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레포트(Field Report)
※ 필드레포트란? : 필드레포트(Field Report)는 매력 함양을 위해 여성과의 상호작용을 여성에게 전혀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자신의 사회적 상호작용 과정에 대한 픽업아티스트의 피드백과 회원들간의 정보 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작성하는 것임을 밝혀둡니다. 또한 사진이나 이미지를 첨부하실 때에는 해당 여성의 실제 사진을 첨부하셔서는 안되며(초상권 침해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음), 그 여성의 이미지를 간접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사진 또는 일러스트 등을 첨부하시기 바랍니다.
[날짜(Date)]
1/28일
[필드명(Field Name)]
[분류(Category)]
(일반이면 "일반", 장기적인 관계이면 "LTR(Long-Term Relationship)", 사회 생활이면 "SC(Social Circle)", 해외/외국인이면 "WWP(World Wide Pickup)", 모델/연예인이면 "VIP(Very Important Person)" 등)
LTR
[결과(Result)]
(전화번호를 받았으면 "#-Close", 키스를 했으면 "K-Close", 관계를 가졌으면 "F-Close", 마음을 얻었으면 "M-Close", 현재진행중이면 "Ing" 등)
M-Close, F-Close
[HB(Hot Buddy)에 대한 간략한 소개(HB Description]
[윙(Wing)에 대한 간략한 소개(Wing Description)] (없을 경우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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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레포트(Field Report)]
안녕하세요, 우선 이 글을 클릭하시고, 굳이 시간을 내어, 이 글을 읽고자 하시니 감사하다는 말부터 전합니다. ^^
반갑습니다,
마음에 놓는 주사, 인젝션 입니다.
드디어, 그리고 이제서야 필드레포트를 작성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기분이 점점 좋아집니다.
사실 그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생각이라는 것을 정말 여러번 해보아야만 하는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머리를 쥐어짜고 쥐어짜내어도 일의 가장 중요한 중심이 존재하고 그것을 위주로 나아간다면 어떠한 문제라도 금방 해결된다 라는 것이 문제풀이의 정석이다 라고들 말했었던가요? 다행이 지금은 일º의 대부분이 바르게 정돈이 되고 각자의 자리가 굳어진 상태의 시점에 오고난 이후로 부터는 마음도 편해졌고, 그 무엇보다도 약 1시간 가량의 프리타임이 창출되어 이렇게 필드레포트에 투자를 하며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한 일º이 또다시 발생시하지 않는다고 단언할수는 없기에 같은 일이 다시금 일어날시에 최대한 유순하게 진행을 할수있기 위하여, "대응방안 #1" 과 같은 분류의 자료를 마인드 맵과 같은 형식으로써, 우선,, 워드로 제작해 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오늘 당장 계획안에 반영하려 합니다..
부평에서 제 윙을 만났습니다. 부평역 광장인 분수대에서 서로를 환영하고는 근처에 있던 롯데리아에서 간단히 식욕을 달래는것
으로 의견을 맞추었습니다. 음식물이 소화도 채되기 전에, 각자의 머리속에 나열되어있는 갖가지 아이디어와 중요성들을 펼쳐놓
고는 토론을 벌였습니다. 그렇게 20분을 보낸 이후 10:30정도가 되어 다시금 역광장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곤 광장역에 상가를
한바뀌 돌았습니다.. 그러나 유달리 제 마음에 끌리는 그러한 HB는 찾아볼수가 없었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픽업
실력을 상승시켜야 할 필요가 있어 무한한 어프로치를 시행 한다하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에게 어프로치하여 게임을 진행
하는것은 자신의 AA에 대한 감정을 무뎌지게 하는것에 있어서 정말 효과적일까요? 해답은 Question 마크에 그냥 두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히 이야기해 보자면, 저는 이것을 시간낭비라고 생각을 하고 단순히 자신을 속이는 행위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하다 보면 정말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의 이미지는 바뀌지 않을지언정, 적어도 그 끈이 느슨해 질수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끈이 느슨해지면... 예, 풀리겠지요. 아시다시피, 사람이 행동을하고, 생각을 하고, 말을 하는것은 의식이
아닌 무의식에서 부터 비롯된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러한 불명확한 의식이 무의식중에 자리잡는것을 원치 않기에 항상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만 접근하려 어프로치 매사에 노력합니다.)
