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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n's Team Project

 

 

 

 

 

 

안녕하세요 한신 입니다.

 

오랜만에 글로 인사 드리는것 같습니다.

 

요근래에 '광해, 왕이된남자' 라는 인상깊은 영화를 보기도 하고,

딘카엘님은 물론 타업체 트레이너와 이야기를 나누며 느낀바를 글로 담아보려는 의도에서 이번 글을 작성 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글은 '광해, 왕이된남자' 라는 영화의 일부 내용을 다뤄 스포일링을 하게 될것 같으니

영화를 감상하지 않으신 분이라거나 이를 원치 않으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셨으면 합니다.

 

편의상 경어체는 생략하겠습니다.

 

 

 

 

 

 

 

 

 

 

 

간만에 퇴근후 시간을 내어 친구와 함께 심야영화를 보게 되었다.

 

'광해, 왕이된남자' 이 영화는 마크트웨인 작가의 '왕자와 거지' 란 동화와 비슷한 컨셉의 영화로

태생적으로 미천한 신분의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를 맞아 자신과 닮은 왕족과 신분이 바뀌게 되는 경험을 다룬 이야기이다.

 

사실 나도 그렇고, 픽업을 접한 많은 수의 픽업 아티스트 지망생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지하고,

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하여 픽업의 세계에 빠져들고, 이론을 공부하고, 필드를 나오고, 자기계발을 하며

보다 더 나은 자신, 내츄럴, 알파메일, 신과 같은 트레이너 뭐 이런 존재가 되려 노력한다.

 

그 노력을 하던 중 Being, 바이브, 케릭터, Originality, 무엇이 되었건 본질적인것이 중요하다는것을 자각하면,

이론서에서 써있는 매력적인 요소들을 계발하거나, 주변의 Natural, 연예인, 아니면 뭔가 괜찮다 느낀 무언가를 따라한다.

 

하지만 역시 많은 이가 실패하고 좌절한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내 주변의 멘토들이나 내가 생각하는 공통된 의견은 대체로 이러하다.

 

"당신이 상상하는 그 케릭터는 당신이 아니다."

 

영화속 주인공 하선이 신분이 바뀐 초반부에 왕인 광해를 단순히 따라할 때에는

허균과 중전, 조내관, 도부장 등 그 주변인에게 그다지 매력적으로 비추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스스로 옳다 생각하는 그 주관에 맞는 행동을 하고,

타인의 명령이 아닌 자신이 책임감을 갖고 자립심을 갖추려 할때에

조내관을 비롯하여 주변인들이 하나 하나 그에게 이전과 다른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다.

 

아직 나 역시 그러하고 많은 픽업아티스트 지망생들은 '해야할 것'에 찾고 그것을 집착을 한다.

하지만 IMF의 최신 컨텐츠인 11 Essential을 비롯하여 나의 픽업 멘토들은

'내가 버려야 할것''하지 말아야 할것들'을 우선적으로 없애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물론 '해야하는 행동 그 무언가'를 알고 행동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이는 매우 간단하며 '찌질한 무언가'를 하지 않을때 습관을 통하여 자연스레 나오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영화속 하선도 허균이 하지 말라는 천한짓들을 점차 줄여나가며

왕의 역할을 해야할 때에 적당히 허균이 시키는것이 아닌 자신의 주관에 맞는 합리적인 행동을 하니

이전의 왕과는 다르지만 그럴듯한 매력적인 왕이 되었다.

 

이 픽업 업계의 바닥에서 구른지 2년 정도가 되었는데,

빨리 변하는 사람, 느리게 변하는 사람, 변하지 않는 사람 세 부류의 사람을 보게 된다.

 

빨리 변하는 사람은 낮은 가치의 요소가 적은 사람들로 적당한 지도가 있다면 탄력을 받아 쉽게 변화한다.

느리게 변하는 사람은 좋지 않은 습관이 많거나 방향성을 잘못 잡은사람으로 나는 아마 이쪽에 속한 사람인것 같다.

마지막으로 변하지 않는 사람은 무언가 해야 할것이나 스킬만을 찾으며 자신이 갖고있는 요소들을 포기하거나 버리지 않더라 ..

 

나는 이전에 나를 거쳐간 멘티들이나 이후에 만나게될 수강생 그리고 이곳 커뮤니티에서 나의 글을 읽는 회원중

변화가 필요한 사람은 적어도 방향을 잘못잡는다거나 변하지 않는 사람이 되지는 않았으면 한다.

