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란 끝없이 달리는 자동차 경주와 같은 것입니다.
내가 초반에 10m 앞서서 달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만속에 1초만 차를 세워두면 어느덧 상대방은 저 멀리 앞질러 가버립니다.
또한 예우라는 것은 [현재의 기여]에 대한 보상입니다.
과거의 기여에 대한 보상은 [현재의 위치]이고 [과거의 예우]입니다.
ex)당신이 격투기 전국 1등이 된다면 재학 동안 우대받을 것이고
중학교 입학 경쟁에서 우대되는 예우를 받을 것이다.
그것을 [현재와 앞으로의 예우]에까지 강요하는 것은 그런 초등학생이
당연히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프로 선수로 고액 연봉을 받아야 한다라고 하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ex)초등학교때 전국 1등 한번 한것으로 고교 입학때까지 우대해야 하는가?
그것은 중학교에서도 여전히 전국 1등을 유지하고 있을때의 이야기이다.
당신이 10년 전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려낸 공로가 있다면
그 보답으로 현재 막대한 연봉, 승진을 보상받았을지 모른다
그렇다고 10년 뒤 당신이 무조건 승진을 해야 한다는 근거는 될 수 없다.
왜냐하면 그 20년 사이에 새롭게 회사에 기여를 하기 위해
밤낮으로 분주했던 '새로운'사람들은 셀수 없기 많기 때문이다.
예전에 잘한건 예전에 우려먹자. 지금은 지금 잘한 것을 우려먹어야 한다.
가장 예우받아야 하는 사람은
지금 가장 기여하는 사람이고
미래에 예우받을 사람은
그 시점에서 가장 기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현재 예우와 관계 없이 과거의 업적을 존경받을 사람은,
떠난 자리도 깨끗했던 사람입니다.
지금도 강도 높은 개혁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