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칼럼도 조만간 전부 라운지로 옮기도록 할 예정이니
(전 공개해도 상관없는데 유료회원분들이 마음에 상처를 받으실까봐요 흑흑흑
그렇다고 유료용 무료용 글을 따로 쓸수도 없고....)
필요하신 분들은
머릿속에 잘 암기해주세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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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야수성이나 적을 대하는 방안이 아니라
조금은 가볍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중요한 요소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실행력이란 오래전부터 자기개발과 리더십 개발에 있어서 가장 핵심 요소였습니다.
하버드 MBA 스쿨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다. 사람만이 일(work)을 할 수있다."
또한 하버드 MBA의 졸업자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회계보고서를 보는 법, 작성하는 법, 기획을 수립하는 법, 실행하는 법 등을 배우지만
내가 가장 소중하게 배운 것은 오로지 사람만이 이를 수행할 수 있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점이다."
라고 합니다.
법학을 공부하시는 분들은 하시겠지만
우리가 민법을 배울때 가장 먼저 배우는 것중에 하나가 '인간'의 정의입니다.
모든 법은 인간의 행동을 규정하기 때문이고 또한 모든 법률행위의 주체가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인간, 즉 우리는 모든 행위의 주체입니다.
아무리 좋은 이론, 좋은 기법, 좋은 시스템을 구축해도 그것을 실행하는 인간이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입니다.
이는 픽업에도 고스란히 적용되어집니다.
아무리 당신의 뇌에 수백만 IMF 컨텐츠가 기록되어지고 당신이 아무리 강의를 반복해 수강하더라도
그것을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면, 무의미합니다.
좀 쉬운 예로 수영을 들어보겠습니다.
데일 카네기의 자기 혁신의 싸이클 이론을 보면
인간이 새로운 영역(수영)에 발을 들이기 위해서는 일정한 싸이클을 사용해야 합니다.
1단계는 동기의 부여입니다.
나는 수영을 하고 싶다. 하다못해 나는 수영을 배워야 한다. 라는
당신이 수영을 익혀야 하는 이유가 필요합니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합니다.
2단계는 학습입니다.
당신은 수영강좌를 통해 선생님을 얻을 수도 있고 인터넷이나 서적을 통해서
영법을 익힐수도 있습니다.
하다못해 자신이 가진 지식을 통해서 스스로 수영법을 생각해낼 수도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지혜롭기 때문에 멋진 이론과 방법을 고안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3단계는 실행입니다.
당신이 수영동영상강의를 1000번은 시청했더라도 단 한번에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론과 실전의 차이입니다.
어리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 수영 안되네?
이상태로 포기합니다. 허나 이게 진짜 시작입니다.
당신은 3단계를 반복해야합니다. 쉴새없이 반복함으로서 실전능력을 얻어가야 합니다.
이는 필요에 따라 2단계에 돌아감을 반복함으로서 2,3단계를 계속 반복함으로서
목표에 다다르는데 성공해야 합니다.
당신이 수영하는 방법을 터득했다면 4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4단계는 평가입니다. 당신은 이제 수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나는 더 수영을 잘 할 필요가 있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당신의 사이클은 여기서 끝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더 수영을 잘하고 싶다면?
1사이클로 돌아갑니다. 당신은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고(더 빨리 더 오래 수영하기 등)
새롭게 시작하게 됩니다.
픽업도 이와 다를바 없습니다.
IMF 를 이용하시면 1,2단계까지는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유무료를 떠나 최상의 정보와 다량의 정보가 총 망리되어 당신의 지식을 쑥쑥 채워줍니다.
허나 3단계에 도달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습득하지 않은 것입니다.
3단계를 실행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로드헌팅은 돈도 안들고 실행횟수를 많이 할 수 있습니다.
나이트헌팅은 난이도가 낮습니다만 돈이 많이 듭니다.
클럽헌팅은 저렴하고 HB 높은 분들을 쉽게 찾지만 난이도가 높습니다.
컴파니,캠퍼스 헌팅은 생활속에서 할 수 있고 보다 순수하게 할 수 있지만
실행횟수가 극히 낮아질 수밖에 없고 본인 평판에 영향을 미치는만큼 신중한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어느 필드던 좋습니다. 취향껏 고르시고, 반복하십시오.
당신이 달리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아무리 잘 알더라도
당신이 달리지 않는다면 건강은 좋아지지 않습니다.
당신이 공부법을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더라도
당신이 공부하지 않으면 성적은 오르지 않습니다.
당신이 픽업을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더라도
당신이 필드를 뛰지 않으면 당신은 그저 오덕일 뿐입니다.
ps.
조금 용기를 주는 이야길 하자면
확률이론에 따르면 당신이 10% 개선시키기 위해 도전해서 성공할 확률이 10%라고 하더라도
이를 독립시행으로 본다면 80회만 시도하면 확률적으로 당신은 처음보다2배나 뛰어난 사람이 됩니다.
헌데 픽업은 독립시행이 아닙니다. 당신은 실패를 통해 성공확률을 1%씩 높일 수 있습니다.
(1%면 짜네요 ㅋㅋ)
이것을 적용하면 당신은 50번을 실행하기도 전에 전보다 2배로 뛰어난 사람이 됩니다.
그런데 당신이 생각하시기에 당신의 성공확률은 10%일까요?
거기에 실패의 경험으로 고작 1%밖에 성공률을 높이지 못하는 걸까요?
보다 낙관적이지 않습니까? 보통 사람들이라면 20번도 하기 전에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뭐 여기에 saturation 이론이나 내상 통한 성공률 역감소 등은 변수로 넣지 않고
두번째 계산의 경우는 복리누적에 따른 멱함수로 보고 계산했습니다. ㅋㅋ
수학에 관심이 있으시면 별도로 쪽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