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언급되었던 야수성이란 하나의 심리상태입니다.
조금 실질적인 기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지금 소개하는 기법은 픽업보다는 사회생활에서 적용될만한 기법입니다.
살다보면 적이란 항상 함께하는 법입니다.
여러분이 주변에서 '적을 만들고 살지 마라' 라는 말을 듣고 있다면 잊어버리시기 바랍니다.
적이 없다는 말은
1. 나는 잡아먹히는 입장이기에 적이 없다. 나를 지배하는 존재만 있을 뿐이다.
2. 나는 견제할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이다.
라는 것에 불과합니다.
적은 항상 함께합니다. EH도 적이 있습니다.
EH method의 Originality는 제가 보증하며 개발하는데 걸린 긴 시간에 대해서도 산 증인입니다.
EH는 거의 혼자 연구하는 성격에 가깝기 때문에 타인과의 고류가 많은 편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 카페의 규모가 커져감에 따라 다른 카페들로부터 심한 견제를 받기 시작합니다.
즉, 당신도 강자의 위치에 오르면 적은 반드시 생겨납니다.
헌데, 적이 보일때마다 당신이 방어를 해야할까요?
당신은 샌드백이 아닙니다. 당신이 아무리 견고해도 언젠가는 무너집니다.
그렇다면?
선제공격입니다. 상대방이 나에 대한 공격의사가 확실하다면,
상대방의 약점을 먼저 발견하여 선제공격하는 것도 효과적인 기법입니다.
공격은 대게는 효과적인 방어법입니다.
하지만, 가장 강력한 방안은 '억제'입니다.
미국이 어째서 인류 역사상 단 1회만 사용된 핵무기에 그리도 많은 투자를 하며
왜 많은 국가들이 세계적 압력에도 불구하고 핵무기에 투자를 합니까?
그것은 핵무기가 가진 엄청난 전쟁 억제력에 있습니다.
핵을 보유한 국가와는 전쟁을 하려하지 않습니다. 핵을 보유한 국가에는 핵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상대방의 공격을 사전에 억제할 수 있다면
피해도 줄어들고, 상대방은 실제 전투에서 패한 것보다 강한 좌절에 휩싸입니다.
적을 다루는 방법은 자신의 삶을 안정되게 하기 위해서 필수적입니다.
픽업을 할때 아무리 본인이 의도로 정제된 모습을 보이려 하더라도,
실제 당신이 살아온 모습에 스며나옵니다.
만일 당신이 항상 자기 집단 내에서 찌끄러기로 살아왔다면
백날 AMOG로서 흉내를 내보려 해봤자 흉내에 불과합니다.
만일 당신이 AMOG로서 살고 있다면
그저 당신스러움을 내비치면 그만인 것입니다.
많은 여성들도 저에게서 '강한 지배욕'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것은 제가 살아온 모습 그 자체가 투영됨으로서 여성들이 느끼는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1. 정당성의 확보
명분이라는 것은 반만년 인류 문명에서 가장 강력한 요소입니다.
당신은 항상 정의의 편에 서있어야 합니다. 확실한 명분이 선다면 상대방은
불명예스러운 상황에 직면하길 꺼려함으로서 억제가 이루어집니다.
2. 우호적 환경
종종 질이 나쁜 적들은 자신의 불명예를 무릎씁니다.
헌데, 주변 환경(특히 타인들)이 자신들에게 비협조적이고 우리에게 우호적이라면
이것이 강한 억제력을 발휘합니다. 나와의 적대는 감수하더라도 그들과의 적대까지 감수하기 꺼려지기 때문입니다.
1,2를 확보하는데는 역시 언론플레이입니다.
당신이 집단 내에서 영향력이 강하다면 이러한 여론 역시도 좌우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경우에는 현재 속한 집단 내 주요 의결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습니다.
위원장직과 겸하여 본인과 우호적인 위원들이 과반수가 넘기 때문에
안건의 발의와 토의, 결정까지 본인의 동의를 거치지 않는 것들이 없으며
그외 내부 친목모임에서도 적극 참여하면서 빠른 정보의 확보 및 여론에 대한 파악이 빠른 편입니다.
또한 평소에 올바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은 정말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3. 힘의 과시
실제 다툼이 없더라도 적이 감히 당신을 대적할 수 없다는 두려움을 심는 방법입니다.
무력이라면 당신의 강한 신체와 체력을 과시하는 방안이 있으며
사회생활에서는 종종 당신의 에리한 논리력과 수사법, 그리고 효과적인 설득법을 보이는 것입니다.
4. 암시된 야수성
당신이 불리한 입장이라면 야수성을 가볍게 드러냄으로서 상대방을 굴복은 못시키더라도
억제를 시키는 방안이 있습니다. 번뜩이는 광기를 볼때 적은 당신과의 다툼이 녹록치 않겠구나 하는
암시를 줄 수 있습니다.