 

나부터가 변화가 필요하던 시절의 처절함과, 방향을 잘못 잡았을때의 고통 역시 너무도 잘 알고있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픽업 아티스트이건 알파메일이건 내츄럴이건 그 무엇이 되었건 성공적으로 변화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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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카엘님의 픽업 기본 강좌가 런칭 됩니다.

 

픽업계의 세계적인 바이블인 'Magic Bullet'을 주교재로 삼아 강의하게 될 것이며,

이전의 M&KUltimate와는 조금 다른 성격의 기본 강좌이자 픽업의 전부를 다룰 강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루틴이나 즉흥적인 Outer Game은 최대한 지양하는 컨텐츠이긴 하지만 본질적인 것을 다루는 강좌가 될것이기에

픽업을 모르는 초심자나 이전에 픽업을 경험 좀 해본 有 경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강좌가 될겁니다.

 

국내 최고의 검증된 강사가 강의하는 세계 최고의 검증된 컨텐츠가 될 것이기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곧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이상 한신 이었습니다.

 

 

 

 

  • ?
    Player 2012.09.20 19:16
    픽업계의 바이블 같은 매직블릿로 강의하신다니 기대가 큽니다
    그것도 교재를 몰래 쓰는게 아닌 러브시스템즈와 정식계약한 GLC이니 뭔가 더 있을것 같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 부디 강의는 토요일에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네요 ㅋㅋ
  • ?
    한신 2012.09.21 11:58
    일정이 정해지는대로 빨리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 ?
    level1 2012.09.20 20:05
    매직불릿 대
  • ?
    한신 2012.09.21 12:01
    매직불릿의 경우 보다더 본질적이고 유연한 핵심을 다루며
    강사 개인의 고유 성향을 섞는다기 보다는 수강생 개인이
    스스로 보다 더 유연하고 더 나아가 개인의 방법론 체계를 잡도록
    돕는 강의가 될것입니다.

    이에 반해 얼티밋의 경우 딘카엘님의 각종 노하우가 총 집약된 강의라 보시면됩니다.

    IMF에서 제공하고 있는 매직불릿의 서적 소개글이 조금 길지만
    한번 읽어보시면 강좌를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 ?
    하임 2012.09.20 20:44
    광해 보고 읽어볼게요~
  • ?
    한신 2012.09.21 12:02
    영화 재밌음 ㅋ
  • ?
    오니언 2012.09.20 21:46
    글을 읽고싶지만.. 광해를 봐야하기때문에 나중에 읽어보겠습니다ㅎㅎ
  • ?
    한신 2012.09.21 12:02
    영화 재밌습니다. ㅎㅎ
    빨리 보세요~
  • ?
    청렴 2012.09.20 21:46
    일정이맞으면 꼭 참석ㅎㅏ고싶네요.
  • ?
    한신 2012.09.21 12:03
    바로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일정이 걸림돌이 되는 회원분들을 위해
    다른 시스템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
    staR 2012.09.20 23:36
    갓 입문한 초보자분들뿐만아니라 슬럼프에 빠져있으신 PUA 등 등 정말 많은분들에게 도움되는 글이네요.
    이런글을 추천이죠.
  • ?
    한신 2012.09.21 12:05
    댓글 감사합니다. 스타님 ㅎㅎ
    주말에 뵐 수 있겠네요!
  • ?
    나폴레옹 2012.09.21 12:42
    딘 프로젝트 세미나와 부트캠프는 언제쯤 나오나요??
  • ?
    한신 2012.09.22 14:40
    기존의 프로그램대로 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당장 다음주에라도 런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준비중인 것이 최고 우선 과제이고,
    그것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을때 비슷한 시기에 런칭할 계획입니다.

    확답을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 ?
    려히 2012.09.21 13:29
    저또한 광해를 보았는데

    공감도잘되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 ?
    한신 2012.09.22 14:40
    댓글 감사합니다. 려히님.
  • ?
    데스티니 2012.09.21 16:07
    광해 ㅎㅎㅎ
  • ?
    한신 2012.09.22 14:41
    네 재밌는 영화죠. ㅎ
  • ?
    LawLiet 2012.09.22 12:04
    좋은글 감사합니다
  • ?
    한신 2012.09.22 14:41
    아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LawLiet님.
  • ?
    데니스 2012.09.26 19:21
    잘 읽었습니다~ 양질의 글 감사!!
  • ?
    그날까지 2012.09.28 00:11
    공감되네요...언제나 상상속의 나가 될 수 있을런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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