그렇게 한바뀌를 돌고서 다시 광장으로 돌아오는데 아니 정말 멀리서 딱보아도 광채가 비치는, 상의는 가죽옷을 입고 하의는
스키니진을 입고 있는 섹시한 몸매의 제 기준 HB 6점(수정)의 여성이 혼자 시니컬하게 두꺼운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얼굴도 중요하지만
제가 선호하는 이상형의 행동중에 일부인 "지적유희"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더 할나위 없었습니다.
"정말 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게됨과 동시에 "너는 내가 말을 걸어주기를 간절히 원한다"의 마인드셋을 다시 되내이고
태연한 표정과 당당한 바디랭귀지로 다가가 그 HB옆에 편안히 앉았습니다. HB에게 내가 옆에 있음을 인식시키고, 속으로
3초정도를 대뇌인후 고개만을 돌려 진지한 표정과 함께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습니다. "저기요, 다름이 아니구요.
이곳에서 친구랑 만나기로 해서 부평에 왔는데(본래목적) 그쪽을 보니 뭔가 마음이 이끌렸네요.(본심전달) 이 기분을 제
자신에게 속이기는 싫어서(자신감), 이야기를 해보고자 왔어요.(미묘한 평가자) 곧 가봐야 하니까 잠깐만 이야기 해요.(TC)"
라고 말을 하면서 잠시 손목시계를 보았습니다. 그러자 상대 HB는 저를 말없이 계속 쳐다보기만 합니다. 이때 HB의 표정에서
"뭔가 거부하려는 표정", "수상하게 여기는 표정", 등등 이러한 부분들이 얼굴에서 미묘하게 보였고 이것의 정확도의 여부를
떠나서 그것을 실로 체감할수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느껴는 거지만 어프로치 이외에도 여성과 대화를 긴밀하게 하다보면
어느새 여성의 눈은 남성의 입술ª을 바라보고 있고, 이는 제가 DHV를 시행하던 도중이나, 일상의 대화를 하는 도중에 이것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이것은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키스를 원한다는 의미로 해석 될수도 있으나, 사실 이것의 직접적인 이유는,
여성은 자신들의 타고난 사회적인 감각과 그들의 회로를 통하여 "이 남성이 나에게 사실만을 말하고 있는가?",
"진실되었는가?", "실로 자신감에 넘치는가?" 와 같은 것들을 미묘한 표정을 통해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이 입술ª 주위의
근육 움직임 이라고 합니다. 또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말이 일치하지 않을때", "긴장되었을때", "불안할때", 이 부근이
평소와 다르게 떨린다고 합니다.(Micro Expression) 그래서 우리는 항상 비언어적인 요소에 집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는 아랑곳하지 않고 AA의 영향을 받아 나타날수있는 미묘한 표정의 변화에 이끌리지 않도록 태연한 표정으로
일관하는것을 중시하며 이야기를 꾸려나갔습니다. 중간 중간 손목시계를 바라보며 시간제약을 하고, 이야기를 하다가
HB가 아닌 다른곳으로 시선을 처리하면서 질문을 하고서는 HB가 이야기를 시작한지 몇초뒤에 다시금 HB에 시선을 두었는데요,
이렇게 하면 투자의식을 무의식중에 불러일으켜 HB는 나에게 자신의 말을 전달하려 애쓰게 되고 느낄수 있는 부담이라는
감정을 최대한 분산시킬수 있게 됩니다. 이후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천천히 행동하므로서 편안한 감정을 전달하고
상대적으로 HB가 이야기 하는것의 내용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행동하는것에 집중하였지요.
인젝션 : "책 읽는거 좋아하시나 봐요. 이런 두꺼운 책은, 저희 집에도 정말 몇권 없는 책인데 이렇게 밖으로 가지고
나와서까지 읽으시는걸 보니 공부를 잘하시나봐요 ㅎ."
HB : "아(미소), 어쩌고 저쩌고...."
