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A‘s Field Report…
안녕하세요. 쥬니어 빌더 키라입니다^ ^
오늘은 특별히 키라의 설 특선 & 아레스님 생일 축하 필레를 쓰려고 합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있었던 이야기인데 왜 부제가 아레스의 밥상 2편 이냐구요?ㅋㅋ
저는 아무것도 한게 없고 아레스님이 밥상차려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시기까지..(말이 그렇다는거지 여성비하 아님)
다시 말해서 어프로치 부터 ASD 제거 까지 아레스님이 다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다음날에 아레스님이 '난 요플레 메써드 만들까봐. 떠먹여 주는거ㅋㅋㅋ'라고 하실정도로..
저는 아무것도 한게 없네요ㅋㅋ 찾아보니 심플님께서 예전에 올린 아레스의 밥상 1편이 있는데
안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 해놨습니다.
( 아레스의 밥상 1편 : http://cafe.naver.com/pualifestyle?20120124125838 )
각설하고 필레 시작하겠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저녁에 금요일 오후에 이단헌트님이 강남쪽에 일 볼 것이 있다며
아레스님에게 업무를 맡기셨는데 아레스님께서 라운지가 아닌 본집에 잠깐 갔다가 자고
강남가서 일을 보신다며 이단헌트님 차를 끌고 가셨습니다.
물론 심심하다며 저도 같이요....응?ㅋ
그래서 아레스님 집에서 자고 일어나서 강남쪽으로 가는 도중에 배가 고파 홍대쪽에 들러
식사나 하고 가려고 홍대로 갔습니다. 조금만 놀다갈까 싶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홍대 클럽 골목쪽으로 갔는데 아침 7시 반이라 그런지 길거리가 정말 휑~하네요..
그렇게 그냥 강남으로 갈까 하던 중 홍대입구역 쪽으로 가는 2set 발견!
아레스 : 어프로치 해라
키라 : 아 저기요? 네네
아레스 : 빨리 뛰라 안뛰나~(짜증ㅋㅋ)
키라 : 네 알겠어요ㅋㅋ
후다닥 뛰어가서 어프로치 하는데 아침 7시반에 집에 가는 2set한테 메이드 어프로치를 하니
여자 두분이서 심하게 망설이더군요...
낌새를 보시고 아레스님이 와서 어프로치를 도와주십니다..
한 30초만에 동의를 구하고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홍대는 아는 술집이 없다며 신촌으로 가자고 아레스님이 리드 하셨고
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저는 거의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레스님은 하이에너지로 술집 도착전에 2set 모두를 갖고 놀고 계셔서 굳이 말을 할 필요가 없었네요.
차로 이동하는 짧은 시간동안 '왜 이렇게 말을 잘해요?' 또는 '진짜 말 잘한다' 라는 말이 5번은 나온듯..
아무튼 신촌에 아레스님이 아는 술집입성. 앉아서 안주 시키고 3분만에 자리 바꾸기 시도.
처음엔 형식상의 거부반응 나왔지만 아레스님이 이미 모든 상황을 리드하고 계셨기 때문에 이내
자리가 바뀌었고 다시 하이에너지로 메이드 된 여성 두분을 갖고 놀고 계십니다.
이때까지도 저는 딱히 말을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자기소개 제외하고 거의 5마디도 하지 않았구요..ㅎ
술과 안주가 나오고 몇분안에 게임 시작 그리고 게임 시작한지 15분만에 산넘어산..
아레스님이 K클 하고나서 아레스님 팟을 보니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고 동공이 풀려서
이미 게임끝이라 판단했고 (ABM을 듣고 생긴 눈) 저도 아레스님에 맞춰서 키노 수위를 올렸습니다.
아레스님 파탈 베이직 클래스 밑바닥이 끝나고 뒷풀이에서나 수강후기에서나 대다수의 수강생분들이
아레스님의 바이브를 볼 수 있어서 글로는 느끼지 못하는 부분을 현장에서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하셨는데 아......바이브가 장난 아닙니다...... 곧 바이브 컨텐츠도 준비하신다는데.... 작살나겠네요.
아무튼 그러다 예비 바운스 겸 아레스님이 메로나를 사오라고 시켰고 술집 마감이 거의 다되었기 떄문에
굳이 밖에서 따로 뭔가를 하진 않았습니다. 아레스님 팟이 아레스님을 좋아하는것같다는 식으로 말한거 빼고요.
그러고나서 얼마후 술집이 마감이라며 9시반쯤에 나왔고 계산하고 제 팟과 나가보니 아레스님과 아레스님팟 실종..ㅋ
전화해보니 유플렉스 맞은편 DVD방에 있다고 하셔서 우리도 그냥 영화보고 넷이서 같이 집에가자고 하니
아침 10시에 무슨 DVD방이냐며 해모깅에 의한 ASD가 발동되고 아레스님 팟에게 갑자기 전화했습니다.
아레스님이 대신 받아서 뭐라뭐라 하시니 제 팟이 전화끊고 ASD가 해제되었네요..
그렇게 같이 DVD방가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어프로치, 미드게임, K클, 바운스, 심지어 ASD제거까지 저는 손하나 까딱 안하고 아레스님이 다 해주셨네요 ㄷㄷㄷ
그리고 이날 리딩게임이 뭔지에 대해서 잠깐이나마 엿 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뭘 한게 없어서 딱히 도움될만한 내용도 없고 뭐 말그대로 설 특선 필레입니다.
쥬니어 빌더가 된 후 요즘 계속해서 제가 예전부터 축적해 놓았던 제 방식이
녹아있는 컨텐츠들을 가공하고 재조합하는 작업 중에 있습니다.
곧 제 이름으로 여러분들께 뭔가 도움될만한 강의 또는 워크숍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많은 기대 부탁합니다.^ ^
아참 그리고 오늘 1월 24일이 아레스님 생일이십니다!!!!!
덧글로 아레스님 생일 축하 한마디씩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설 연휴 모두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