마피아들은 이러한 야수성을 지켜가기 위해
한번 은원이 생기면 100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갚는 걸로 유명합니다.
그리함으로서 미파이들을 대적하는 것이 비록 정당하고 충분한 힘이 있더라도
상당히 골치 아프고 위험한 일임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3,4를 확보하는데는 본보기가 필요합니다.
안타깝게도 주변에 적이 항상 있기 때문에 적당히 본보기로 삼을 만한 존재는 충분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거슬리는 존재를 하나 골라서 어디까지 박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방안입니다.
의결권을 통해서 노골적으로 불리한 제제를 가하고
커뮤니티를 통한 악의적 여론 형성
사사건건 꼬투리를 잡음으로서 상대방의 안정감을 허물고
험악한 분위기의 조장 등을 통해서 집요하게 몰아세우는 방안입니다.
여기서 상대방이 먼저 꼬리를 내리면
순식간에 이것을 거두어 들이는 마무리까지 취해지면 이후 상대방에 대한 지배권은 견고해집니다.
허나 이것은 반복되어서는 안됩니다.
1번이면 족합니다. 이것은 실제 공격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공격은 한번만 보여줌으로서 전시 효과가 충반합니다.
공격이 남발되며 주변에 또 다른 인상을 심어줍니다.
즉, 공격적이다, 내지는 다툼을 몰고 다닌다 등의 인상입니다.
당신은 항상 주변에 평온하고 온화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잦은 다툼은 주변사람들에게도 두려움을 심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일들은 은밀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지저분한 일들을 처리하는데는 분산하는 방법이 기법입니다.
본인의 손에서 이루어지지 않기에 나쁜 이미지와 연관되지 않고
분산되서 이루어지는 일들은, 실제 일들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인식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 B군이 본인에 대한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있다.
나는 F군을 통해서 본인이 B군의 행위를 인지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림으로서 경고한다.
하지만 B군은 멈추지 않았다. 강도 높은 경고를 위해 본인이 지나가는투로 위협을 가한다.
여전히 흔들리지 않기에 본보기로서 조치가 필요하다.
1. A군에게 [특정 행위]에 대한 단속 및 조사를 부탁한다.
특히 이 특정행위가 지극히 비도덕적인 행위임을 끊임없이 주입한다.
나는 B군이 이것을 위반하는 경우가 잦다고 알고 있다.
-> A군은 B군의 허물을 끊임없이 보게 된다. A군은 본인이 시키지 않아도 B군에 대한 나쁜 여론을 생성할 것이다.
2. C군에게 특정 안건에 대한 추진을 위임한다. C군은 모르겠지만 이것은 B군에게 굉장히 불리하다.
상황에 따라 B군과 C군간의 다툼이 발생될수도 있다.
3. 나는 B군이 D군에게 뒷담화를 한 일화를 알고 있다. 평소 말수가 많은 E군에게 이야기함으로서
D군은 자연스럽게 이 사실을 알게될 것이다. 아마도 D군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알게될 것이다.
나는 뒷담화에서 오고간 내용의 수준을 5% 정도는 더 과장해서 전해줄 수도 있다.
허나 거짓말은 역습의 기회를 만든다. 사실 그대로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D군은 본인의 상상력을 통해서 스스로 증폭된 정보를 받아들일 것이다
4. 나는 커뮤니티를 장악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B군에 대한 뒷담화를 방치하고
B군을 옹호하는 내용의 대화를 꼬투리를 잡아 차단해버릴 수 있다.
4. B군이 치명적인 실수를 본인 앞에서 저질렀다. 나는 이를 공개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힌다.
공개석상에서 B군은 자신의 잘못에 대한 본인의 비난을 듣게 된다. 본인은 너무나 확실한 명분을 가지고
B군을 대중 앞에서 비난할 수 있다. 이미 1,2,3의 절차로 상대방의 여론은 좋지 않다.
이것이 시너지를 이루어서 상대방은 완전히 버로우된다.
5. 사후대책은 확실해야 한다. 꺽인다고 적대심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술자리던 커피던 구실을 만들어 Direct 대화의 채널을 연다.
단, 이자리에 목격자가 많을수록 좋다.
나는 관대하게 상대방에게 [용서를 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상대방이 응하던 응하지 않던 나는 여기서 완벽한 명분을 쥐고 끝나게 된다.
이것에 수행되기 위해서는
1. 나는 견고해야 한다. 흠집날만한 일들을 하여서는 안된다.
서로 꼬투리잡기가 되면 서로 시궁창에 뒹굴 뿐이다. 나는 깨끗해야 한다.
2. 나는 명분과 늘 함꼐하고 있어야 한다.
정의의 편에 서는 것이 본인의 마음에도 편할 것이다.
3. 나는 단단한 평판과 주변의 지지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내가 어떻게 살아왔느냐에 따라서 주변의 평판이 형성된다. 당신은 적을 대할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주변과 조화롭게 어울려 지낼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