그렇게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휴대폰을 꺼내고서 HB의 가슴부근에 휴대폰을 들이대며 말했습니다. (휴대폰을 가슴부근에 가까이 들이대면 심리상 그것을 잡고 싶게 되고, 휴대폰은 HB가 잡기 가장 쉬운 위치에 놓이게 되므로 번호를 얻을수 있는 확률은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인젝션 : "그럼, 일단 서로 연락해보고 그때 가서 연락을 할지 안할지는 정하면 되는거니까, 연락처 여기다 적어요."
이렇게 이야기하니 HB는 말없이 제 얼굴을 2초간 쳐다 봅니다. 그리고서는 제 휴대폰을 잡더니 번호를 적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저는 바로 자리를 뜨지않고 계속 이야기를 꾸려나갔습니다. 이렇게 하므로써 "내가 너에게 온 목적은 단지 번호를 얻는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굳이 말로 표현 하지 않아도 그렇게 행동하므로써 Sub-text가 내포되고 간접적으로 이러한 점을
인지시켜줄수 있게 되는 것이겠지요. 이야기를 통해 HB가 미술을 전공한다는 것을 알았고 HB의 이야기를 듣고난뒤, 저는
제 자신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를 하였고 주된 내용에서는 지금 내가 이곳에 있는 이유(넓은범위)부터 "현재 나는 어떠한 일을
하고있다"로 범위를 좁히며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엔 나도 현재 니가 공부하고 있는 것에 약간의 관심이 있다는 것을
도출하였습니다. 자신은 지금 여기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고 그래서 현재 기다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한 이야기를 하고
나자마자 HB의 그 만나기로한 친구에게서 부터 전화가 왔는지 전화기를 들고 "어디쯤 왔냐?" 이렇게 물어보더군요. 저는 이제
그냥 가도 되겠다 싶어.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아이컨텍을 하고 약 1초간 잠깐의 눈인사를 치루고선 락커쪽에 위치해있던 제
윙이 있던 곳으로 갔습니다. 그리고서는 #-Close 하였음을 윙에게 이야기 하고 피드백을 요청하였으나 결론은 IOI가 나왔다는 말
밖에 안하길래 집요하게 구체적으로 말해달라고 하니, 사실 자신은 중요한 문자를 답변하느라 제가 어프로치해서 진행하는
것을 집중해서 보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음, 중요한것이라 하니 제 윙을 이해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문자를 하나
보내기 위해 휴대폰을 보았습니다................. 아뿔사, 번호가 저장이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니 HB는 제 휴대폰에
번호만을 찍어주었을뿐 그 휴대폰을 돌려받은 저는 막상 저장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당연히 저장을 눌었으리라 생각했던 겁니다.
그래서 그 HB가 있던곳으로 다시 갔습니다. 그곳에 HB는 위치 하지 않았고 그 부근에서 고개를 돌려보니 다행이 그 근처
반대편에 HB가 서 있었습니다. 그 HB를 보고서는 천천히 그리고 당당하면서도 편안한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다가는데 이때 HB와
눈이 마주쳤고, HB도 당연히 제가 가까이 왔다는걸 알고선 저에게 시선을 두었습니다. 저는 태연히 말을 꺼냈지요.
"보니까, 휴대폰 번호가 저장이 안됬네요, 다시 적어줘야겠어요."
