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세미나를 하게 됨으로서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3회때부터야 비로소 여러분들께 제가 함께 느끼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모두 보여드릴 수 있을 테니까요.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바로... "댄스수업"입니다. 외부강의실은 좁고 의자를 밀어야하니깐 할 엄두를 못 냈는데...
GLC에서 사무실과 강의실을 오픈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그걸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707은 대학2학년때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하여, 1년간 타동아리활동후에 전남대 전체동아리에 댄스동아리가 없어서,
홀로 전체동아리를 만들어서 수십명의 제자들을 배출하였고, 아마추어댄서로 6년간 활동하였습니다.
사실 춤뿐만이 아니고, 픽업,사업,골프 등등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당신이 제대로 배워보거나 해보지 않았을뿐...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들이랍니다. 당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존재랍니다.
그걸 느끼게 하는데 "댄스수업"이 제격이죠.
기존의 춤을 추던 분들도 댄스수업을 이렇게 할 수도 있다는 것과 춤의 기본기를 정확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1. 댄스수업의 의미는 자신의 잠재력을 아는 게 아니라 느낄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제가 딱 30분만에 사지가 멀쩡한 사람이라면 춤을 누구나 출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드리겠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무의식속에 "자신은 몸치야"라는 선입견이 많은데 그걸 깨뜨리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게 됩니다.
누구나 적절한 교육을 받기만 하면 인간은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머리로 아는게 아니라, 당신의 몸으로 직접 느끼게 될 것입니다.
2. 댄스를 이해하게 되면... 클럽에서 진정 즐길 줄 알게 되고, 자신감과 이너게임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셔플댄스나 기타 최신클럽댄스를 저도 할줄은 압니다만... 실제클럽에서는 별로 의미가 없을듯...
왜냐면... 키높이깔창을 깔고 셔플하기도 힘들고... 셔플이나 그런 기본기로 음악을 몸으로 느끼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저는 힙합의 기본기인 그루빙, 바운스를 수업할 것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몸치라고 생각해도... 음악을 몸으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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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뭏튼 2회때보다 엄청 재미있고 유익한 3회 세미나가 될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