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는 사람은 "영혼의 진화의 속도"를 늦추는 것을 매우 혐오합니다.
"스티브 잡스 = 혁신이라는 단어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어제 목요일 오전 스티브잡스전기가 도착하였고, 목요일 21시. 금요일18시까지 일을하는 짬짬이 책을 읽어서...
888쪽에 달하는 그 책을 다 읽었습니다. 아마도 굉장히 빠른 스티브잡스의 독후감일듯...
1. 책을 읽은 소감...
우리가 누리는 애플의 제품들이 얼마나 많은 피땀어린 노력과 열정에 기반하여 만들어 졌는지...
세상을 바꾸는 아니 우주에 흔적을 남긴다는 위대한 꿈이 실현되는 전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느낌입니다.
이 책을 2일간 완독하는 동안 삶의 희열... 거의 F-1이나 F-close를 경험하는 것 같은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받았습니다.
물론 그런 느낌을 받으려면 애플과 그의 생애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할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티브만큼 위대하지는 않지만 그와 비슷한 성향을 많이지녔으며...
저 또한 기술중심주의자에서 사회생활과 픽업공부를 통해 감성부분까지 균형을 이루려고 계속 노력중입니다.
굳이 이 책을 제가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기술과 감성의 균형점에 도달한 한 영혼이 뜨거운 열정이 세상을 바꾼 이야기로서 현실창조자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2. 어려서부터 비범함이 보이는데 그것을 잘 키워준 부모도 특이합니다.
초등 3학년때 잡스가 말썽피우고 공부에 흥미를 안보이고 말썽피우다가 2-3번 귀가조치되니깐... 양아버지가 하는말이..
"이봐요. 우리 아이 잘못이 아닙니다. 학생이 공부에 흥미를 갖지 못한다면 그건 선생님들 잘못이지요."
3. 꿈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서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 삶에도 통용되는 법칙입니다. 재능과 사회적 조건만으로는 자신만의 현실을 창조할 수 없습니다.
애플제국을 완성하기까지 얼마나 피터지게 살아왔는지가 아주 적나라하게 나와있네요 책에...
4. 저는 매우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만 컴퓨터기술에 약하신 분들은 조금 꺼려하실수도...
저는 수학,물리학적성이고 80년대 MS-dos프로그램부터 최근 태블릿PC까지 모두 사용해보았으며...
코볼,포트란,콤파일러 같은 전문용어까지 이해하고 있어서 영화보듯이 책을 읽었습니다만...
5. 이 전기를 읽기전에 당신이 해야할일은...
KBS 스페셜 "스티브 잡스의 애플, 혁신을 말하다."를 먼저 보고...
기본적인 그의 생애와 그가 세계사에 미친 위대한 업적을 이해하고...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연설동영상을 보고나서...
읽어보시면 더 흥미진진하고 이 책의 가치를 아실듯...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저는 해외여행을 할때도 그 나라에 대해서 공부하고 가고... 이런 책을 읽을 때도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대충 알아보고 읽는다는... 그러면 독서를 비롯한 삶의 경험에서 저 깊은 곳까지 체험하며 "영혼의 울림"을 느낄수 있습니다.
6. 이 책을 읽고 나면...
사업을 어떻게 해야할지... 세상속에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면 좋을지...
자신의 일을 할 때... 기술과 감성을 어떻게 조화시켜야 최대효과가 나오는지 지혜를 얻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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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과 라이프스타일전문가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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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저 또한 스티브처럼 영적성장을 위한 많은 성장을 추구하였고... 작년에 인도에도 구도하러 2주 다녀왔습니다만...
기회가 된다면... "영적성장"에 대한 내용도 칼럼과 세미나에서 다루어 드리고 싶네요.
영적성장과 선불교, 채식 같은 것들이 당신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우주의 에너지와 소통하게 되며 저 또한 그런 비슷한 삶을 살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