HB는 일체의 망설임없이 제 휴대폰을 받아들고선 번호를 누르고 제게 건냅니다. 나중에 연락을 주겠다고 말을하고나니 때마침
HB에게 또 전화가 옵니다... 네, 그 만나기로한 친구인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말없이 그 자리를 벗어났지요. 그리고는 제 윙과
다른 어프로치를 진행한지 1시간 정도 후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는 인젝션라고 합니다. H.B.씨". 이후 문자는 3일 동안 항상
제가 먼저 상대에 대해 물어보는 질문의 형태의 문자가 오갔습니다. 저는 최대한 느슨하게 폰게임을 진행하였고 몇가지의 원칙을
정했습니다. 그중 하나는 "문자를 한번 보내면 답장이 오기전 까지 절대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 라는 것이었고 그 이외의 룰들을
이행하였습니다. 저녁이 되면 항상 감성을 건드릴수 있는 진지한 이야기를 하였고 문자를 하던 중간에 "나는 너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너의 태도에 따라서 나는 너에게 더 이상의 연락을 안할수도 있다." 의 Sub-text를 문자안에 전달하는것에
집중하였지요. 폰게임으로 Rapport가 충분히 쌓인후 Trance에 들어온 상태의 HB로 부터 "애교를 부린다, 잘한다"와 같은 문장이
들어간 문자를 받았을때는 "그래, 믿어주겠다, 농담하지마라,나쁘진 않다" 와 같은 평가자 입장의 고자세를 취하며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리곤 항상 고정된 시간이 되면 세이지님이 사용하시는 루틴(세이지님의 칼럼 참조)중에 하나인 그날을 어떻게
보냈는지 물었고, 당시 내가 다가갔을 때의 첫느낌을 물어보면서 그에 따라 필요한 감정적인 자극을 중간 중간 주는것에
집중하였습니다. 세이지님께서 간단하게 이 루틴에 대해 이미 언급하셨고, 이 루틴이 가져다 주는 효과는 사용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로 파격적 입니다. 정말 단순한 문장안에 "존중"이라는 단어가 스며들어가 있어, 다른 효과로써는, 상대는 저와
하루의 일과를 나눈다는 깊은 유대감 또한 형성할수 있게 되는것이지요. 저는 첫 에프터 없이도 폰게임 자체 만으로도 HB와
충분히 친해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HB를 통해서 대부분의 Comfort를 문자로 쌓고, 문자로 잦은 DHV 하였는데요, 결국
서로 만나기도 전에 말도 놓고 자연스럽게 오빠, 동생이라 부르는 상태가 오게 되었지요. 설날이 지난 시점, 일요일날 저녁,
문자를 통해 첫 에프터를 잡았습니다. 때는 2/6일, 약속을 잡을 땐 보통 더블바인딩을 사용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첫
에프터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상대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갈수가 있겠는데요. 더블바인딩의 기법을 통해 수요일과
목요일중의 어느날 시간의 스케줄이 좋을지 물었습니다. (이렇듯 약속이라는 것은 항상 넉넉한 시간을 잡고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약속을 3~5일 이전에 잡는것을 통해 여성에게 내가 너 말고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하고있는 일이
있는것이 있으며 난 시간적인 면에서 여유롭지 않은 사람이다 라는것을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알려줄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실제로도 그래야 하겠습니다.) HB와 에프터를 잡은 날, 하루 전날밤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곤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하였는데 그중 기억나는것을 적어보자면,
인젝션 : "오빠는 약속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것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니까, 음,, 넌 특별히....... 3시간 이전에 와서 기달려."
HB : "ㅎㅎ 뭐~야, 어쩌고 저쩌고..."
그리고는 약간의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이야기를 했습니다.
인젝션 : "그날 만나면 우린 서로 얼굴이 잘 기억이 안날수도 있으니 서로의 휴대폰을 들고 서로에게 이야기를 하며, 통화를 하고
있는 상태로 약속장소에 가까워 지겠지, 우리는 서로가 비슷한 위치에 와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어디에 있는지 서로의
고개를 두리번 거리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게 되면 그제서야 너는 날보면서 나를 오래동안 알고지내온 사람인것
처럼, 내 이름을 부르고 밝게 손을 흔들면서 웃어주는거야. 그리고는 달려와서 내 이름을 다시금 부르면서 나를 꼭
안아주는거야. 아주 꼬옥, 그럼 남들이 보면 우리가 아주 친한 사이이거나 연인이라는 것을 느낄수가 있고 한순간에
부러워 하게 되겠지?".
이렇게 스토리텔리을 통하여 알수없는 친밀감을 불러일이켰고 첫 만남의 부담감을 최소화 시킬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마치 상대와 이미 만남을 갖아본적이 있다 느낌과 함께 친밀감이 의식이 아닌 무의식속에
전달됩니다.)
