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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안녕하세요

 형님 누님들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엽기토끼가 다시 돌아왔네요^^;;

대학교 2학년이 되니까 뭐 취업 준비다 시험이다 준비하느라^^;;(전 머리가 그닥..^^;; 그래서 2년제로 갔어요)

슬슬 제가 바라는 꿈 공무원 때문에 라도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는 하는데...^^;;

뭐 저 방식대로 서론을 때려 치울께요^^ 빨리 본론을 말안하면 널 죽여버리갔어 엽기토끼는 빨리 말을 하라우^^

 

제가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도중에 번호를 받은걸 적어볼려고 해요^^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진짜 저의 시선에서는 엄청 귀여운 여자가 자기 하고 안어울리게 섹쉬미를 강조하는 듯한 옷을 입고있는

 

여성을 발견했어요(뭐 일단 저의 시건에서는 귀여운 여자가 제일 좋아서^^ㅎㅎㅎ 저의 신조는 귀여우면 착하다 ㅎㅎㅎ^^)

 

그 여성분이 있는곳은 뒤좌석에 두명씩 있을수 있는 좌석에 있길레 그옆에 가서 멍하니 있었어요^^(자리가 없어서ㅜㅜ... 하늘이 안도와주네요...)

 

옆에 있던 아줌씨가(아... 여기서 아줌씨는 제가 아줌마를 아줌씨라고 자주 말을해요^^;; 이상한 사투리를 많이 구사해서^^;;)

 

아줌씨가 내리는 거에요 그래서 전 그 여성분의 옆 자리에 냉큼 스틸 ㅎㅎㅎ^^

 

근대... 막상 안고 보니까 전 있떄까지 버스에서는 여성분들의 휴대폰 번호를 받은적도 없고 시도를 해본적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한 상태였어요 그래서 그냥 마음대로 휴대폰에 메모장 어플을 깔았어요

 

엽기토끼:(메모장에 적은거에요)저기 뭐쫌 물어볼께요...

 

HP:(HP가 여자가 맞나? 오랫만이라서 단어를 다 모르겠어요^^;; 양해를 해주세요)네?

 

엽기토끼(또 다시 메모장에...)혹시 이거 XXX 가나요?

 

HP:네

 

엽기토끼:(그때 손에 상처가 보이길래 밴드를 하나 건내주면서... 제가 하두 많이 다쳐서 밴드를 가지고 다녀서^^;;)저기 손에...

 

HP:아... 감사합니다^^

 

엽기토끼:저기 근대요 한가지만 더 물어볼께요

 

HP:네?

 

엽기토끼:제 휴대폰이 잠시 고장이라서여 전화가 잘 안되서 그러는데 조금만 도와주실수 있어요?

 

HP:저 기계에 대해서 잘 몰라요;;

 

엽기토끼:아 그게 아니라 휴대폰 있으시죠?

 

HP:네

 

엽기토끼:그면 잠시만 휴대폰쫌 빌려주세요

 

HP:왜요?

 

엽기토끼:아... 고장이라서 되는지만 볼게요 걱정마세요 피해가 가는건 아니에요^^

 

HP:여기요

 

엽기토끼:저기 암호가^^;;(패턴이요^^)

 

HP:(풀어서 다시 받았어요)

 

엽기토끼:(여성분의 전화기로 제 폰에 전화를 걸었어요)어... 된다... 아... 잠시만요 또 이게 고장 일수도...

 

HP:뭐가 또 고장이에요?

 

엽기토끼:(이번에는 방금 저의 폰에 전화온 번호로 다시 한번더 그 여성분의 전화기로 제가 전화를 걸었어요)어... 된다^^

 

HP:이제 다 된거죠?

 

엽기토끼:네 감사합니다. 거기 번호가 하나 있을꺼에요 72XX XXXX 이거 제 폰 번호에요 이름은 XXX 이에요^^

 

HP:(그냥 웃더군요;;)

 

엽기토끼:사실은 제가 처음 부터 여성분을 봤는데요 너무 이쁘시고 귀여우 셔서 그러느데 용기는 안나고 해서 이렇게 나마 번호를 물어 보고 십어서 이런 짓을 했네요 죄송해요^^;; 그래도 그쪽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고 십어요 괜찮으시죠?^^

 

HP:저 나이 많아요^^ 죄송해요

 

엽기토끼:몇살이신데요?

 

HP:여자 한테 나이 물어보는건...

 

엽기토끼:저보다 나이도 어려 보이는데 무슨 나이가 많아요

 

HP:아니에요

 

엽기토끼:역시 제가 싫어서 그러쿠나 죄송해요... 귀찮게 해서...ㅜㅜ

 

HP:아... 그런거 아니에요 진짜 나이 많아여 (스물 후반)

 

엽기토끼:거짓말 하면 안돼요 무슨 나이가 지금 얼굴만 봐서는 저보다 어려 보이는데 아 거짓말 했으니까 저 말 놓아요

 

HP:아... 몇살이신데요

 

엽기토끼:(제가 21살 이라서^^;;) 21살

 

HP:나이가 작은데;;

 

엽기토끼:아 몰라 진짜 좋아서 이러는것도 처음이에요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 그러니까 그냥 말 놓을께요 대신 누나라고는 할게요 이름을 모르니까

 

HP:........

 

엽기토끼:말 없으니까 그런줄 알게요

 

HP:아니....어....아니 몰라

 

엽기토끼:누나 좋아해^^

 

HP:그런말 막 함부러 하는거 아니야 너 나쁜 아이지?

 

엽기토끼:아니거든 누나야 말로 나쁜 여자지? 이렇게 귀여운데 다음에 연락할게 누나^^

 

HP:어디가!

 

엽기토끼:집 가야지 그면 어디를 갈까?

 

HP:아 알겠음 잘가셈

 

엽기토끼:나중에 톡 할게 누나 ㅂㅂ2

 

HP:ㅂㅂ2

 

이상 버스 안에서 번호를 받은 상황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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