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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일단 저는 캐쥬얼토크하면서 많이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주로 그녀에 대해 궁금하다는 신호를 계속 줍니다 알아갈수록 흥미롭다는 신호도 주고요

 

 그녀가 마치 대화 속의 특별한 주인공이 된것처럼 만들어주는데 주력합니다

 

 

 

 몇번 대화했는데 전혀 호감이나 관심을 보이지않고 저를 배려하는 모습이 보이지않는다거나

 

 (답장이 이유없이 늦거나 카톡 씹거나 예의나 상식에 크게 어긋난 불쾌한 감정반응, 또는 쉿테스트)

 

 애초에 HB 레벨이 어떠하든간에 함께 대화를 하고 있는 내가 재미가 없다 그럼 방생합니다ㅎㅎ

 

 

 

 그리고 그녀의 취향은 듣지만 그렇다고 영향받는건 아니에요

 

 비슷한 점이 있다면 공감되서 좋은거고

 

 다른 점이 있다면 이런 맛에 다른 사람 만나는거 아니겠냐~ 는 식의 대화를 합니다 ㅎㅎ

 

 

 

 아직 그렇게 어려운 HB를 만난게 아니여서 그런지

 

 아니면 대화를 먼저 시작해서 친해지면서 서로를 알아가서 그런지

 

 가만보니 키 공격, 학력 공격, 약점 공격해서 저를 심사하는 그런건 안하더라고요

 

 (근데 ㅡㅡ 제가 ioi 보내면 거짓말치지말라는 얘기, 그런 장난 치지말라는 많이 합니다ㅠㅠㅠㅠ)

 

 

 

 슬쩍슬쩍 진심인지 장난인지 모르게 너를 좋아한다는 식으로 밑밥도 던져요ㅋㅋ

 

 

 아래는 얘기한지 3일정도 된 처자와 방금있었던 폰게임인데요

 

 

  저 : 오늘은 일찍 자겠네ㅋㅋ

  HB : 응ㅋㅋ 내일 일 가야되니까

  저 : 내일 일가면 휴대폰 못붙잡고 있겠네 ㅎㅎ

 HB : 가끔씩바께못보내ㅠㅠ

 저 : 아쉽냐ㅋㅋ  ( 제 딴에서는 ioi를 끄집어내려고 한 멘트에요)

 HB : 오빠가 아쉽겠찌 심심하니까ㅋㅋ(쉽게 보이기싫고, 기싸움에서 안질려고 받아친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 너는 안심심하고?ㅋㅋㅋㅋㅋ(어차피 너도 나한테 관심있지않느냐? 그러니까 이 시간에 나랑 얘기하고있지!)

 HB : 사람업음심심하지 ㅠㅂㅠ 시간도 드럽게안가(생각같지않은 반응에 순간 당황 ㅋㅋ)

 저 : 가면혼자일하냐

(그래서 그녀가 내일 제가 없을때 느낄 수 있는 부정적인 상황을 느끼게했습니다. 지금보니까 좀 니디하네여)

 HB : 넹넹

 저 : 흠ㅋㅋ 허전하겠다내일(먼저 그녀한테 ioi - 나는 너한테 관심이 많어)

 HB :쉬는시간이써 중간에ㅋㅋ(제 ioi에 대한 꽤 긍정적인 반응? 이라고 해석했어요)

 저 : 몇시?ㅋㅋ

 HB : 네시에서 네시반 여섯시부터 일곱시

 저 : 밥먹기도빠듯하겠고만

 HB: 아막누구한테안기거싶다

 저 : 나?ㅋㅋㅋ

 HB : 안아달라해도안안아준담서

 저 : 이뻐해달라며?(전에 자꾸 싫은 짓을 하길래 프리즈아웃 한번 먹이고 기싸움 이겼던 공로로 받았던 ioi 였어요ㅋ)

 HB : 안아조그럼 

 

 

( 근데 폰게임으로 안아달라하는건 대체 뭔 생각으로 말하는건지 알노릇이 없네요

 

 제가 당췌 이런거 대처가 안됩니다 )

 

 

 

그리고 대화가 끊길 듯한 타이밍에 제 얘기도 하고 공감대도 확보하고

 

 

 그러니까 컴포트, 라포르를 쌓으면서 ioi를 뽑아내는데 주력합니다

 

 

 ioi가 나오는 이유는 "같이 얘기하다보니까 좋다. 내 얘기를 잘 들어준다. 착하다" 라고 생각하구요

 

 

 방생 직전에 넌지시 물어보면 제일 많이 나왔던 답이 저거 3개였습니다ㅎㅎㅎ

 

 

 

 일단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개선하면 더 좋을지 ㅜㅜ 답변이 있었으면 좋겠구요!!

 

 

 

 폰게임 카톡이나 전화로 자기 주변 남자 얘기하는거 뭐 어찌 대처하라는건지 잘 난감합니다

 

 전남친 얘기나 자기가 과거 남자하고 잔적 있는데 진짜 잠만 잤다 뭐 그런 얘기도 그냥 합니다

 

 나 옛날에 학교에서 짝사랑했던 남자가 있다~ 나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 내가 관심있는 남자가 있다~

 

 그런 얘기도 하구요

 

 왜 얘기하는건지?? 그냥 난 남자 있으니깐 우린 친구만 하자~ ^^ 이런 의도인지

 

 질투심좀 이끌려고하는건지 나 이정도 잘나간다 DHV하는건지 대체 뭔지 아리까리하네여

 

 차라리 뒷말이 없으면 좋겠는데 저렇게 실컷 다 있는대로 얘기하고나서

 

 "근데 뭐 별거없었어~ 그런 일이 있었긴했지만 지금은 별로야" 라는 식으로 마무리하니까 더 궁금해요

 

 저를 어장에 넣으려는 심리인가요??

 

 

 

 그리고 전화하는 것 좋아한다고 자기가 대뜸 먼저 전화해서 30분~1시간씩 전화하면서

 

 저한테 뭐 물어보거나 그런건 없고 자기 얘기만 풀로 채워서 하고 끊는 것도 좀 궁금합니다ㅋㅋ

 

 실제로 HB들이 저한테 호기심이 많이 없어요 뭔가 먼저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이런게 없습니다ㅠㅠㅠ

 

 제가 아무것도 안해도 매력으로 여자가 안달나게 하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데요

 

 한 처자가 .. 폰게임을 하고난다음에 제가 에프터를 잡았더니 상황이 안된다고 거절.

 

 그리고 바로 다음날  비오니까 자기 우울하다고

 

 중간쯤 만나서 서울투어할래? 하고 바로 역에프터 잡혀서 술마시자고 약속이 잡혔는데

 

 제가 아직 ;; 여자랑 술자리 이런걸 해본적이 없어가지고 괜히 니디해지고 영향받을까봐 거절했거든요

 

 술자리말고 그냥 만나서 노는건 해봤는데 오후 7시에 집에 데려다주고 오는길에 "오늘 나 뭐했지?" 싶더라고요 ㅡㅡ;;

 

 (술도 잘 못 마시고 아는 것도 없고 술자리를 갖는다는게 ...

 

 홈런때문인데 아직 제가 그정도 능수능란한 시덕션 스킬을 보유한게 아니라서요 ㅠㅠ 만나서 시간, 돈 허비하기 싫어서!!)

 

 

 근데 어쨌거나 여자쪽에서 술 마시자고 얘기가 나오는건 cri ioi로 봐도 좋은거 맞죠?

 

 역에프터도 ioi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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