인젝션 : "그리고, 나에 대한 질문을 미리 준비해와, 나는 이미 너에 대한 질문들이 준비 되어 있어."
약속 당일날, HB는 3시간은 아니지만 정말 1시간 30분을 먼저 나와서 기달리고 있다고, 문자를 받았고 사실 저는 상대가 1시간
30분정도 미리 와서 기다린적은 이번이 처음 겪는일이기에, 이때 부담이 드는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약속
장소와 거리가 먼것도 아니요, 서로에겐 가깝기만한 장소를 1시간 반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으니 말이지요.
본래 저녁을 먹기로 했었는데 저도 이미 저녁을 먹은 상태였고 배가 고파 빵을 먹었더니 배가 부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밥을 먹기로 한 계획은 이야기를 나눌 장소로 옮기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저는 이동중에, 이 시점에서
슬슬 약간의 자격부여와 함께 기분 좋은 생각을 머리속에 앵커링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래서 이야기 도중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인젝션 : "니가 가장 행복했을때가 언제야?"
HB : "음... 고등학교?" (질문을 받으면 뇌는 의식적으로 대답을 생각, 행복했던 순간으로 되돌아간다.)
인젝션 : "그럼, 그때 어떠한 장소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해봐" (구체적인 제시)
HB : "어쩌고 저쩌고...." (행복한 생각의 떠올림, 기분이 좋아진다.)
인젝션 : "그럼, 내가 이제 핑거스냅을 할때마다 너는 그 당시의 생각들과 풍경들을 머리속에 떠올리는거야, 그리고서는 내가
핑거스냅을 총 3회 하게되었을때는 니가 나에게 내가 핑거스냅을 총 3번 했다고 알려주는 거지, 그러나 내가 3회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니가 그것을 알아채지 못한다면 넌 똑똑한 여자는 아니라는것(Neg)을 나타내게 되는거겠지."
HB : "그게 뭐야ㅎㅎ, 응, 3번? 알겠어..(미소)"
여기서 본래 목적은 행복한 생각만 떠올릴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었으나, "나에게 왜 이러한것을 묻는가?"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를 우회하기 위해 단순한 Neg를 삽입하여 핑거스냅을 할때마다 저와 있는 순간들을 행복하게 느낄수 있게 해주는
것이였지요.(앵커링)
술집에서 DHV 한 내용은 주로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 나만의 원칙, 앞으로 내가 지향하는 나의 미래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얘기하던 도중에 갑자기 HB가 입을 가리고 웃으면서 나의 반응을 보는 Shit test를 하였고 저는 이에 반응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고나니 어느새 HB는 눈을 말똥말똥 뜨고서 정말 제 이야기를 집중해서 진지하게 듣고
있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고 이는, HB의 눈과 표정을 통해 판단할수 있었습니다. 이후 중복명령문(~하고, ~해라)을 통해 HB가
자연스럽게 내 옆자리로 올수밖에 없게 만들었고 내 옆자리로 온 HB에게 지속적인 DHV를 쌓고 자연스럽게 손을 잡으며
Comfort를 쌓고, 몇번의 CT후에 Kino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것중 하나가 중복명령문(~하고, ~해라)인데요.
