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L CHARISMA 엘시드 입니다.
최근 바쁘고 정신없고 달리고자 하는 이상은 저 하늘의 뜬구름과 같으나 현실은 그렇게 맞춰지지 못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엘시드 입니다.
저는 필드레포트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습니다. 아직 그런가 봅니다. 저의 라이프 스타일을 글로써 대중에게
공개한다는 것이 아직.. 적응이 되지 않고 그러네요.
하지만 결과로써 보여드려야 하는 부분이 있기에 오늘은 필레를 가볍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연락하던 HB와의 애프터 中 화장실을 가는 사이에 아이컨텍이 되어서 놓치기 아쉽고 흔하지 않는
고HB의 여성을 # 그리고 기존 HB와의 F-close한 필드레포트 입니다.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연락하던 HB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 카톡을 삭제해 버려서 참고 자료가 없습니다.. 다음엔 참고자료를^^ )
HB : 요즘 어떻게 지내?
엘시드 : 정신이 바쁘기는 하지만 너랑 카톡할 시간은 있어.
HB : 그래? 서로 연락이 뜸한거 같아서 괜찮으면 볼래?
엘시드 : 언제쯤?
HB : 담주 토요일?
엘시드 : 시간은 니가 정하고 장소는 내가 정할게
HB : 그러면 7시 어때?
엘시드 : 강남역 10번 출구
HB : 알았어. 그러면 그때 보장 *^^*
예전 에덴에서 어프로치해서 번호 교환 후
계속 연락이 지속적으로 오다 말다 하는 LTR성 HB였습니다. 점수는 7점 정도
만나는 당일 다른 HB와는 다르게 그래도 개념있게 시간에 맞춰서 일찍 도착해 있네요. (우쭈쭈~)
바로 술집으로 이동해서 서로의 근황을 물어보면서 얘기했습니다.
현재 HB는 건축회사에 다니고 있는 커리어 우먼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자기를 미워하는 거북이 등딱지 같은 계집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린백하면서 중간 중간 추임새는 넣지 않고 들어주면서 고개만 끄덕였습니다.
자기가 힘드니 알아달라는 뭐 그런 얘기죠.
여기서! 잠깐
COMMUNICATION STRUCTURE
보통 여성과 대화를 나누면서 여성이 자신의 고민에 대해서 토로하는 대화를 진행을 할 경우
A와 B의 경우가 있습니다
A의 경우는
HB : 저번에 그 여자 직원이 나 열심히 하고 있는데 브람ㅇ널;ㅏㅓ댜럼ㄹ
A : 아 진짜? .. 그 여자애 웃기네
HB : 그치? 아 진짜 생각하면 좀 화나..
A : 화나겠다.. 내가 진짜 혼내줄까?
HB : 혼내줘 혼내줘!
A : 번호 뭐야 ? 진짜 만나서 혼구녕을 내줄래
HB : 참.. 사는게 쉽지가 않은거 같애
A : 맞아.. 사람 사는게 다 그렇지
A의 경우는 HB의 말에 하나 하나 반응합니다. 마치 하나의 흐름이라도 놓치려고 하지 않는 듯
HB의 관심에 벗어나지 않으려고 계속적인 대화를 이어나갑니다. 하지만 이건 다른 주변의 친구 여성들도
해줄 수 있는 대화의 진행이며 HB의 공감은 이끌어내지만 고민을 해결해 달라는 의도가 아닌 그냥 자신의
일상에 대해서 얘기하는 경우이기에 자칫 멋있게 보이려다가 마치 LIke 마초 ( 본인이 강한 남자 인양 )
보이는 경우가 됩니다.
하지만
B의 경우
HB : 저번에 그 여자 직원이 나 열심히 하고 있는데 브람ㅇ널;ㅏㅓ댜럼ㄹ
B : ( 끄덕임 )
HB : 아 진짜 생각하면 좀 화나..
B : ( 눈을 바라보면서 린백)
HB : 혼내줘 혼내줘!
B : ( 살짝 린백을 풀고 앞으로 나오면서 ) 그런데 XX야 나는 네가 다른 여성처럼 그러한 여자에게 영향 받는
여성은 아니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너는 그런 부류보다는 더 나은 여자이기 때문이야. 어리석은 여성을
상대하기 보다는 그러한 경우를 보고 교훈삼아 네가 다른 이에게 그러지 않으면 더 너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HB : ( 바라보면서 ) 맞아.. 네말이 맞아.. 내가 괜히 그거 때문에 신경쓴거 같네? 미안해 쓸데 없는 소리한거 같애.
B : ( 가볍게 미소지으면서 )괜찮아.그러한 여성과 같은 사람이 아니니 나는 너를 이 자리에서 보고 있는거 아니겠어?
B는 여성이 말하는 대화의 주제에 끌려가지 않고 본인이 생각하는 생각의 프레임안에서 여성을 끌여들여 여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우회적으로 돌려서 여성이 감성보다는 이성적으로 판단 할 수 있게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더불어
자연스러운 명분제시
※왜 내가 너를 다른 여성과 다르게 생각하고 다른 여성과 다르기에 나는 너와의 시간을 투자한다.
