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성을 잘 갈무리하는 것은 남성으로서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많은 효용성이 있습니다.
모든 남성에게는 야수로서의 본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적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선제공격을 통해 적을 무력화,
온몸에는 긴장이 서리고
일단 전투가 시작되면 무엇이든 찢어 뜯어낼만큼 날카롭고
눈빛에서는 광기만이 번뜩이는 그것
이것을 함축하는 단어가 '야수성' 입니다.
야수성을 항상 뿜어대는 사람을 우리는 '양아치' 라고 부릅니다.
주변 모든 사람을 자신의 먹이로만 보기 때문에
항상 공격적이고 주변에 민폐만 끼치며 지극히 비호감인 케이스가 이 경우입니다.
허나 야수성이 전혀 없는 남자는 그야말로 '약자'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밖에 없습니다.
소위 범생 내지는 샌님 이미지가 이러한 것들입니다.
헌데, 야수성을 조금 개발해서 잘 갈무리해두면
내적 강함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알파 메일로 가는 길입니다.
야수성을 기르는데는 가장 쉬운 방법은
싸움입니다. 물리적인 싸움만을 떠나서 거친 논쟁 역시 포함됩니다.
단, 익명성을 벗어던져야 합니다. 자신의 이름과 자신의 사회적 신분을 걸고 하는 다툼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신은 절대로 물러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필사적입니다.
허나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대안으로 격투기의 연마, 거친 운동을 통한 신체의 연마,
호승심을 불러 일으키는 모든 남성적 활동이 포함됩니다.
(사업가나 거대집단의 지도층을 보면 내기에 열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신이 나약하다면 늘 먹이가 되는 삶만이 함께합니다.
당신이 어설프게 강하다면 다툼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굉장히 강하다면 다툼 자체가 억제됩니다.
당신이 야수로서의 기질을 잘 제어할 수 있다면 집단 내에서 영향력을 과시할 수 있게 됩니다.
약자는 강자에게 숙이는 것이 모든 생명체의 룰입니다.
알파메일은 그야말로 '모두와 사이좋은 사자'입니다.
'피에 굶주린 하이에나'도 아니고 '질질짜는 사슴'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