이것을 통한 게임참여 유도와 " 기분이 좋을때마다 문자로 알린다"를 사용합니다, 그러면 여기엔 P.I Communication이 적용이
되겠지요. 우선 우리의 뇌는 현실과 상상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최면기법의 일부인 자기암시 기법에 약간의
변형을 주어 상대 HB에게 적용함으로써 무의식중에 "기분이 좋다 = 이 사람" 이라는 공식을 머리속에 주입시켜 주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기분을 좋고 편안하게 해줄수있는 사람에게 끌리게끔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중복명령을
통해서 상대가 흥미가 없을지라도 그것을 이행 할수밖에 없도록 유도한 후, P.I Communication을 통해서 좋은 일이 생기면
내 생각을 하게끔 그것을 머리속에 프로그램화 하는것 입니다. 일례로 지금 이 HB는 본인은 알고있는지 모르겠으나 오늘도
이러한 내용의 문자가 옵니다. "날씨가 진짜 좋다, 무엇을 하러 잠시 밖에 나왔는데 따뜻해서 좋다, 너무 일만하지 말고 잠시
밖에 나와서 햇볓좀 쬐기도 해♥" 라고 말입니다. 무의식중에 기분이 좋을때 제 생각이 나게끔 머리속에 프로그램을 심어준것이
이렇게 시간이 지난후에도 커다란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것이겠지요. 이 덕분에 제 생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겠구요. 덧붙여
보자면 최근에 어느 교육업체를 가도 항상 이야기를 하는것이 자기주도학습법 인데요, 자신의 의지력에 대한 실망감을 극복하여,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외부적인 대상이 아닌 아이의 내부에서부터끔 찾게 해야 한다고 부모들에게 마치 세뇌를 시키듯이
잦은 이야기를 합니다. 이때, 여기서 말하는 동기부여의 중요성, 구제적으로 들어가자면, "Saint Motivation(내적동기)", 즉,
여성이 나에게 투자를 하게끔 외부적인 압박이 아닌 내적인 동기유발을 시켜야 한다는 것 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투자심리를
가지고 있지요, 이를 상대에게 적용하여 여성이 남성에게 투자를 하고 남성은 그에 대한 보상을 "머리쓰다듬기, 이쁘다고
말해주기" 등등과 같은 방법을 통해 이루어주고, 여성은 그에 대한 심리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남성에게 보상 받기를 간구하게
되므로써, 여성은 보상을 받을수있는 일들을 무의식중에 행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주종의 입장이
가려지게 되니 더 이상의 Frame Control은 논할 필요가 없게 될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제가 이야기를 하는 양이 더
많고 HB가 이야기를 하는 양이 거의 없다고 느껴질시에 제가 자주 사용하는 제 루틴은 상대에게 CT를 하면서, 상황에 따라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인젝션 : (손을 펴고서) "내 손하고 마주대봐"
HB : (손을 마주댑니다.)
인젝션 : "너랑 나랑 손이 몇마디나 차이가 나지?"
HB : "한마디"
인젝션 : "그럼, 이제 한마디만 해봐"
(그럼, HB는 어이없다는 듯이 웃게되는데요, 중요한것은 이야기 거리의 소재를 생각할 시간과, 약간의 생각을 가져볼 텀을
가져다 주고, 만일의 어색해질수 있는 시간을 줄일수가 있겠지요.)
그리고 HB는 중간 중간 여김없이 제 입술ª을 계속 쳐다봅니다.
이제 키스를 해도 무방하겠다는 상황이 되었을쯤, 다음을 위해 TC를 하고 집에 가자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다음번의 에프터에서 HB가 마법에 걸려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게 오게된것을 듣게 됬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정말
만나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저를 한번 밖에 보지 않았는데 저를 만나고 싶었다고 하니 그동안 얼마나 외로웠었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굉장히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소를 짓고는 말없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지요. 완전한 룸식의 술집에서
이야기 도중에 HB가 혼자 살고 있다는것을 알게되고 충분한 IOI가 나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로 옆에서 뽀뽀나 키스를 할수
있는 상황에서도 손을 잡고 이야기를 하며 미소만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DHV중에 HB가 뽀뽀를 해옵니다. 그런데 그냥 뽀뽀가
아닌 키스를 원하는 듯한 끈적한 뽀뽀를 2~3번 합니다;; 그래서 입술을 떼고 고개를 살짝 뒤로뺀 상태로 "애가 왜 이러지" 하는
듯한 눈빛으로 HB의 얼굴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눈을 3~4초간 응시하였습니다. 그러자 HB는 키스를 해옵니다.
이후 성적인 긴장감이 오갈때쯤에 HB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젝션 : 오늘 지하철도 시간이 끊겼는데, 너를 데려다 줄겸 너희 집에 가봐야 겠다. 평소에 집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알아야 겠어.
HB : 우리집? 안되, 나 오늘 방 안치우고 나왔는데...
인젝션 : (HB를 바라보며) 난.. 그 모습을 보고 싶어서 가겠다고 하는거야.
HB : (제 얼굴을 쳐다보며).....