이러한 맥락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B의 남자의 내용은 제가 말한 부분 中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대화가 A - C ( 이미 폰게임으로 C는 확보되었지만 좀 더 진보된 C의 단계) 에서 - S로 점차적으로
넘어갔습니다. 중요한건 저는 S를 의도적으로 이끌지 않습니다. 진한 C는 S가 융합된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S의 과정中 잠시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나서 걸어가는 도중에서 몇 테이블 떨어진 곳에서 바로
강민경 같은 여성
이 나오면서
제 바로 앞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WOW!
3초룰? 아마 1초룰이 적용된거 같습니다.
바로 어프로치
엘 : 저기요? 잠시만요
HB : 네?
엘 : 갑자기 붙잡아서 실례해요. 그런데 처음보는데 이렇게 말하면 어색할 수도 있지만
HB :( 이상하다는 듯 ) 뭔데요?
엘 : 지금 본지 몇초도 안되거 같은데 그쪽이랑 알고 지내고 싶네요.
HB : 아.. 저 친구들이랑 왔는데
엘 : 저는 제 바로 앞에 계신분이랑 알고 싶은거지 같이 온 친구를 알고 싶은게 아닙니다.
그냥 장난으로 그쪽에게 이런말을 하는 거라면 이렇게 까지 갑자기 붙잡지 않겠죠.
HB : 음....
엘: 일단 연락처 교환해요. 아직 서로 잘 모르니까 어색할 수도 있지만 알아가면 되는거 아닐까요.
( 미소지으며 핸드폰 내밀며 ) 여기요.
( 번호 교환 후 )
엘 : 제가 지금 친구랑 있어서 그러니 바로 가봐야겠네요. 카톡으로 연락해요.
마침 화장실가는 방향이라 서로의 테이블에서 일행이 보이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진행했던거 같습니다.
바로 자리에 돌아오니 같이 있던 HB도 꽤 괜찮지만 방금 만났던 여성이 생각나서 몰입이 잘 되지 않더군요.
서로 이런저런 얘기나누면서 일단은 보기전에 빨리 바운스 해야 괜히 오해를 사지 않을거 같아서
스피드 시덕션을 진행하고 나갔습니다.
시간이 오래되지는 않아서 DVD방으로 바운스 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같이 있던 HB는 집으로 보내려고 계획하는 도중에 중간에 카톡으로
' 저는 친구랑 나와서 가려고 하네요. 괜찮으면 가기전에 그쪽 얼굴 보고 가고 싶은데 아까 그 술집이면
잠깐만 나올래요? '
몇 분후에 카톡이 오더군요
' 네 그러면 5분뒤에 술집 앞에서 잠깐 봐요 '
같이 있던 HB를 보내고 술집 앞으로 가서 얼굴을 잠깐 보면서 물어봤습니다.
엘 : 오늘 친구들이랑 함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인가봐요. 저는 오늘 시간이 좀 남아서
그쪽이랑 가볍게 술 한잔 하면서 알아가도 괜찮을거 같은데
HB : 음.. 제가 오늘 친구들이랑 같이 오랜만에 만나서 좀.. 힘들거 같네요..
엘 : 그런가요? 서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좀 더 앞당기려고 했는데 그건 제 욕심이였나 봐요ㅎ
하지만 친구들에게 잠시만 말하고 30분만 저랑 얘기해도 친구들이 그쪽을 혼줄내지는 않으리라고봐요.
친구들에게 그렇게 신뢰가 없어보이지는 않으니까
HB : ( 고민하면서 )
엘 : 그러면 친구들한테 허락받고 와요. 저는 여기서 딱 5분만 기다릴테니까
HB : 그러면 잠시만요.
몇 분뒤에 옷이랑 가방을 챙겨서 나오는 HB
술집을 가기는 좀 시간이 어색할 수도 있어서 가까운 커피숖으로 이동했습니다.
가볍게 얘기하면서 서로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30분뒤에 친구들에게 연락이 와서
매너있게 보내줬습니다.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과연 픽업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많은 F를 이끌어 내는 것만이 이 픽업의 근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내가 원하는 여성과의 만남으로 멋진 라이프스타일에 포함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한게 아닐까요?
저는 ONS를 지향하지는 않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맘에 드는 여성과의 감정이 증폭되서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한살 한살 먹으면서 저는 느껴지는게 아무리 많은 HB를 만나도 그 중에서 군계일학인 여성을 만나서
교제하는 것이 더 보람이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필드레포트를 작성하는 것에 대한 약간의 거부감이 있기도 하다는 것에 솔직한 마음을 적습니다.
아무튼 다양한 이유와 목적으로 픽업을 하시는 분들의 의도를 저는 다 이해하고 동의합니다.
무튼 건강을 다들 잘 챙기라는 말씀드리면서 오늘 필레 끝~!
위대한 이들은 목적을 갖고,
그 이외의 사람들은 소원을 갖는다.
- 워싱턴 어빙 -
EL CHARISMA하라.
EL CID ( 엘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