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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어제 태어나 처음으로 건대입구에 블루케찹이라는 감성주점을 가서 헌팅을 했습니다. 친구 2명과 함께 3:3 이었는데 다들 처음이라 안될까봐 조마조마 하다가 큐피트카드 확 질렀는데 한번에 된겁니다. 알바가 와서 한명 가서 얘기좀 나누다 오시겠다고 될줄모르고 질럿는데 되니까 다들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다가 제가 가서 얘기 잠시 하는데 카드 4장왔는데 다 짜르고 저희 비주얼이 좀 괜춘아서 승낙했더랍니다.

일단 그렇게 합석은 했는데 뭐 해야 할지 몰라서 제이름 한명씩 붙잡고 소개하고.. (블루케찹 너무 시끄러워서 귀에다 대고 말해야 들리더군요) 그러다가 또 어색해지고 다들 담배만 피고 잇고 그래서 술겜 하자고 해서 하는데 사운드가 넘커서 잘 못듣고 겜진행이 잘 안되는겁니다.. 그래도 어떡게든 겜하고 있는데 벌칙주 몇잔 마시고 다 꽐라되서 결국 토하고 왔더니 다가고 없더라구요.. 진짜 겜하게되면 벌칙주 너무 마시게 되는거같은데 요령같은거 없나요.. 고쳐야 될점 같은거 지적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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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와 2012.06.19 16:58
    저도 게임 젬병 ㅋㅋ..
  • ?
    쌉싸롱 2012.06.19 15:26
    술자리 겜은 대부분이 순발력이 좋으면 잘 안걸리죠 ㅋㅋ

    술자리 겜은 대부분이 순발력이 좋으면 잘 안걸리죠 ㅋㅋ

    아니면 랜덤겜해서 자기가 시작해야되는 타이밍일땐 눈치게임하면 저는 절때 걸릴일이 없죠 ㅋㅋ

    서로간에 많이 마시고 이러면 흑기사나 흑장미 이런거도 하면 좋을 듯 소원하나 들어주기로 해서 말이죠.

    아니면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좀 쉬고 싶다 이럴땐 보통 상대여성측도 많이 마셔서 힘들겁니다 ㅋㅋ

    그때 잠깐 밖에 편의점같은데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좀 마시러 나가자고 한명 따로 불러내는 겁니다.

    그래서 시끄러운 술집보다 밖에서 음료수나 머 먹으면서 썰 풀면 효과가 좋죠

  • ?
    Agni 2012.06.20 01:57
    블루케찹 저도 가봤는데 이미 알고 있다 시피 블루케찹은 야깐 클럽식 주점이라 굉장히 시끄럽고 주변이 모두 오픈되어 있어서

    블루케찹 저도 가봤는데 이미 알고 있다 시피 블루케찹은 야깐 클럽식 주점이라 굉장히 시끄럽고 주변이 모두 오픈되어 있어서

     

    게임을 진행하기에 굉장히 좋지 않은 환경 입니다.

     

    따라서 합석이 되었다면 '당연히' 자리를 다른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어떻게 이동하는지 궁금하다구요?

     

    그냥 다른데 가자 하고 가방 챙기고 나가면 됩니다.

     

    아까우니 술이나 안주는 다 먹어야 겠죠ㅋㅋ

     

    질문자 님은 이미 선택 받았습니다.

     

    이미 여성의 기준치를 만족 시켰고 이미 비쥬얼상 너네가 가장 괜찮다 라는 호감선언을 받았습니다.

     

    바로 '내아를 나도 mt가자 난 섹스가 하고 싶어' 이렇게 mt로 이끄려 하지 않는 이상.

     

    "시끄러우니 다른곳에 가자"하고 일어나면 당연히 다 일어 납니다.

     

    블루케찹은 헌팅 주점이고 님들은 이미 선택받았고 놀려고 온것 이기에 그냥 당연히 그렇게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제 조용히 게임 할 수 있는곳으로 이동 되었다면

     

    처음만난 사이 끼리해도 어색해 하지 않을 대화를 통해 가치 입증과 친밀도를 쌓아야 합니다.

     

    '어디서 왔어?' '블루케찹 몇번째 온거야?' '블루케찹 안주는 좀 어땟어?'

     

    상황상 어울리는 소재라면 아무것이나 상관 없습니다.

     

    남자 친구랑 대화하듯 그냥 그렇게 대화를 해나갑니다.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입을 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님이 어색해 하지 않는다면 어색해 하는 것은 자신들 뿐이라는 것을 안다면

     

    여성이 알아서 대화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알아서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대화를 하며 가끔 시덥잖은 유며 하나씩 던져주며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분위기를 타고

     

    어느정도 친해졌다 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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