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G의 한가지 기법은 리더쉽입니다.
EH처럼 포스를 능숙하게 갈무리하고 화제를 은근슬적 지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보다 간단한 기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리더쉽의 정의는 데일 카네기에 의하면
'타인을 자발적으로 내가 원하는 행동을 하게 만듬으로서 원하는 성과를 이루는 것'
으로 정의됩니다. 이는 지배와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실제 정치학에서 일반적으로 지배란
'타인을 물리적 사회적 영향력을 통해 행동을 강제 또는 강제되었다고 믿게 만드는 것'
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자발성입니다.
여러분이 칼을 들고 여성을 위협해서 관계를 가지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는 '성폭행'이란 명칭으로 최악의 범죄에 속합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위해 이곳에서 글을 보고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성으 스스로 나와 잠자리를 원하게 만듬으로서 여러분이 원하는 목표를 쟁취하고자 할것입니다.
왜 이따위 이론적인 이야기를 길게 적느냐?
리더쉽이 AMOG로서의 자신을 가꿔가는데 굉장히 유용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여성들은 집단 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수컷, 즉 AMOG에 끌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여성이 AMOG를 판단하는 기준에는 다양한 것이 있는데,
1. 외형적 특징
생긴것이 범상치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연령의 차이가 느껴진다거나 하는 것 외에도
옷차람이 차별화 되어 있다거나 하는 형태입니다.
고대 계급사회부터 상급자를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가 복색입니다.
즉, 타인과 차별화되는 Style은 효과적입니다.
2. 언어적 특징
주변인과의 어조를 보면 쉽게 신분이 파악됩니다. 하대 공대 존대 반존대 극존칭 등의
어조 및 어휘의 교양적 수준을 보면 상대방의 사회적 위치를 판단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즉, 적절한 어휘의 선택과 현명한 어조 사용입니다.
3. 사회적 특징
EH군의 장기입니다. 집단 내에서 화제의 흐름이나 논제를 규정 또는 결론을 선택하는 사람이
그 집단에서의 최고 권력자입니다. 권력은 떠드는 사람이 아니라 결정하는 사람이 지닌 것입니다.
이중에서 외형과 언어에 대한 기법에 대해서는 다양한 훈련법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카페에서도 쉽게 보실 수 있는 내용들이 많으니 언급할 필요가 없겠지요.
사회적 AMOG로서의 연마에는 다음의 것들에 주목하시면 되겠습니다.
1. 연령이나 감투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누가 화제를 지배하고 있는가를 보면 됩니다.
화제의 지배는 떠들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 주제를 누가 꺼냈는가,
그리고 누가 화제를 전환시키는가, 그리고 결론을 누가 짓는가. 이것에 주목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을 잘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2. 대화가 대립되었을 때 주변사람들이 누굴 편드는지 보기 바랍니다.
사람이란게 논리적인 족속이 아닙니다.(이걸 이해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것이 옳고 그름은 특히 한국사람들에게는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말했고 누가 그것을 반박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아무리 바보같은 의견이라도 영향력있는 이가 말을 하면 주변이들이 편드는 사레는 우리가
쉽게 접하는 일들입니다. [지록위마]라는 고사성어는 이것을 잘 설명합니다.
힘있는 대신이 황제에게 사슴을 말이라고 헛소리를 하지만, 모든 신료들이 대신의 눈치를 보며
사슴을 말이라고 말함으로서 황제가 진짜 사슴을 말이라고 믿게 만들었다는 일화입니다.
3. 주의해야 합니다.
집단적 영향력이 강하다고 꼭 AMOG로서의 이미지가 구축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소위 '일군'으로서의 이미지가 형성되는 케이스 입니다.
투철한 봉사정신이라는 것은 모든 집단에서 숭고한 것이지만,
자신을 소중히하기 바랍니다. 나는 'SCV'로서 당신을 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영웅'으로서 당신을 구해주고 있는 것이다. 라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