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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7 10:06

흔한 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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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네이트판

어처구니가 없고 너무 치욕스러워서 글 씁니다.

해당택시회사, OO택시고객센터에 전화하니 계속 통화중이기만 하네요.

저는 20대 중반 직장여성입니다.

평일 오후 대낮에 OO동에서 OO동으로 외근을 가는 택시 안이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업무 전화를 하면서 택시에 타고 목적지를 말했습니다.

뭐, 여기까지는 일반 택시 기사분들과 다를게 없었습니다.

차가 신호에 걸려 정차 할 때마다 고개를 돌려 노골적으로 제 가슴과 다리를 훓어 보는 겁니다.

기분나쁘게 쳐다보니 옆차선의 자동차를 보는 척 하며 계속 훔쳐 보더군요.

심지어 비죽비죽 웃고 있었습니다.

제가 옷을 야하게 입었냐고요?

일반 회사원들 입는 무릎선 스커트에, 검정 상의입고 가디건까지 걸쳤었습니다.

더 황당한건 그 다음입니다.

다리를 양쪽으로 벌렸다 오무렸다를 반복하면서 계속 다리를 흔드는 겁니다.

개다리춤을 추는 것처럼 계속 다리를 흔드는 바람에 택시가 밖에서 보기에도 많이

흔들릴 정도 였습니다.

물론 계속제 가슴과 다리를훔쳐보면서요.

그러다가 흥분이 되는지 손으로 바지 위에 있는 본인 성기를 마구 비벼대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다리를 벌렸다 오무렸다 하는 것 까지는 설마 설마 했는데.

바지만 안내렸다 뿐이지 누가봐도 그 기사는 뒤에 여자 손님을 태우고

운전 중에 자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겁이 났습니다. 달리는 차에서 뛰어 내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안되겠다 싶어서 통화를 끊고 핸드폰으로 택시 뒷자석에 있는 차량 번호를

폰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찰칵! 소리가 나니까 아차싶었는지 바로 돌아 보더군요.

그때 마침 목적지에 다 왔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비죽비죽 웃으면서

"차가 좀 막히네요~"라고 하는 겁니다.

아직도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치욕스럽고, 기분이 너무 더럽네요.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처벌 안되나요?

기사 이름까지 차마 못보고 내린게 한이 되네요. 이 사람 회사에도 좀 알려지고

가족들도 이런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40대 후반으로 보이는데, 자식도 있을 법한 사람이!

저는 너무 당황하고 겁을 먹어서 바로 대처하지 못했지만,

여성분들 이런일 당하시면 곧 바로 대응 하시고 절대겁먹지 마세요.

그리고, 사진 첨부하니까 저 택시는 절대 타지마세요.

(회사명, 차량번호, 주소 기재, 그리고 사진까지 찍어서 올림)

행동으로만 안옮겼다 뿐이지 납치해서 성폭행하는 쓰레기들이랑 다를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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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글 보면서 자신만의 추측을 가지고 한사람 범죄자 만들고 회사 이미지 쓰레기 만드는거 별거 아니네

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20대 중반이라면서 저렇게 생각이 없을까? .. 한심함...

더 기가맥히는건 개인택시는 괜찮고 법인택시는 범죄자 집단인것처럼 묘사하는 사람들....하... ㅎㅎㅎ

지인중에 돈이 없어 개인택시 못하는 분이 계시는데 그분 생각하니...참..씁쓸하더군요

날이 더워 사타구니 땀이차서 보통 운전할때 그 부위를 긁거나 다리를 떠는 행위를 저도 가끔 하는데...ㅋㅋㅋ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친건지 뭔지 ㅋㅋㅋ

암튼 저의 오지랖병이 발동해서 해당 회사에 전화하니 여자 지원이

"아 인터넷 보시고 전화주셨나요? 지금 대응중입니다. 전화 감사합니다."

꼭 법적 처벌됐으면 좋겠다 ㅅㅂ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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