말없이 제 얼굴을 쳐다보길래 나는 확고하다 라는 마인드를 표정을 통해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가방을 들고 나가면서
저는 화장실을 다녀왔지요. 돈계산은... HB가 하였더랍니다. 지난번의 만남에서도 HB가 돈 계산을 하였는데 말이지요. 이 HB가
부자라서, 혹은 씀씀이가 좋아서 계산을 한것 같지는 않았으나 자신이 직접 계산을 하는것으로 보아, Critical IOI로 보았습니다;.
HB의 집에 가서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서 키스를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마법에 걸렸다니 F-close는 하지 않
았습니다.) 만난지 얼마 안된 사람을 혼자 사는 집에 들여오는것과 자신의 사고로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 자신을 보니 우습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HB는 지금까지 저와는 정 반대의 사람들과 사귀어 왔다고
합니다. 우선 키가크고 덩치가 큰 사람들이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HB가 외부적인 요소들로 부터 심적인
보호를 받는다는 것을 느끼고 그것들을 해소해왔었구나 라고 생각되어, Rapport 형성의 3가지의 기준에 의거하여 Rapport를
깊게 형성하였다는 느낌이 들고, 상대가 깊은 Trance에 들어갔다는 것을 대화를 통해 느껴질때에 이야기 하였습니다.
"너는 부모와 떨어져 살다보니 어느정도의 애정이 결핍되면서 사랑이 필요했다는 것을 알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외적인
요소보다 내적인 요소로써 이루어지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고 여기있는 내가 바로 그것을 치유해줄 사람이다" 라는 것을
간접적인 말과 이야기중 본인을 가르키는 핸드제스처를 통하여서 무의식속에 인식을 시켜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잠을 자는데
, 건들지 않고서, 안아주기만 하고 잠을 자려고 하였으나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HB : "오빠가 자꾸 나한테 뽀뽀하니까 내가 잠을 어떻게 자..."
뽀뽀를 한번해주고 정말 안고만 있는 상황이었고, 이것은 HB가 뭔가 하기를 원한다는 듯이 이야기를 했으나, 저는 HB가 마법에
걸린 중이란걸 알고 있으니, 무시하고 정말 잠을 청하였습니다. (이곳에 내용을 포함시키지는 않았습니다만, 차후 HB의 3번째의
방문에서 F-Close를 성사 합니다.) 다음날 아침 HB는 3시간 먼저 일어나 저를 위해 아침밥을 차려주었고 계속 고맙다는 말과
함께 이러한 이야기를 들을수가 있었습니다.
"오빠안에는 뭔가 확고한게 있어서 좋아", "오빠의 생각이나 마음가짐이 좋아", "여기는 원래 남자는 오지 못하는 곳인데 ㅎ,
누구를 이렇게 데려올줄은 몰랐어", "정말 나 이런 기분은 처음이야, 고마워"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나니,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대화를 통해 진심이 묻어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날 난생 처음으로 정말 고맙다는 말과 뽀뽀를 수도없이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사귀자는 말도 않했는데 자신이 앞으로 제게
잘못하는게 있으면 바로 바로 말해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렇게 빠른 기간안에 여성의 마음을 얻어본건 난생 처음이군요...
(지금은 이 HB와 LTR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관련사진 또는 동영상(Image or Video]
(필드 상황을 표현할 수 있는 사진 또는 동영상 첨부★)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Core Success Points)]
(쉽고 자세하게★)
- 깊은 유대감 형성, 확고한 모습, 당찬포부, 당당함, 자신감, 자신의 투철한 삶의 목표 제시, 세이지님의 루틴& 강의
[개선할 점(Weak Points)]
- 너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기억해내어 쓰려고 하다 보니 "어쩌고 저쩌고...." 로 적게되었는데요, 시간의 효율적인
분배를 좀더 연구해 보아야 하겠습니다.ㅜ "문자의 내용을 그냥 삽입할까....",
"첫 필레 입니다,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는지요?"
[반성 및 느낀 점(Review)]
- 노력의 필요성, 정보와 지식의 부재, 알맞은 시간의 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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