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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놓고도 얼떨떨한 상황이라 조금 분석해주실 분이 필요해서 복기합니다...

용어도 확실히 정립이 안되있고, 게임또한 평소보다 더 막장으로 진행했는데 고hb와 f클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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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을 접한지 한달이 되었는데

 

 

픽업을 접하고 나서는 처음으로 f close 했습니다..

 

픽업하는형은 아니고 그냥 아는 형과 춘천의 유일한 번화가를 전전하다가 악천후 때문에 별다른 소득 없이 새벽 3시쯤에 나이트

 

에서 흘러나오는 hb들 픽업하기 위해 형 차를 몰고 달렸습니다

 

삐끼들의 시선을 피하기위해 나이트와 대각선방면에 차를 대놓고 나이트에서 흘러나오는 hb를 탐색했습니다.

 

그러던 차 hb7과 hb6 정도가 흘러나왔고 형이 m-close 성사시켰습니다.

 

그런데,

 

술집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이형이 팟분리에대한 관념이 없는지 둘다 들쑤시는 통에다가, 둘은 우리보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조금은 무례해 보이는 언행을

 

하길래 형에게 카톡으로 "얘내 접고 더치하고 나갑시다" 하고 또한 얘내가 하는말에 철저하게 네그와 똥씹은 표정으로 일관하였습니다.

 

그러자 iod가 쏟아져 나왔고, (넌 인상도 더러운데 표정까지 똥씹었냐, 말이 없는편이라도 처음보는 사람인데 말은 해야되지 않느냐,얘 성격 진짜 이상하다)ㅋㅋㅋㅋ 지금생각하니 무지 웃기네요

 

저는 가볍게 그것조차 네그로 일관하였습니다.

 

저는 게임을 접을맘으로 그런거였는데 형이 디게 들뜨고 하고 싶어하는 눈치여서 화장실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형을 위해서 희생하잔 맘으로 조금씩 태도를 바꿨습니다.

 

hb7 172에 쇼핑몰 모델하는 여성에게 조금씩 챙겨주기 시작하였고,

 

내가 아까는 기분이 안좋은일 때문에 자꾸 그런거라며 어떤 기분이 안좋은일이 있었는지 설명하고 부산남자라 디게 원래 말이없는 편이라고 (윗지방애들은 부산남자에 대한 그런 환상이 있떠군요)분위기를 조금씩 풀자,

 

자기 전 남자친구도 부산남자였는데 너랑 성격이 너무 똑같다라는 출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형이 기본적인 게임진행조차 몰라서 둘다 들쑤시는 통이였고 또한 너무 캐쥬얼한 톡으로 일관하여서

 

a-c-s 단계인 s를 거행하기위해

 

제가 산넘어산을 핑계로 자리를 바꿨습니다.

 

그렇게 가벼운 스킨쉽을 하였고 손을잡거나 머리를 쓰다듬는 등의 행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엄청난 iod를 보내던 형의 팟 또한 저한테 ioi가 나오자 가볍게 차단시켜줬는데,

 

갑자기 형과 형팟이 주량이 어쩌고 사소한 일로 싸우기 시작했고 ㅡㅡ;;

 

형팟이 이형과 얘기를 끝내야겠다며 둘이 먼저나가라 캅니다..

 

그래서 둘이 나가고..

 

자연스럽게 모텔로갑니다..

 

엄청난 iod를 보내던 제 팟은 모텔에서 ioi 폭발하였습니다..

 

써놓고도 개막장 뭐가뭔지 모르겠네요..

 

디게 태도의 변화때문에 매력적으로 솔직해 보였나.. 어쨌든 이런부분이 어필되었던거 같은데..제 필레 픽업적으로 정리해주세요.. 초보가 글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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