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프로치따윈 뭐 문제가 되지않지만

어제 엡터로 인해 아쉬움이 남아서 복기겸 적습니다.

라운지 클럽에서 겟했던 HB로

IOI가 충분하지만 미숙한 폰게임으로 말아먹을뻔했으나.. 바로 콜게임으로 엡터잡고

망고식스로 바운스

PLAY에서 가슴골이 드러난 옷차림과 가디건을 벗고있었으며

제말 한마디한마디에 영향받는 그런 HB라 IOI가 충분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5R과 FRAME를 통한 대화로 이미 연인도 아니고 또 그런것도 아닌 모드로 연출을하였고

(일에 대한이야기와,서로에 대한 첫인상,그리고 FRAME통한 장난등등)

근처 시끄러워서 일단 자리를 옮겼습니다.

술집으로 바운스하려했으나 자리가 없었고

제가 일하는 카페가 지하철 한정거장인데 많이 걸어도 되냐하니

자기 걷는거 좋아한다하며 다른카페로 바운스타기로 했습니다.

키노에 대한 체크를(손을 잡고 떼었다해보니 먼저 다시 잡는) IOI가 많이 나왔으며

오빠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계속묻는 HB

제가 일하는 카페에 와서 본격적으로 다시 미드겜 진행

저만의 기준을 세우니

저의 스크리닝에 부합하려는 HB

자기만큼 괜찮은 HB가 없다하고 ㅋㅋㅋ

도중 친구에게 전화오는것같아 자리를 한번 파하려니 괜찮다고 약속없다하는 HB여서 별무리없겠다 싶었습니다.

(이떄는 스킨십에 대한이야기,연애의 이유에대한 이야기, 그리고 계속되는 저의 자격박탈)

마주보고 앉다가 옆자리로 오라하니 부끄러워하길래 굳이 강요하지않고

시간이 꽤 지나서 사장님께 인사하고 자리를 파하니 따라와서 같이 인사하는 HB라 이미 여친이라 생각하였고

걸어가면서 커피숍에서 대화도중 자기는 뽀뽀하는거 좋아하길래

제가 뽀뽀해달라하니. 자기 보수적인 여자랍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인정하면서

제가 근처 영화관가서 최신영화보자하니 집에가야한다는 HB(아마 여기서 제가 실수한것 같군요.)

(뽀뽀해달라하니 자긴 보수적인 여자다. ㅡ.ㅡ^ ㅋㅋ 거기서 인정하고 놀려주었습니다)

이후로 그냥 HB가 어색해하는것같길래, 처음때보다 알수없는이미지가 사라지면서

니디해진것같습니다.(IOI흘리기가 아닌 호감선언)

근처 집근처에 내리고 저를 먼저 바래다주는 HB

저야 뭐 근처 윙형이랑 바로 달림을 가졌지만 한편으로 마음한구석이 아쉽더군요.

마지막에 뭔가 제가 실수한것같지만 그래도 아직 구체적으로 어떻게 후반부에서도 이끌어야할지

도중에 걍 하다보니 처음이미지와 다르게되는것같습니다 ㅡㅡ^(저번 바텐더때는 더 심했었죠.)

폰게임에서도 저에게 밀당하는게 보이고, 뭐 계속볼수는 있지만 저의 미숙한 게임진행에 아쉬움이 남는 에프터였네요

세라핌님의 ASD컨트롤을 배워야겠습니다(도와주세요! ㅋㅋㅋ)

이번에도 자세히적고싶지만 크게 루틴보다는 바이브 5R과FRAME는 유료컨텐츠기에

참 HB의 출력은

오빤 착해요? 착해요? 착해요?(너가 볼때 그래보여?)

오빤 친절한데 알수없어요(음 내가 친절하지 ㅋㅋ)

오빤 날 어떻게 생각해요?(여기서 그냥 아리송하게 답하고)

오빤 내가 오빠 어떻게 생각하는거 같아요?(그런거 생각하고 만나면 복잡하잖아 생각할게 뭐있어^^)

암튼 단계별진행을 버리니 확실히 미드겜시 연애하는 분위기를 연출해서 즐겁지만

마지막 바운스가 안되는.. 그런 ... 슬럼프 아닌 슬럼프에 오는것같아요.. (그전에 잘한것도 아닙니다만 ㅋㅋㅋ)

아무튼 M&K 이거 반드시 얼른 체화해야 답답함이 사라질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