLC의 소식을 간간히 들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정말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했던 것들이

이미 현실이 되있고 지금은 나에게 '정말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새로운 문제를 더 큰 스케일로 던져온다.

 

그간의 픽업계가 황건적의 난처럼 도적떼들이 사방팔방 뛰어다니고

규칙도 프로정신도 없이 그저 욕망을 채우는 이들이 서로를 갉아먹는 난장판에서,

모두가 아시다시피 IMF의 등장으로 픽업계는 하나의 젊음과 문화의 카테고리로 자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그 하나의 근거로, IMF는 명실공히 국내, 아니 아시아 최고의 픽업 커뮤니티로 성장했고

수많은 경쟁업체 중 상위권은 모두 IMF에서 파상되었다는 점은 회원 모두에게 격세지감을 불러일으키는데 충분하리라 본다.

 

이런 IMF지만,

IMF가 처음부터 잘나가던건 아니다.

한 사람이 성장하면서 무수한 난관과 시련, 고통을 겪으며 진보하듯

IMF가 겪은 홍역의 횟수는 결코 적지 않다.

 

활동을 오래한 회원들이라면 모두 알 것이다.

경쟁업체 대다수는 IMF에서 퇴출된 이들이거나, 또는 작정하고 IMF를 모방한 이들의 집합체이다.

 

왜? 왜? 그들은 우리와 함께할 수 없는 것일까.

 

나는 IMF가 배출한 강사들 대다수가 IMF에서 최고의 강의를 제공해왔음을 알고 있다.

문제는, 그게 정말 자기 혼자 잘나서인지,

자신을 돕기 위해 많은 스텝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인지,

우수한 인프라가 있었던 덕분인지,

구성원 모두를 이어주는 핵심 가치 덕분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길 충고드린다.

 

우수한 리더십

뛰어난 팔로우쉽

열광적인 맴버쉽

그리고 모두를 이어주는 핵심 가치

 

이런 것들이 없다면 IMF가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까?

 

진실은 명쾌한 법이다.

IMF는 앞으로도 원칙에 어긋나는 이들에 대해 Zero Tolerance를 보여주어야 한다.

 

올바르지 못함에 대한 반성, 양심에 대한 일침,

그리고 핵심가치에 대한 존중과 추구야말로 IMF를 여기까지 이끌어온 힘이고

이러한 원칙들에 부합되지 않는 이들을 단호히 거절하는 것이야말로 IMF를 더욱 IMF답게 한다.

한 방향과 한 원칙, 한 목표를 가지고 달리는 이들이 한데 모였기에 IMF가 1위를 지속하고 있음을 잊어선 안될 것이다.

  • ?
    0.00.00 00:00
    삭제된 덧글입니다.
  • ?
    2012.06.20 09:05
    픽업아티스트님 화이팅
  • ?
    RST준 2012.06.18 20:53
    인정..정이란
  • ?
    청렴 2012.06.18 23:56
    그걸이해못하는 회원들도 더러있지만 지금처럼 계속 옳은길을나아가길 바랍니다.
  • ?
    글로인 2012.06.19 04:18
    다른 3류업체가 조잡한 양산형 K-POP이라면 IMF는 마치 스티비 윈더나 데이비드 커버데일의 깊이를 지닌 존재라고 할 수 있죠ㅋ;

  1. [S4] 지상최강의 수컷 6 - 오늘 유서를 썼다. 제목은 금강불괴 下

    Date2012.07.07 Category하울 By하울 Views683
    Read More
  2. 강호에 피바람이 불고 힘없는 양민만 죽어가는 도다. 이업을 어찌할꼬.

    Date2012.07.07 Category하울 By하울 Views706
    Read More
  3. [알림]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 양측 등록완료

    Date2012.07.06 Category707 By707 Views1127
    Read More
  4. [S4] 지상최강의 수컷 5 - 오늘 유서를 썼다. 제목은 금강불괴 上

    Date2012.07.03 Category하울 By하울 Views696
    Read More
  5. [알림] 치과시크릿 앱스토어에 등록완료. 다운로드가능합니다.

    Date2012.06.27 Category707 By707 Views962
    Read More
  6. [직장과 인생] 세상이 만만치 않다고 느껴질 때

    Date2012.06.18 Category이노베이터 By미스터i Views1061
    Read More
  7. [Return] IMF가 흔들림없이 1위를 지켜오는 비결

    Date2012.06.18 Category이노베이터 By미스터i Views2079
    Read More
  8. [S4] 지상최강의 수컷 4 - 생애 최초로 C (HB7) 여성과 # - close

    Date2012.06.17 Category하울 By하울 Views849
    Read More
  9. [축하해주세요] 치과시크릿& 최고시크릿 앱 버젼 1.0 나왔습니다.

    Date2012.06.15 Category707 By707 Views901
    Read More
  10. 707님 짝 방영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

    Date2012.06.06 Category하울 By하울 Views1230
    Read More
  11. [S4] 지상최강의 수컷 3 - 홀딩 100%성공! 10급을 통과 하다!

    Date2012.06.06 Category하울 By하울 Views650
    Read More
  12. [S4] 지상최강의 수컷 2 - 심사 전날 까지의 성장일지

    Date2012.06.04 Category하울 By하울 Views655
    Read More
  13. [쪽지상담] 밀당한다고 연락안하다가 헤어진 경우

    Date2012.05.28 Category707 By707 Views1144
    Read More
  14. [쪽지칼럼] 젊은이들이여... 당신 자신에게 투자하라

    Date2012.05.21 Category707 By707 Views1061
    Read More
  15. [쪽지상담] 헤어전여친에 대해

    Date2012.05.20 Category707 By707 Views633
    Read More
  16. 707님 짝 출연 우승 기원 [도움글]

    Date2012.05.13 Category하울 By하울 Views1033
    Read More
  17. [쪽지상담] 오링테스트에 대하여...

    Date2012.05.08 Category707 By707 Views526
    Read More
  18. [쪽지칼럼] 학벌, 스펙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다.

    Date2012.05.04 Category707 By707 Views1068
    Read More
  19. [S4] 지상최강의 수컷 1 - S급 피지컬 트레이너 닌자

    Date2012.05.04 Category하울 By하울 Views690
    Read More
  20. [인생을 건 프로젝트] 치과시크릿& 자기계발 앱

    Date2012.05.04 Category707 By707 Views57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8 Next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